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신협중앙회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청에서 '제주 세계자연유산 보전 및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각 협약기관이 제주 세계자연유산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상호협력함으로써 자연과 문화유산을 계승·발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신협은 민관 파트너십을 토대로 제주 세계자연유산 활성화 사업의 홍보와 관련 제반 사업의 운영을 지원한다.특히 신협은 돌·바람·여자가 많아 삼다도(三多島)로 불리는 제주의 '돌담'을 지역특화사업과 연계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 노력과 성과를 담은 ‘2022 수원시 지속가능발전 보고서’를 발간했다. 2020년, 2021년에 이어 세 번째로 펴낸 지속가능발전 보고서다.지속가능발전목표(SDGs)는 전 세계가 2030년까지 달성해야 할 공동목표 17개를 정한 것으로 2015년 9월 유엔총회에서 회원국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수원시는 유엔에서 채택한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지역 여건과 시민의 관심도를 반영해 10개 목표로 정리했고, 2017년 11월 민·관 공동으로 ‘수원시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선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한국의 탈춤’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다. 우리나라 22번째 등재다.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탈춤 유네스코 등재를 기념해 오는 3일부터 4일까지 서울, 안동, 통영 등에서 기념행사를 연다고 전했다.문화재청과 외교부, 경북 안동시는 탈춤 관련 기관과 협력해 탈춤 유네스코 등재를 위해 힘써 왔다. 그 결과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모로코 라바트에서 열린 제17회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는 ‘한국의 탈춤’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등재 소식이 전해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24일 게임업계에서는 출시일 공개, 업데이트, 협업 아이템 출시 등의 소식이 전해졌다.넥슨이 '문명: 레인 오브 파워'를 오는 29일 국내와 아시아 지역에서 동시에 출시하고, 넷마블이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의 서비스 4주년을 맞아 업데이트를 했다. 넥슨이 모바일 게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최상위 레이드 콘텐츠인 '혼돈의 오즈마'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PC 온라인 생존 배틀 아레나 '이터널 리턴'에 60번째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문화재청은 '윷놀이'를 신규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했다고 11일 밝혔다.윷놀이는 양편으로 나뉘어 윷가락 4개를 던져, 윷가락이 엎어지고 젖혀진 상태에 따라 윷판의 모든 말을 목적지에 먼저 도달시키는 편이 이기는 놀이다. 정초부터 정월대보름까지 가족 및 마을공동체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전승·유지돼 왔다. 또 산업화·도시화로 급격히 와해되는 사회변화에도 불구하고 오랜 역사와 전통 속에서 단절 없이 지금까지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 가치를 담은 대표적인 전통 놀이문화로 자리매김해왔다.문화재청에 따르면 역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는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범위를 완화하고 항만배후단지에 물류·제조업 겸업을 허용하며 구리선 기반 서비스만 허용하던 시내전화는 인터넷 전화(VoIP, 광케이블)로 대체 제공할 수 있도록 규제를 개선하기로 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9일 인천 선광 신컨테이너터미널에서 '제2차 규제혁신전략회의'를 주재해 문화재 보존지역 및 해양·항만의 토지이용·입지규제의 합리적 개선과 디지털 신산업 활력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한 총리는 "문화재 분야는 그간 보존 위주의 일부 규제로 국민의 재산권과 기업의 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봉화 청암정, 영주 부석사 안양루, 영주 부석사 범종각이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31일 지정됐다고 밝혔다.문화재청은 지난해 경북도가 국가지정문화재로 승격 신청한 봉화 청암정, 영주 부석사 안양루, 영주 부석사 범종각에 대해 30일간의 예고 기간을 거쳐 이해관계자 의견을 수렴하고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건축분과) 심의절차를 통해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했다. 봉화 청암정은 안동권씨 충재종택 경역 내에 자리하고 있는 정자로, 현재 인근에 위치한 석천계곡과 함께 현재 명승으로 지정돼 있다.이 정자는 경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 석성산 봉수 유적’이 국가 사적(史蹟)으로 지정될 전망이다. 26일 용인특례시에 따르면 용인 석성산 봉수 유적이 지난 12일 열린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의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지정 예비 심의를 통과했다.