[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정부와 여당이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이날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될 경우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나흘이었던 연휴가 10월 3일 개천절까지 엿새로 늘어나게 된다.대통령실 관계자는 25일 "국민의힘에서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안다"며 "당에서 공식 제안해오면 본격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국민의힘은 김기현 대표의 지시에 따라 이날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여권 고위 관계자는 "9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달력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25일 차기 방통위원장으로 임명됨으로써 6기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가 정식으로 출범했다. 이 위원장의 임기는 3년으로, 2026년 8월 25일까지다.6기 방통위에선 공영방송 체제의 대규모 개편이 예상된다. 이 위원장이 앞서 진행된 인사청문회에서 디지털·미디어의 공정성과 공공성 재정립을 위한 공영방송의 대수술을 예고했기 때문이다. 이 위원장은 앞선 인사청문회에서 공영방송에 대해 "사실상 흔히 밖에서 노영방송(노조가 지배하는 공영방송)이라고 이야기한다"며 "공영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 대통령이 25일 신임 방송통신위원장에 이동관 후보자를 임명했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시대착오적인 투쟁과 혁명 그러한 사기적 이념에 우리가 굴복하거나 휩쓸리는 것은 결코 진보가 아니며, 우리 한쪽의 날개가 될 수 없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1주년 성과보고 및 2기 출범식'에 참석해 이같이 피력했다. 이어 "국민통합을 추진하는 모든 분이 이 점에 함께 공감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윤 대통령은 또 "통합이라는 것은 어떤 방향성과 기제가 있어야 하는 것이며 그 기제는 단기적인 이해관계가 아니라 지속적으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일본이 지난 24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방류를 시작하자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25일 "윤석열 정권은 일본의 환경 범죄를 방조한 공동 정범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비난했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일본이 기어이 환경 전범의 길을 선택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또 "(오염수 처리를) 값싸게 문제를 해치우겠다는 것 외에 다른 이유를 찾을 수 없는 명백한 환경테러"라며 "역사는 일본 정부와 기시다 내각을 반인륜적 오염수 테러를 자행한 환경 전범으로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어 "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공세가 갈수록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25일 이를 '반국가적 행위'라고 규정했다.김 대표는 이날 서울 송파구 수협중앙회에서 열린 '우리 수산물 지키기 현장 간담회'에서 "죄 없는 청정한 우리 해역에서 잡히는 우리 수산물에 방사능 색칠을 해서 어민과 수산업 종사자들의 생계에 심대한 타격을 주는 일은 결코 허용될 수 없는 일"이라며 이같이 지적했다.김 대표는 또 "야당은 무책임하게도 괴담과 선동으로 막연한 불안감을 부추겨 정치적 이득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정부가 초·중등 교육발전을 위해 시·도 교육청에 나눠주는 '지방교육교부금'이 현금·복지성 사업에 낭비되고 있다는 감사원 감사결과가 나왔다.감사원은 24일 공개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제도 운영실태 감사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감사원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당초 배분된 교육교부금 63조2000억원 외에 15조7000억원이 추가로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 지급액이 당초 교부금의 25%에 달했다.교육교부금으로 한 해 수십조 원이 편성되는데, 연도 중간에 추가경정(추경)예산이 편성되면 교육교부금도 추가돼 교육청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유튜브 채널 '황경구의 시사파이터'와 '황경구의 시사창고'를 운영하고 있는 황경구 대한민국 애국순찰팀(애국순찰팀) 단장은 24일 서울 여의도 서울중앙보훈회관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울경찰청에 김상균 열린민주당 대표와 김인태 열린민주당 사무총장을 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로 고소했다. 황 단장은 기자회견에서 "피고소인들은 명백한 허위사실을 정당이라는 지위를 이용해 현수막을 동시다발적으로 여러 장소에 게시함으로써 황경구 본인과 대한민국 애국순찰팀에 대해 명예훼손 및 모욕을 주는 행위를 했다"며 "우리는 열린민주당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소속 이은림 서울시의원이 제320회 서울시의회 임시회에 '서울특별시 택시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해 제출했다.본 일부개정조례안은 올해 3월 21일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변경사항을 반영한 것으로 택시운송사업에 사용되는 자동차의 기본 차량을 2년 이내 범위에서 연장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아울러 구체적인 연장조건과 기간은 서울시장이 정하도록 규정했다. 일부개정조례안이 상임위인 교통위원회와 본회의를 통과하게 된다면 유연한 차령제도 운용을 통해 '택시운송사업자의 경영 부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각종 산업과 관련해 본격적으로 규제 혁파에 나섰다. 윤 대통령은 24일 오전 구로 디지털산업단지 G밸리산업박물관에서 산업단지·환경·고용 등 킬러규제 혁파방안을 논의하는 제4차 규제혁신전략회의를 주재했다.이날 회의는 '2023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발표 행사'에서 기업인들의 투자 결정을 저해하는 결정적인 규제, 즉 킬러규제를 단 몇 개라도 찾아서 신속히 제거하라는 윤 대통령의 지시를 구체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대통령실이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8월 '제1차 규제혁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野 '강행'에 8월 임시국회 내일 조기 종료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이 24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머리는 일제 샴푸로 감으면서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로 반일 선동을 한다"고 질타했다.이 대표의 배우자인 김혜경 씨의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 공익제보자 A씨는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이 대표가 쓰는 일본산 샴푸를 사러 강남 청담동까지 심부름을 다녔다'는 취지의 주장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분석된다.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표가 썼다고 알려진 일제 샴푸를 들고 나와 "'샴푸의 요정' 이재명 대표는 입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최근 연일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투쟁에 나선 더불어민주당을 정조준 해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중국·러시아만 반발하고 있는데 민주당은 왜 늘 북·중·러와 한 길을 가려 하나"라고 쏘아붙였다. 윤 원내대표는 2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그동안 오염수 방류를 반대하던 태평양 도서 18개국도 방류 수용 입장으로 돌아섰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장외투쟁 예고에 대해 "(민주당) 혁신위가 파행에 이르고 당내 계파 갈등이 극에 치닫는 한편, 당 대표의 사법 리스크로 내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4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정부의 대응을 촉구하며 야당 차원에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입법을 서두르겠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침묵을 멈추고 국민의 요구에 응답할 것을 촉구한다"며 "민주당은 방사능 피해와 정부의 무책임으로부터 국민을 지키기 위한 특별 안전 조치법을 추진하겠다"고 예고했다.민주당은 오염수 방류 피해국으로서 일본 정부에게 그 책임을 묻겠다는 계획이다. 박 원내대표는 "일본이 후쿠시마 핵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24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특권 의식을 갖고 있다고 맹공을 퍼부었다. 김 대표는 이날 "검찰 소환 일시를 마음대로 정하는 것은 평범한 일반 국민은 상상조차 하기 힘든 일인데, 민주당 대표들에게는 당연한 특권인 것처럼 착각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의문"이라고 질타했다. 이는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해 수사를 받고 있는 이 대표가 이날 검찰에 출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가 검찰로부터 거부당한 사실에 대해 비판한 것이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찰이 이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