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가 차별화된 신개념 고품질사료(EMF) 공급처를 마련했다.시는 21일 천북 오야리에서 월 2500톤 규모 사료 생산 능력을 갖춘 '경주축협 완전배합사료(TMR) 사료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주낙영 시장, 이철우 시의회 의장 및 도·시의원, 농협중앙회 축산지원본부장, 농협사료 대표이사를 비롯한 지역 조합장, 조합원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경주축협 TMR사료공장은 2만6320㎡ 부지에 170억의 사업비를 들여 6982㎡ 공장규모 등 총 3개 동으로 건립됐다.TMR사료공장 건립 시 친환경 미생물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지난 17일 ‘경상북도 물가대책위원회’(위원장 경제부지사)를 열어 올해 하반기부터 적용되는 택시 운임·요율 및 도시가스 공급비용을 최종 결정했다.경북도는 택시 운임·요율과 도시가스 공급비용의 합리적인 조정(안) 마련을 위해 전문 용역업체를 공모로 선정해 공정하고 신뢰성 있는 검토를 거쳤다.택시요금은 대중교통발전심의회의 심의를 사전에 거쳤으며, 도시가스 공급비용은 전문회계법인의 교차검증 절차 등을 거쳐 적정수준의 조정(안)을 마련했다. 택시 요금 조정은 서민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201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시가 미래 성장동력이자 에너지혁신 전략산업인 이차전지와 수소 분야의 대형 국책사업을 동시에 통과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2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성장 핵심산업 육성과 세계시장 선도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온 '이차전지 양극재산업 특화단지' 최종 선정과 더불어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구축사업'이 예비 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2030년 양극재 100만톤, 매출 70조, 고용 1만5000명 달성…세계 1위 이차전지 도시 도약20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3차 국가첨단전략산업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20일 산업통상자원부 공모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에 구미-반도체, 포항-이차전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지난해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에서 선정한 3대 첨단산업(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에 21개 지역이 접수한 가운데 반도체 2개소(경북 구미, 경기용인․평택), 디스플레이 1개소(충남 천안·아산), 이차전지 4개소(경북 포항, 충북 청주, 전북 새만금, 울산)의 총 7개 지역이 최종 선정됐다. 특화단지로 선정되면 첨단전략산업의 투자 촉진을 위해 인·허가 신속 처리 특례, 기반시설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주낙영 경주시장이 극한 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지하차도, 급경사지, 재해복구현장 등을 찾아 재해 위험 요인이 없는지 특별점검에 나섰다.주 시장은 19일 관계 공무원들과 대천, 이조천, 우품소하천 재해복구현장과 경감로 급경사지와 유림지하차도를 차례로 찾아 준비사항과 복구현황 등을 보고 받은 뒤 차질 없는 복구 추진과 예방을 지시했다.주 시장은 현장에서 “역사상 유례가 없는 집중호우가 왔음에도 큰 피해 없이 잘 대처해 준 직원들의 노고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면서 “앞으로 남은 장마기간 큰 피해가 없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지난 13일부터 내린 기록적인 폭우에 경북 북부지역에서(7월 20일 오전 9시 기준) 사망자 24명(영주 4명, 문경 2명, 봉화 4명, 예천 14명), 부상자 17명, 실종자 3명 등의 피해자가 발생했다.이번 극한 호우로 사망한 희생자들은 영주장례식장을 비롯한 도내에서 13명, 서울 등 유족이 거주하는 관외 지역에서 6명의 장례가 엄숙하게 진행됐다.장례가 진행되는 동안 경북도 간부공무원들은 16일 영주장례식장, 영주기독병원장례식장을 시작으로 17일 봉화군산림조합장례식장을 방문해 희생자를 조문했다.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20일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한 예천군 은풍면 일대를 살펴보고 임시거주시설인 지경터노인회관을 찾아 이재민을 위문했다.이날 임종식 교육감은 갑작스러운 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분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온정을 담은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또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민관 관계자와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앞서 지난 18일에는 예천군문화체육센터에 마련된 이재민 임시거주시설을 방문해 구호물품을 전달한 바 있으며, 향후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스코그룹이 집중 호우 피해 복구 성금 20억원을 출연한다.20일 포스코그룹은 최근 기록적인 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20억원의 재해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경북도에 50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지원한다.