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이상학 안동시 부시장이 21일 안동시청 대동관(낙동홀)에서 36년 5개월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는 퇴임식을 가졌다.퇴임식에는 가족들과 안동시청·경북도청 직원 500여 명 및 각계 기관장, 지인들이 함께하며 이 부시장의 명예로운 퇴임을 축하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지난 1년 6개월간 땀과 열정으로 안동의 비전을 밝혀온 이 부시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이 부시장은 울진군 출신으로 1988년 청송군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2010년 사무관으로 승진해 경북도 서울지사, 인재양성과, 자치행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스틸러스가 이마트와 함께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에서 포항지역 6.25 학도병 참전용사와 유족에게 쌀과 생필품, 간편식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포항스틸러스 최인석 사장과 이종하 단장, 김승대 주장, 하창래 부주장, 외국인 공격수 제카가 참석했고 이마트 이민우 포항점장, 권오기 이동점장, 대한민국학도의용군 권정열 포항지회장과 이석수 경북지회장 등이 함께했다.하나원큐 K리그1 2023 1~18라운드에서 포항이 25골을 기록함에 따라 이마트가 1골당 10kg 백미 4포씩 ‘희망나눔 쌀’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경북도 대표단은 22일 호주 시드니를 방문해 현지 진출 기업체와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수출 현장계약 체결 등 해외시장 개척에 나섰다.이철우 지사와 대표단은 호주 진출 지역기업인 지에스월드(GS World) 본사를 방문해 임직원을 격려하고 신규 협력과제 발굴과 해외인턴 상호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지에스월드(대표이사 서정배)는 경북 청도에 공장을 두고 있으며, 호주 루핑(지붕재) 업계에서 기술 및 디자인, 설치 시공 분야 부동의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이어 방문한 호주 양모 수출센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가 장마철 산사태에 대비해 재난 대응 체계 강화에 나섰다.시는 오는 10월 15일까지 ‘산사태 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산사태 대책 상황실은 평상시에는 기상 상황 파악과 예방 활동을 실시하고 집중호우‧태풍 등으로 산사태 위기 경보 및 기상특보 발령 시에는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로 전환해 대응을 강화한다.이번 조치는 위기경보별 근무조를 편성해 산사태 예방과 대응에 총괄 지휘하고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의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앞서 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21일 국회 정희용(고령·성주·칠곡) 의원실을 방문해 현충시설 건립사업의 국비지원을 건의했다.이 자리에서 김진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6.25 다부동 호국메모리얼 파크 조성’ ‘다부동 전적기념관 국가현충시설 승격’, ‘대한민국 메타버스 호국메모리얼 파크 구축’, ‘성주 백세각 파리장서 기념공원 조성’ 등 지역 현충시설 건립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정희용 국회의원은 “6.25전쟁 당시 칠곡 다부동 전투가 없었다면 지금의 대한민국은 없었을 것”이라며 “호국영웅의 희생을 기억하고 사회적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연규식 경북도의회(포항)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공공기관 ESG 경영 지원 조례안'이 지난 19일 기획경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기업에서는 투자가치의 척도로 ESG 요소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조례안은 사람, 사회 및 제도 구조와 환경을 보호하고 민주적인 의무를 이행하는 경북도내 공공기관이 ESG 경영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지역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공익 실현에 이바지하기 위해 제안됐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ESG 경영 공공기관과 도지사 책무 규정, ESG 경영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국외전담여행사를 초청해 경주, 포항에서 19, 20일 1박2일 테마형 상품개발 현장답사를 진행했다.현장답사는 경북도 한류, 유네스코 관광지를 집중 마케팅해 경북도 브랜드화 추진 및 인바운드 시장을 겨냥한 경북 테마형 관광상품을 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경북을 대표하는 유네스코 관광지인 경주 석굴암, 양동마을에서 타종 및 엿 만들기 체험을 했다. 한류 관광지인 포항의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사방기념공원 등을 둘러봤다.현장답사 중 경북관광 활성화를 위해 국외전담여행사와 간담회를 갖고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21일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제56차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매 분기별로 개최되는 중앙지방협력회의(이하 중지협)에 앞서 지방지원단에서 발굴한 안건들을 논의하고 차기 회의에 상정할 안건들을 결정하기 위해 열렸다.