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박명수기자] 14일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개인의 매도세로 나흘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코스피 지수는 미국 뉴욕증시가 트럼프 정부의 세제개편안 기대감으로 3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다는 소식에 상승 출발해 한때 2080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그러나 외국인이 매도 규모를 키우면서 하락 전환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4.08포인트(0.20%) 하락한 2074.57로 장을 마쳤다. 나흘만의 약세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375억원, 1275억원 순매도했다. 기관은 2611억원 순매수했다삼성전자가 외국인
[뉴스웍스=박명수기자] 13일 코스피 시장이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도 불구하고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3.57포인트(0.17%) 오른 2078.65로 마감했다. 사흘째 상승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0억원과 2308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2788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1.04% 내리며 189만8000원으로 마감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특검 재소환이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이 부회장은 특검 재소환으로
[뉴스웍스=최인철기자]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MBN·매일경제 의뢰로 6~10일 전국 2511명(무선 90 : 유선 10 비율)을 대상으로 조사한 2월 2주차 주간집계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2월 1주차 대비 1.7%p 오른 32.9%를 기록했다. 방송과 신문 등 언론 보도가 급증했던 안희정 충남지사는 ‘대연정론’ 제안을 둘러싸고 민주당 등 야권 지지층을 중심으로 논란이 확산되면서 3.7%p 오른 16.7%로 3주 연속 상승하며 주간집계 상으로 황교안 권한대행에
[뉴스웍스=박명수기자] 10일 코스피 지수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감세정책 기대감에 따른 미국 증시 상승의 영향으로 사흘 만에 207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9.20포인트(0.45%) 오른 2075.08로 마감했다. 지수는 장중 한때 2080선을 돌파하기도 했다.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050억원, 2462억원 순매도했다. 기관은 3023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상승했다.현대차(0.71%), 한국전력(2.35%), 포스코(1.47%), 신한지주(1.82%), 네이버(1.02%), 삼성물
[뉴스웍스=최인철기자]리얼미터 1월 월간 정례 광역자치단체장 평가 조사에서 안희정 충남지사가 자신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10개월 연속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희정 지사에 대한 긍정평가(잘한다)는 70.8%로 12월 대비 4.1%포인트 상승, 70%대를 넘어서며 1위를 유지했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60.4%로 0.4%포인트 상승하며 2위에 머물렀고 최문순 강원지사는 1.4%포인트 내린 57.1%로 순위변동 없이 3위에 머물렀다.긍정평가가 가장 낮은 시도지사 최하위 3인은 윤장현 광주시장(33.3%), 서병수 부산시장(35.0
[뉴스웍스=최인철기자]한국갤럽이 2월 둘째주(7~9일) 전국 성인 1007명에게 현재 지지하는 정당을 물은 결과 더불어민주당 40%, 새누리당 13%, 국민의당 12%, 바른정당 7%, 정의당 4%, 없음/의견유보 23%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지난주 대비 1%포인트 하락했지만 여전히 박근혜정부 출범 후 최고 수준이다. 새누리당과 국민의당 지지도는 지난주에 비해 각각 2%포인트씩 상승했고 바른정당은 1%포인트 하락했다. 누가 다음번 대통령이 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자유응답) 문재인 더불
[뉴스웍스=최인철기자]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MBN·매일경제 의뢰로 6~8일 전국 1508명(무선 90 : 유선 10 비율)을 대상으로 조사한 2월 2주차 주중집계 정당 지지도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불출마 선언 이후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안희정 충남지사의 동반 강세에 따른 반사이익으로 7.2%포인트 급등하며 45.4%를 기록했다. ‘자유한국당’으로 당명을 교체할 것으로 알려진 새누리당은 2.2%포인트 오른 13.8%로 국민의당을 오차범위 내에서 격차를 벌리며 2위를 유지했다. 새누리
