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9월 생산과 소비가 코로나 4차 대유행에도 반등에 성공했다. 특히 재난지원금 지급 등의 영향으로 소비가 석 달 만에 증가 전환하면서 11월 '위드 코로나' 전환에 따른 부진 탈출이 기대된다. '위드 코로나(With Corona19)'는 코로나19 전염병이 당분간 극복되기 불가능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등장한 개념이다. 코로나19와 공존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일부 완화하면서 위중증 환자관리에 집중하는 새로운 방역체계를 의미한다. 정부는 너무 포괄적이고 다양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외국인을 이송하는 구급대원들을 위한 '외국인 코로나19 문진표'가 제작돼 구급대원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전국 최초로 구급이송 '외국인 코로나19 문진표'를 제작, 이달 중 일선 구급차에 배치할 계획이라고 28일 발표했다. '외국인 코로나19 문진표'는 119구급차를 이용하는 외국인들이 코로나19와 관련한 질문에 쉽게 답하고 구급대원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25개국 언어로 제작됐다.질문 내용은 최근 14일 이내 방문한 국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서민대출, 재난지원금 등을 빙자한 은행사칭 불법스팸이 증가함에 따라 국민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은행사칭 불법스팸 유통방지 대책'을 마련했다. 최근 확산되고 있는 은행사칭 불법스팸은 시중은행에서 취급하는 대출상품을 가장하고 있다. 급전이 필요한 소상공인, 고령층 등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상담을 유도해 전화금융사기, 문자사기 등 금융 범죄로 악용하고 있다. 특히 공신력이 있는 금융기관을 사칭해 대출 신청기한을 임박하게 정하고 최저금리로 대출한다는 문구로 이용자의 심리를 교묘하게 자극하는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성시가 코로나19로 피해가 심한 문화체육관광업종·시설에 안성형 긴급 재난지원금을 1개소당 100만~200만원씩 지급한다.지급 대상은 실내 체육시설, 노래연습장, PC방 사업자이다.재난기본금 비대면 신청은 우편·이메일·FAX로 오는 11월1일부터 11월14일까지 하면 된다. 방문 신청은 11월 15일부터 11월 26일까지 안성맞춤아트홀 주민편의동 3층 6강의실에서 받는다.긴급 재난지원금 신청 시 필요한 서류는 재난지원금 지원신청서, 개인정보 이용 동의서, 신분증 등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형 문화체육관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군포시 지역에서 대형화재나 긴급사고, 긴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긴급차량은 목적지까지 교통신호 제약을 받지 않고 직행할 수 있게 됐다. 긴급사고 발생 시 가장 중요한 골든타임 확보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군포시는 군포소방서, 군포경찰서와의 협의를 거쳐 이같은 내용의 스마트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10월 초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긴급 상황 발생 시 목적지까지의 교통상황을 고려한 최적경로를 제공하고, 긴급차량 진행 방향으로의 소통이 원활하도록 녹색신호를 우선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사임에 따라 경기도가 지난 26일자로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 체제에 들어갔다.도는 ‘도정 공백 없는 권한대행 체제’를 운영하며 공정·평화·복지 등 민선 7기 핵심 가치를 이어나가고, 코로나19 총력 대응으로 도민 일상회복 지원에 힘쓸 방침이다.경기도는 지방자치법 제111조에 따라 지난 26일 0시부터 오병권 행정1부지사가 경기도지사 권한대행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오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은 이날 첫 공식일정으로 오전 7시 30분 현충탑 참배 후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례식이 국가장으로 치러진다. 노 전 대통령은 지난 26일 89세로 별세했다.김부겸 국무총리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해 "고인은 제13대 대통령으로 재임하면서 국가 발전에 많은 업적을 남겼다"며 "정부는 이번 장례를 국가장으로 해 국민들과 함께 고인의 업적을 기리고 예우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이어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는 장례절차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국가장이란 국가 또는 사회에 큰 공훈을 남겨 국민의 추앙을 받은 사람이 서거했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27일 "3주 동안 감소 추세였던 확진자 수가 이번 주 들어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오늘 신규 확진자 수는 2000여 명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7일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는 1952명(국내발생 1930명·해외유입 22명) 발생했다. 하루 만에 686명 늘었다.