주요 현안사항으로 시도협 사무처 제1회 추가경정 세입 세출예산(안)을 추인하고 시·도 자치조직권 확대 방안과 지역발전 통합생태계 활성화 방안,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우선추진 정책과제 계획을 보고했다. 특히 시·도 자치조직권 확대 방안은 지난해 민선8기 출범부터 17개 시·도지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정례회 기간 중인 지난 19일 상임위 회의를 열고 소관 실국의 ‘2022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 등을 처리했다.행정보건복지위는 복지건강국 3조717억원, 감사관 8억원, 인재개발원 49억원, 아이여성행복국 8456억원, 청년정책관 332억원, 자치행정국 4089억원 총 4조3651억원 규모의 결산을 심사 의결했다.복지건강국 결산심사에서 황명강(비례) 의원은 경북도내 요양보호시설 서비스 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경북도에서 시설에 대한 행정적 지도와 함께 필요할 경우 지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춘우)는 정례회 기간인 지난 19일 회의를 개최해 소관 실국 2022회계연도 결산안과 조례안 7건을 심의·의결했다.기획경제위 위원들은 지난해 집행된 예산의 적정성과 효율성, 사업추진의 문제점 점검 등에 중점을 두고 과다한 불용·반복적인 이월 등 비효율적인 예산 집행 등은 없었는지 면밀히 심사했다.박성만(영주) 의원은 대변인실의 역할 부재를 질타하며 발빠른 대응으로 선도적인 대외 협력 및 이미지 제고에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또 환동해지역본부의 에너지 정책 부서와 관련, 23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교육청은 20일 오는 7월 1일 자 지방공무원 인사를 발표했다.대상은 승진 3급 2명, 4급 4명, 5급 8명, 6급 이하 103명 등 117명이고, 전보 4급 6명, 5급 41명, 6급 이하 335명 등 382명, 신규 임용자 32명 등 총 531명이다.경북교육청은 이번 인사는 민선5기 임종식 교육감 출범 1주년에 맞춰 따뜻한 경북교육이 세계교육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안정적인 교육정책 추진을 위한 조직 운영에 역점을 뒀다고 밝혔다.3급은 정보센터 이상국 관장, 구미도서관 장선희 관장이 승진했으며, 정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지질공원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21일자로 의성군 전역이 도내 4번째이자 전국 15번째 환경부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됐다고 밝혔다. 지질공원은 세계유산, 생물권보전지역과 함께 자연분야 3대 유네스코 보호프로그램 중의 하나다. 지질유산을 보호하는 제도로서 유네스코에서 지정하는 ‘세계지질공원’과 환경부가 인증하는 ‘국가지질공원’으로 구분된다.이번에 인증된 의성 국가지질공원은 국내 최대 백악기 퇴적분지인 경상분지에 해당하는 지역으로 1174.68㎢를 공원구역으로 가지며, 금성산, 제오리 공룡발자국, 의성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 ‘2023년 K-디지털플랫폼 사업’에 안동대·경북도립대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K-디지털플랫폼’은 디지털 융합 분야의 모든 훈련이 이뤄지고 아이디어 공유·문제해결 중심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지역 내 다양한 구성원이 활용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이 개방된 플랫폼이다.이번 사업에 선정된 대학은 전액 국비로 5년간 최대 30억원이 지원되며, 연간 600여 명의 디지털 분야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안동대와 경북도립대는 인공지능 전문가 교육, 인공지능 프롬프터 양성 등 기업 재직자 및 구직자에 대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가 해양수산부가 공모하는 해양레저관광 거점사업의 일환으로 나정고운모래해변을 후보지로 정하고 본격적인 도전에 나섰다.경주시는 19일 세종컨벤션센터에 열린 ‘2023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 서면평가에서 주낙영 시장이 사업 발표자로 나섰다고 20일 밝혔다.이날 주 시장은 경주가 해양레저관광 거점에 최적지임을 알리고 공모사업 선정에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이 사업은 해수부가 증가하는 해양레저관광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전국을 수도권, 서해안권, 다도해권, 한려수도권, 동남권, 동해안권, 제주권 등 7개 권역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 이우청(김천) 의원이 제340회 제1차 정례회 도정질문에서 사드배치 부지 선정과 관련, 당시 국회의원이던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언행을 문제삼았다.이우청 의원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사드 배치는 필요하다"면서 "사드 부지 선정과정의 가장 큰 문제점은 정부가 어떤 설명이나 공론화 과정 없이 일방적으로 부지를 선정하고 여론이 나빠지면 변경하는 과정을 반복해 정부 스스로 논란과 신뢰를 떨어뜨렸다"고 꼬집었다.이 의원은 "부지선정이 최종 결정된 뒤에도 주민이 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