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9월 23일부터 10월 23일까지 수원화성 일원에서 4개 가을 축제로 이뤄진 ‘2022 힐링폴링 수원화성’을 연다.힐링폴링 수원화성은 23일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로 막을 올린다. 문화재청 공모 선정사업인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는 ‘만천명월(萬川明月) 정조의 꿈, 빛이 되다 시즌2- 개혁신도시 수원화성’을 주제로 화홍문과 남수문 일원에서 10월 23일까지 열린다.올해는 정조대왕의 지극한 효심과 여민동락을 위한 개혁 신도시 수원화성 축성을 다채로운 ‘빛’으로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지난해 열린 수원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문화재청이 주관한 ‘2023년 세계유산축전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5억원을 확보했다.2020년 공모사업에 뽑혀 지난해 10월 수원화성 곳곳에서 ‘2021 수원화성 세계유산축전’을 열었던 수원시는 지난해에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10월 수원화성 일원에서 축제를 연다. 2023년 가을에도 수원화성 세계유산축전을 열 예정이다.문화재청이 2020년 시작한 세계유산축전 공모사업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국내 세계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알리는 사업이다.2022~2023년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은 ‘수원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는 오는 29~3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지속가능한 세계유산도시 활용 방안’을 주제로 ‘2022 수원 세계유산도시 포럼’을 개최한다.세계유산 분야를 선도하는 수원시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수원시 마이스(MICE) 산업을 발전시킬 방안을 모색하는 포럼이다.이번 포럼은 수원시와 수원컨벤션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재청·한국관광공사·경기관광공사·유네스코한국위원회·이코모스한국위원회·세계유산도시기구 아태지역사무처가 후원한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대중 포럼’(29일)과 ‘전문가 포럼’(3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후 첫 명절인 올해 추석, 가족·친구·연인들과 나들이나 당일치기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웅장하고 고즈넉한 고궁 나들이는 어떨까. 문화유산 현장에서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옛 정취와 가을의 자연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문화재청은 우리 민족의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궁궐과 왕릉을 무료 개방하고, 창경궁 보름달 행사, 국립무형유산원(전주시) 문화유산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궁능유적본부 "4대궁과 종묘, 조선왕릉 자유롭게 관람하러 오세요"국능유적본부는 추석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가 3년 연속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선정됐다.수원시는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2023년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8억7000만원을 확보했다. 수원시는 2021년, 2022년에 이어 3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2021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는 화서문을 배경으로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쇼를 진행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31만여명이 관람해 수원시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만천명월 : 정조의 꿈, 빛이 되다&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가 사적 제6호 '황룡사지'의 탐방로 조명등 설치사업을 마무리하고 다음달 1일부터 정식 운용에 들어간다.사업은 '신라왕경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난 4월에 착공에 들어가 이달 말 설치를 마쳤다.시는 황룡사 역사문화관 북서편 2만2300㎡에 탐방로를 포함한 잔디광장과 산책로를 조성한 바 있다. 다채로운 볼거리 중 황룡사 9층 목탑을 옆으로 눕혀 놓은 형상의 65m 규모 탐방로가 단연 압권인데, 이곳에 야경을 밝혀줄 조명등이 추가되면서 지역의 새로운 명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 청통면 치일리에 있는 '조선 제12대 인종대왕 태실'이 지난 26일 문화재청 고시를 통해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승격' 됐다.30일 영천시에 따르면 문화재청은 "인종대왕 태실은 태실의 주인과 태실비의 건립시기를 명확하게 알 수 있으며, 전체적인 조영기법과 구조 등이 조선왕실의 태실 의궤 내용과 부합한다"며 "태를 안치하는 당대의 문화적 전통을 잘 반영하고 있으며, 현존하는 조선왕실의 태실 가운데 규모가 크고 문화유산으로서 지녀야할 보편적 가치를 구비하고 있어 국가지정문화재로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서울시가 민간주도 개발 계획과 절차를 지원해 주택 재개발사업 속도를 높이는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2차 공모가 오늘(29일)부터 10월 27일까지 두 달간 진행된다. 이번 2차 공모는 지난해 보다 공모기간을 더 늘려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정량평가 항목에 '찬성 동의율'을 추가한 점이 돋보인다. 