[뉴스웍스=최인철기자]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의 대선 불출마 선언 이후 실시된 리얼미터 2월1주차 주간집계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1강 체제가 강화되고 안희정 충남지사와 황교안 대통령 직무대행을 비롯한 2위권 주자들은 오차범위 내 혼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문재인 전 대표는 30% 선을 넘어서며 2위권과의 격차를 20%p 전후로 벌렸고 정당후보 5자 가상대결에서도 조사 이래 처음으로 40% 선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안희정 지사는 10%대 초중반으로 급등하며 5위에서 2위로 급부상했고 황교안 대행 역시 반 전
[뉴스웍스=최인철기자]한국갤럽이 2월 첫째주(1~2일) 전국 성인 1003명에게 현재 지지하는 정당을 물은 결과 더불어민주당 41%, 새누리당 11%, 국민의당 10%, 바른정당 8%, 정의당 3%로 나타났다. 2주 전과 비교하면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4%포인트 상승해 다시 박근혜정부 출범 후 최고치를 회복했다. 하지만 새누리당, 국민의당, 바른정당은 각각 1%포인트씩 하락했다. 공교롭게도 이 정당들은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에게 입당 가능성을 열어두었던 곳들이다. 한국갤럽이 다음번 대통령이 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
[뉴스웍스=최인철기자]JTBC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반기문 전 총장이 불출마 선언 직후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 대한 긴급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문재인 전 대표가 26.1%로 1위를 기록했고 2위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12.1%), 3위는 안희정 충남지사(11.1%)로 조사됐다.4위는 이재명 성남시장(9.9%), 5위는 안철수 전 대표(9.3%)가 차지해, 2위부터 5위까지의 격차가 오차범위 내에서 치열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재인 전 대표는 대부분의 계층에서 높은 지지도를 보였는데 지역별로는
[뉴스웍스=이상호기자] 대선시계가 점차 빨라지고 있다. 이정미 헌법재판관이 퇴임하는 3월13일까지는 탄핵 심판 결론이 나야 한다는 25일 박한철 헌법재판소장의 발언으로 ‘4말5초 대선론’이 힘을 얻고 있다. 지금 시점에서 대권 주자로 자타가 호명하고 있는 주요 인사들이 우리 사회에 던지는 화두를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지금까지 주요 인사들의 발언을 토대로 현재 집중하고 있는 사안에 대한 그들의 생각을 들여다봤다. ◆ 문재인 대선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공약 중 가장 눈여겨볼 만한 부분
[뉴스웍스=최인철기자]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CBS ‘김현정의 뉴스쇼’ 의뢰로 실시한 정당별 19대 대통령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문재인 전 대표, 새누리당에서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민의당에서는 안철수 전 대표, 바른정당에서는 유승민 의원으로 나타났다.아직 정당을 선택하지 못한 유력후보인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은 이번 조사에서 포함이 안 되었는데 보수정당 격인 새누리당과 바른정당에서 ‘지지후보 없거나 잘모름’의 유보층이 절반 이상으로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 적합도 부
[뉴스웍스=최인철기자]한국갤럽이 1월 둘째 주(10~12일) 전국 성인 1007명에게 현재 지지하는 정당을 물은 결과 더불어민주당 41%, 새누리당 12%, 국민의당 10%, 바른정당 7%, 정의당 3%로 나타났다. 바른정당 지지도는 (가칭)개혁보수신당으로 처음 조사에 포함된 지난주 대비 1%포인트 상승했다. 더불어민주당 역시 1%포인트 상승해 지지도 최고치를 경신했다. 국민의당과 정의당은 각각 2%포인트, 1%포인트 하락했으며 새누리당 지지도는 변함 없었다.한국갤럽은 2014년 8월부터 월 1회 빈도로 2단계에 걸쳐 차기 정치 지
[뉴스웍스=최인철기자]리얼미터 월간 정례 광역자치단체장 평가 조사에서 안희정 충남지사가 9개월 연속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안희정 지사에 대한 긍정평가(‘잘한다’)는 66.7%로 11월 대비 3.3%p 내리며 70%대를 이탈하였으나 여전히 1위를 유지했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60.0%로 3.7%p 상승하며 2위에 머물렀고, 최문순 강원지사 역시 3.2%p 오른 58.5%로 순위변동 없이 3위에 머물렀다.긍정평가가 가장 낮은 시도지사 최하위 3인은 서병수 부산시장(30.1%), 윤장현 광주시장(31.2%), 홍
[뉴스웍스=김벼리기자] 박근혜 대통령 탄핵, 특검 수사, 조기대선 및 개헌. 2017년 정유년 새해와 함께 정치권이 직면한 핵심 화두들이다.우선 ‘박대통령 탄핵’의 공을 넘겨받은 헌법재판소는 오는 3일을 시작으로 5일, 10일 변론기일을 연다. 현재 국회 소추위원단측은 28명, 박 대통령측은 4명의 증인을 신청한 상황이다. 최순실 씨를 비롯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정호성·이재만·안봉근 등 이른바 ‘문고리 3인방’이 핵심 증인들이다.앞으로 양측은 대통령으로서의 권한 남용, 비선통치에 의한 법치주의 위배, 언론자유 침해, 뇌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