봉수는 연기와 불로 변방의 급한 소식을 한양에 알리는 군사·통신시설로 조선 초기 세종 때부터 약 450년간 사용됐다.용인특례시 처인구 포곡읍 마성리에 위치한 용인 석성산 봉수 유적은 1423년(세종 5년) 설치된 5개의 봉수 노선 중 부산 다대포에서 지금의 남산인 한양 목면산까지 연결되는 제2로 직봉(直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지난 한 달 동안 수원화성 일원에서 개최된 가을 축제 ‘2022 힐링폴링 수원화성’에 10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2022 힐링폴링 수원화성’은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 제59회 수원화성문화제, 정조대왕능행차 공동재현 등 4개 가을 축제를 말한다.‘의궤가 살아있다 : 수원화성, 즐기다’를 주제로 10월 1일부터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린 ‘2022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은 22일 저녁 행궁광장에서 상연된 폐막 공연 ‘축성, 화합의 난장-3년 안에 성 짓기’로 마무리됐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는 오는 27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수원올림픽공원에서 ‘2022 수원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51개 기업이 현장 면접을 거쳐 253명을 채용할 계획이다.수원시·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는 이날 박람회에는 청년, 중·장년층, 경력단절 여성 등 일자리를 찾는 모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다. 대기업 3개소, 강소기업 12개소, 중견기업 9개소, 벤처기업 1개소 등 51개 업체가 참여해 인재 채용에 나선다.수원시는 구직자들에게 구인 정보와 경력 관리·취업 상담 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문화재청은 창원 북부리 팽나무 인근에서 북부리 동부 마을주민들과 함께 팽나무의 천연기념물 지정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12일 오후 2시에 열린다.앞서 창원 북부리 팽나무는 지난 7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바 있다. 문화재청과 지역주민, 창원시가 함께 협의체를 구성해 주민 재산권 피해를 최소화하고, 각종 민원 등 문제점을 선제적으로 해결한 첫 천연기념물 지정 사례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기념 행사에서는 전영우 문화재위원장의 창원 북부리 팽나무 이야기를 시작으로, 최응천 문화재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수원시체육회 직장 운동부 선수, 수원시장애인체육회 선수, 수원FC 선수 등 154명을 대상으로 오는 16일까지 인권침해 실태조사를 한다.수원시인권센터가 수원시 체육계 모든 선수를 대상으로 폭력·체벌·따돌림·괴롭힘·성폭행·성추행·폭언 등 ‘지난 1년간(2021년 10월~2022년 9월) 경험한 인권침해’를 조사할 예정이다.서면조사와 대면조사 방식을 병행하며 개인정보는 철저히 보호한다. 조사 중 인권 침해 사실이 확인되면 ‘수원시 인권 기본조례’와 ‘동 시행규칙’에 따라 인권침해를 조사하고, 단호하게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올해 가을 수원특례시에서 226년 전 정조대왕이 수원화성을 축성하며 꿈꿨던 ‘인인화락(人人和樂)’이 실현된다.수원화성과 수원천 주변에서 9월 말부터 10월 말까지 열리는 4개의 대형 축제들이 ‘2022 힐링폴링 수원화성’으로 준비를 마치고 시민을 찾았다. 감염병 극복을 위해 인고했던 지난 3년을 딛고 화려하게 부활한 축제들은 참여하는 누구나 가을을 만끽하며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물한다. 수원화성을 세우며 사람마다 즐겁기를 바랐던 정조대왕의 꿈이 가득 채워진 가을 축제로 시민들을 초대한다.◆오색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가 ‘2022 경주 문화재 야행’을 이달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교촌한옥마을 일원에서 선보인다.경주문화재야행은 유·무형 문화재를 활용한 다양한 야간 문화축제를 통해 경주를 야간 명품 관광지로 각인시키기 위한 취지로 2016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이 행사는 문화재청, 경북도,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원에서 주관해 8야(夜)를 주제로 21개의 다양한 야간 문화재 활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주요 내용으로는 ▲야간 경관을 즐기는 야경(夜景) ▲야간 문화재 답사 야로(夜路) ▲전통놀이 체험 및 전통이야기 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소속의 서울시의회 박환희 운영위원장은 21일 서울시의회에서 개최된 제314회 임시회 제2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세계유산 태릉의 완충구역인 연지에 대한 보존대책 수립 촉구 결의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박 위원장은 이날 결의안의 내용에 대해 설명하면서 "문화재청은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문화재를 보존하기 위해 유네스코에서 권고하고 있는 세계유산영향평가 및 문화유산영향평가제도를 조속히 도입해야 할 것"이라며 "특히 이러한 제도를 ‘세계유산의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특별법’에 반드시 명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