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코스닥상장사 에이아이비트가 14일 회계감사에서 2019년 반기보고서 의견 거절을 받았다.감사를 진행한 참회계법인은 투자 및 자금거래의 타당성 및 자산의 회수 가능성, 특수관계자 범위 및 거래내역 불완전성 및 부정확성 등을 이유로 거절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에이아이비트 경영진은 “재무 안정성 확보와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 회계처리 관련 내부통제시스템 강화에 더욱 힘써서 2019년 결산보고서에서는 적정 의견을 받아 주주 가치를 제고하겠다”라고 밝혔다.지난해 경영권을 확보한 에이아이비트의 현 경영진은 전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타이완의 블록체인 업체 미스릴이 블록체인 카페 ‘디센트레’와 국내 미스릴 생태계 확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디센트레에 카페에서 미스릴(MITH)토큰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개인 지갑에 보관 중인 미스릴을 디센트레 카페에서 QR코드로 인식, 송금하면 된다.미스릴로 결제할 경우 두 달 동안 최대 80%까지 저렴하게 음료를 즐길 수 있다.1MITH=152원의 환율을 적용해 카페에서 가치를 높게 인정받기 때문이다.예를 들어 5000원짜리 음료수를 마실 경우 33MITH, 즉 현재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아이티센그룹의 클라우드 인프라 & AI 빅데이터 솔루션 전문기업 소프트센이 상반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소프트센은 2019년 상반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각각 2억원, 6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1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매출액은 466억원이다.2분기 기준으로도 영업이익 9억 원을 달성하며 흑자로 전환했고, 당기순손실은 4억 원을 기록하며 적자폭을 줄였다.매출은 236억원을 기록했다.소프트센 관계자는 “원가절감을 비롯한 경영효율 개선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라며 “ICT 인프라,솔루션 사업 부문 외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아이티센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7039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501%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영업이익은 37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비수기인 상반기에 이미 지난 해 연간 매출을 초과 달성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오는 연말 그룹 최대 매출 영업이익 달성을 넘어 어닝 서프라이즈를 예고했다.아이티센은 지난 해 연결기준 매출 6979억원, 영업이익 104억원, 순이익 51억원으로 최대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3937억원으로 직전 분기에 비해 26.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 8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유아용품 전시회 ‘베페 베이비페어’가 15일 개막했다. 베페가 주최하는 국내 대표 임신·출산·육아 박람회 ‘제36회 베페 베이비페어’가 15일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베페 베이비페어는 국내외 임신, 출산, 육아, 교육 관련 브랜드들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박람회다. 국내외 대표 육아 브랜드들과 SNS 인기 셀러 등 국내 최대 규모인 45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특색있는 육아용품을 찾는 젊은 부모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베페의 창립 20주년을 맞아 대폭 확대한 혜택이 눈길을 끈다.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해마루 이차진료동물병원이 지난 9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펫서울·카하엑스포 2019에 참가했다.해마루 이차진료동물병원에서는 ‘멍냥이 생명살리기’ 심폐소생술 보호자 교실을 3일간 5회 실시했다.해마루 동물병원 수의사가 보호자들에게 일대일로 자세를 교정해주고 보호자들이 직접 실습해볼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11일에는 펫서울 2019 홍보대사인 안혜경 씨가 직접 참여하였으며, 함께 살고 있는 반려견 ‘럭키’와 반려묘 ‘달이’, ‘별이’를 위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해마루 이차진료동물은 2008년부터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제철음식학교가 광복절을 맞아 밥상독립 캠페인을 진행했다.'발효없는 산분해간장은 일본 식민지 유산입니다'이란 주제로 일제의 대표적인 적폐식품인 산분해간장 추방을 첫번째 실행과제로 제시했다.산분해간장은 청산되어야 할 대표적인 일제 식민지 시기 식품이다. 일본이 일으킨 태평양전쟁 당시 군수물자로 한반도에 들어왔다. 산분해간장은 콩을 발효하지 않고 염산으로 단백질을 분리해서 만든 간장맛 소스다. 미생물이 진행하는 발효식품이 아니기 때문에 엄밀히 간장이 아니다. 