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포스코그룹은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국내외에서 재난이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가 주민공동체 회복과 지역 활성화에 잰걸음을 이어가고 있다.시는 1억5000만원 예산을 들여 주민(마을)공동체 사업에 20개 단체를 선정해 4월부터 9월까지 지역과 마을에 활력을 줄 수 있는 문화·복지·환경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2019년부터 시작된 주민(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은 주민들이 힘을 모아 지역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마을 발전을 위해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마을공동체를 발굴하고 지원한다.앞서 시는 지난 2월 일반공모(300만원 이하), 기획공모(500만원 이하), 계속사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제12대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선희) 활동이 지난 6월 30일자로 성공적으로 임기를 마쳤다.지난 1년 동안 예결특위는 이선희 위원장을 중심으로 15명의 위원들이 하나가 돼 예산 편성의 적정성을 높이고 효율적 배분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특히 도민의 관점에서 도민의 혈세인 예산을 필요한 현장에 적기에 투입될 수 있도록 혁신적인 방안과 제도들을 도입해 예결특위의 활동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다. 또한 민생안정, 지역경기회복, 일자리 창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세계 최초로 '원자로 및 관련 계통의 사고 발생 예방을 위한 자동 감시 시스템(TOSS)' 개발에 성공했다. TOSS는 발전소 운전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시하는 웹 기반 시스템으로, 운전제한 조건의 불만족한 상황을 감지해 운전원에게 알리고 확인 및 조치 방법 안내까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기존에 종이로 돼 관련 내용을 찾기 어려웠던 방대한 운영기술지침서 등을 디지털화해 자동으로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각종 변수에 따라 변동되는 운전제한 조건 및 조치요건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그 결과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교육청은 18일 우즈베키스탄 부하라주 교육청장 등 교육기관 관계자가 경북교육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경북교육이 세계교육의 표준이 되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해외 교육기관 관계자를 초청, 우수한 교육자원에 대한 체험 및 견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해외 기관과의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K-EDU 거버넌스의 일환으로 우즈베키스탄 교육관계자를 첫 번째 방문자로 초청했다.쿠르보노프 파루크 교육청장을 단장으로 한 4명의 방문단은 3박 5일간 경북교육청이 운영하는 각종 체험센터를 방문하며,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영주, 문경, 봉화, 예천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호우 피해지역의 신속한 수습‧복구를 위해 정부 차원의 선제적 조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19일 전국 13개 지방자치단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 경북 북부지역은 지난 4월 이상저온으로 농민들이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이달 13일부터 300~600㎜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영주, 문경, 예천, 봉화지역의 피해금액이 특별재난지역 선포기준을 충족할 것이 확실시돼 우선 선포됐다.경북도는 지속된 호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지난 5월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 한국협회장으로 공식 취임한 송광석 한국협회장이 조직을 재정비하고 교회현장을 방문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가정연합 대구대교회는 송광석 협회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지난 15일 오전 대구대교회를 방문, 대구경북권역 가정연합 목회자 부부 및 중심 신도 300여 명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송 협회장은 참석자들과 신통일한국을 위해 ‘2023년 남은 6개월 총력 활동 승리’를 결의했으며, 교회 현장에서 목회자 및 신도들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심정적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 대해초 김나원(내야수·투수), 김대현(포수·투수)이 제7회 세계유소년야구대회에 출전할 U-12 유소년 야구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두 선수는 지난 5월 열린 2023 대통령실 초청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뛰어난 경기력으로 두각을 나타내며 팀을 3위로 이끌어 국가대표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둘을 지도하고 있는 대해초 정기문 감독이 코치로 합류해 겹경사를 맞았다.이 소식이 전해지자 대해초 야구부에 이목이 집중되면서 선수수급 문제로 야구부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타개할 전기가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