또 상습 침수 우려나 반지하주택 밀집지역 등에는 가점을 부여해 사업추진속도를 높이겠다는 것도 주목할 만한 대목이다.신통기획은 서울시가 민간주도 정비사업 계획수립부터 절차까지 참여해 사업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문화재청은 비지정문화재인 봉화 청암정, 영주 부석사 안양루와 범종각 등 3건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또한 경상북도 영천시에 위치한 '영천 인종대왕 태실'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했다.봉화 청암정은 안동권씨 충재종택 경역 내에 위치한 정자로, 인근에 위치한 석천계곡의 석천정 등과 함께 현재 명승으로 지정돼 있다.16세기 사대부들이 관직에서 물러난 이후 경치 좋기로 이름난 곳에 정자 형태로 짓는 방식을 '가거(家居)'라 일컬었는데, 봉화 청암정은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가 문화재청과 추진한 수지구 상현동 심곡서원 6차 발굴조사에서 연못터와 도수로 등 조선시대 서원 내 유생들의 휴식공간인 유식시설 유적을 발견했다.1605년 건립된 심곡서원(사적 제530호)은 조선시대 정암 조광조(1482~1519)의 신위를 봉안한 곳이다. 1871년 흥선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에도 훼손되거나 사라지지 않은 47개 서원 중 하나다.시는 지난해 ‘심곡서원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했다. 또 심곡서원의 원형을 복원하고 보존·활용에 대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꾸준히 발굴조사를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경복궁의 아름다운 야경을 9월 1일부터 관람할 수 있게 됐다.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하반기 경복궁 야간 관람을 다음달부터 11월 6일까지 52일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관람 시간은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다. 다만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야간 관람을 할 수 없으며 오후 8시 30분에 입장을 마감한다.경복궁 야간 관람은 도심 속 고궁의 야간 나들이라는 이색 체험이 가능해 해마다 봄가을 기간에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될 만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대표적인 궁궐 활용 행사다.야간관람을 위해서는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국방부장관 직속기관인 국군복지단이 관리, 운영하는 태릉체력단련장은 서울 안에 있는 유일한 18홀 정규 골프코스이다보니 인기가 매우 높다. 새벽에 출발하면 잠실에서 25분이면 도착이 가능하고 퍼블릭골프장보다 그린피와 카트비가 상대적으로 싸 잔여티 확보경쟁이 치열하다. 복지단이 매크로 프로그램 악용을 경고할 정도다.1966년 설립된 태릉골프클럽(Taereung Golf Club)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화랑코스 1번 홀 앞에는 고 박정희 대통령의 친필 휘호 ‘나라와 함께 겨레와 함께’가 새겨진 대형 비석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서울시의회 6개 상임위원장단이 11일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골프장(태릉CC) 일대를 현장 방문해 "이 지역에서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공공주택지구 지정계획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발표한 성명서에서 "이 지역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인 조선왕릉(태릉·강릉)이 있는 곳"이라며 "공공주택지구 지정에 따른 대규모 아파트 신축으로 주위 경관이 훼손돼 세계문화유산 지정이 취소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사업계획은 반드시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태릉CC 일대에는 맹꽁이, 황조롱이 등 법정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는 11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2022년 2차 정기회의’를 열고, 민선 8기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정찬해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을 비롯한 44개 동 주민자치회장·위원장이 참석했다.민선 8기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으로 ▲주민참여예산사업 운영체계 변경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의 단일체계 구축 ▲마을자치계획 지원을 위한 ‘마을자치지원관’(가칭) 운영 ▲주민자치 역량강화 프로그램 추진 등을 논의했다.수원시는 '주민자치회 및 주민자치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의 여름철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한 ‘기억의 문이 열리는, 수원 문화재 야행(夜行)’이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린다.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2 수원 문화재 야행’이 8월 12~14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화성행궁과 행궁동 일원에서 열린다.2020~2021년에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관람객이 모이는 공연·체험·마켓 등 행사를 열지 않고, 대부분 ‘워킹 스루’(걸어서 이동) 형태 관람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했지만, 올해는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대면 행사를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