단백질을 화학적으로 분해하는 과정에서 생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퓨전데이타 자기자본 10억 원 미만, 자본잠식률 50% 이상에 관한 사유를 해소하기 위한 감사가 진행 중이며, 제출기한인 23일까지 감사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퓨전데이타는 올해 상반기 자기자본 10억 원 미만, 자본잠식률 50% 이상, 최근 3사업 연도 중 2사업 연도 자기자본 50% 초과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 손실 발생의 사유로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바 있다.퓨전데이타는 종속회사 매각 등을 통해 총 84억 원의 자금을 조달하면서 1차적으로 자본잠식률을 95%에서 60%까지 낮췄다.지난 6월 일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닥프렌즈는 성누가병원과 '닥톡 메신저 연동' 계약을 체결, 병원의 각 진료분야 원장이 환자와 주치의로 연결되고 닥톡에서 상담을 시작한다.닥톡은 네이버 지식iN은 물론, 병원의 치료상담게시판과 데이터를 실시간 연동하게 되어 있어 많은 환자들에게 치료 정보를 공유하고, 네이버 예약 연동을 통한 신규 환자 유입이 간편하다.양사는 병원 의료진의 닥톡-네이버 지식iN 전문가 등록, 병원 홈페이지 온라인 상담 게시 판의 닥톡-네이버 지식iN 실시간 연동으로 환자가 동의한 공개 상담을 자동 게시, 닥톡 중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최원호 한국과학기술원(KAIST) 원자력및양자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대기압 플라즈마에서 수산기가 생성되는 원리를 규명하는 데 성공했다.플라즈마란 강한 전기적 힘으로 인해 기체 분자가 이온과 전자로 나누어지는 상태를 말한다.대기압 플라즈마는 대기 중에 여러 형태로 플라즈마 효과 및 2차 생성물을 방출하는 장점이 있어 살균, 정화, 탈취 등 에너지 및 환경 분야부터 생의학 분야까지 다양한 연구 및 산업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다양한 분야에서 시도되는 플라즈마는 물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물을 플라즈마로 처리한 방전수를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정부가 미세먼지 원인을 밝히고 미세먼지를 줄이는 기술개발에 올해부터 3년간 총 450억원을 투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현장 맞춤형 미세먼지 영향 규명 및 실증'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배출원별 맞춤형 미세먼지 저감 실증 및 주요 미세먼지 발생원인 규명을 위해 3년간 총 450억원이 투입된다. 먼저 많은 미세먼지를 배출함에도 실효적인 저감 조치가 부족했던 특수 장비, 노후 소각장 등 배출원에 대한 맞춤형 미세먼지 저감장치 개발에 3년간 총 250억원을 투자한다.실효성 있는 미세먼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국내 연구진이 줄기세포의 이식 생착률을 높일 단서를 찾아냈다.이식 때 산소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생길 수 있는 산화적 스트레스 등에 저항하는 데 관여하는 단백질을 규명한 것이다.한호재 서울대 교수 연구팀이 세포허혈적응반응을 유도하는 한편 혈소판에서 분비되는 세포재생 유도 물질과 유사한 지질대사체(cP1P)에 의해 조절되는 미세소관 운송단백질의 역할을 규명했다.허혈적응이란 혈액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허혈환경에 노출된 줄기세포가 산화적 스트레스로 인한 세포기능 저하를 예방하기 위하여 세포대사와 생리기능을 조절하는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차세대 웨어러블 전자기기에 적용할 수 있는 3차원 전극 배선 기술이 개발됐다.박장웅 기초과학연구원(IBS) 나노의학 연구단 연구위원 연구팀은 이창영 울산과학기술원(UNIST) 교수팀과 공동으로 자유자재로 늘어나는 금속 복합체를 제조하고, 이를 3D 프린팅을 통해 상온에서 세밀하게 3차원 전극으로 배선하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우리가 사용하는 전자 기기의 내부에는 전기 신호 및 전력을 전달할 수 있는 미세한 3차원 전극들이 존재한다.기존의 전자 기기에는 금, 구리, 알루미늄 등 늘어나지 않는 금속이 전극 재료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진코솔라가 중국 쓰촨성 러산시에 단결정 웨이퍼 생산능력을 5GW를 더 확장하기 위해 새로운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2018년 말 기준으로 진코솔라는 5.7GW의 단결정 실리콘 웨이퍼를 생산했으며, 2019년 1분기 말에는 6.5GW에 도달하였고, 이번 쓰촨성러산시에 공장이 준공 후에는 생산능력이 11.5GW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이미 투자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사업 타당성 보고서와 프로젝트 설계 계획서 또한 완료되었다.건설 중인 공장은 2019년 3분기에 가동될 예정이며 2019년 4분기에는 본격적으로 생산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14일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심사1소위원회에서 개인 간(P2P) 금융거래 법제화를 위한 'P2P대출업법'이 통과됐다. 소위는 이날 온라인 대출 중개업법, 대부업법, 자본시장·금융투자업법 개정안 등 P2P 법제화를 위해 발의된 5개의 법안 내용을 통합 조정한 제정법을 마련해 의결했다. 법안은 P2P대출업에 법적 지위를 부여하고 최저자본금을 5억원으로 규정했으며, 투자자·차입자 보호 장치 등도 마련하는 내용을 담았다. 소위에서 의결된 법안은 정무위 전체회의와 법제사법위 의결을 거쳐 본회의에서 처리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