권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면서 "일상회복으로의 안정적 이행을 위해 우리 모두가 방역에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이천시가 모든 이천시민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제2차 이천시 재난기본소득 15만원을 지급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민간공원 특례사업과 관련 공공기여 비율을 높이고 수익률을 10% 이하로 제한하고 초과 이익이 발생할 경우 이를 모두 환수 조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이천시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정례브리핑을 갖고 시민들의 요구하는 현안사항에 대한 입장과 비전을 발표했다.◆시청사 광장 '이천시민 모두의 광장'으로 재탄생시청사 및 아트홀 전면 광장이 '이천시민 모두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화생방 전시 상황에서 오염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기술이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됐다.국방과학연구소(ADD)는 화생방 상황 발생 시 오염 확산 경로를 예측하고 피해 대응책을 신속히 수행할 수 있는 '화생방 실시간 오염예측 및 대응 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새로 확보된 기술은 화학무기와 생물학 무기, 방사능 등으로 인한 재난 발생 시 복잡한 구조의 도심지에서도 고해상도로 오염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한다.또 대피경로 확보와 제독작전을 신속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위성사진이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글로벌쉐어가 지난 22일 취약계층을 위한 여성화장품 300세트(9000만원 상당)를 양평군에 전달했다.26일 양평군에 따르면 글로벌쉐어는 가난과 질병, 재난 등으로 인해 고통받는 전 세계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해 설립한 외교부 소관 비영리 국제구호 NGO단체로 2017년에 설립돼 저소득 가정 따뜻한 겨울나기 연탄지원, 미혼모 가정 긴급 거주 공간 지원, 난치병 아동·청소년 의료비 지원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지난 7월에도 양평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닥터코아 생수(500㎖) 4000개(70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100명대 후반이었던 전날보다 소폭 증가한 1266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수가 112일째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말 핼러윈 데이가 코로나 확산의 기폭제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6일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는 1266명(국내발생 1246명·해외유입 20명)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35만4355명이다. 112일째 네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으나 18일째 2000명 미만을 기록 중이다.지난 20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26일 "전 국민 70% 접종목표를 차질없이 달성하고 80%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며 "정부는 접종완료자 중심으로 일상회복의 폭을 넓혀가되 단계적으로, 점차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김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어제 공청회에서 단계적 일상회복의 청사진 초안이 공개됐다"며 "최종적인 정부 입장은 오는 금요일 중대본 회의에서 밝히겠다"고 말했다.단계적 일상회복이란 코로나19 전염병이 당분간 극복되기가 불가능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나온 개념이다.
[뉴스웍스=강현민 기자] 11월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 공청회'를 통해 '3단계 일상회복 이행계획' 초안을 25일 발표했다.먼저 1차 개편 시 유흥시설을 제외한 모든 다중이용시설의 시간 제한을 완화한다. 이로써 식당·카페·학원·영화관·독서실 등은 24시간 영업이 가능하다. 정부는 각 시설의 감염위험도에 따라 이용 인원의 구성과 허용을 달리할 계획이다.사적모임은 접종여부 상관 없이 10명으로 완화된다. 단 음식점·카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25일 오전 KT 통신망에 장애가 생겨 전국에서 인터넷과 카드 결제가 먹통이 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오전 11시부터 약 1시간 동안 KT 이용자들이 인터넷 접속을 하지 못해 불편을 겪었고, 관공서나 회사의 업무도 차질이 빚어졌다.일반 상점에서 신용카드 결제에 실패하거나, 증권거래시스템에 장애가 일어나기도 했다.KT 측은 처음에 외부 디도스 공격이 발생한 걸로 파악됐다고 밝혔다가 나중에 내부 시스템 오류였다고 말을 바꿨다. 당초 KT 측에서는 "오늘 오전 11시쯤 KT네트워크에 대규모 디도스(DDoS·분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