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11 11:50
한재갑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선거대책위원회는 경기 동북부 지역에 국회의원을 전담 배치하는 총력전을 펼친다.박광온 상임선대위원장은 접경지역과 강원도와 맞닿은 동부지역 등 총 9곳 지역을 초경합지역으로 분류하고, 광역비례 후보와 당직자, 경기도당의 모든 조직을 투입하는 총동원 지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이용국 대변인에 따르면 민주당이 역대 지방선거에서 단 한번도 당선시키지 못한 지역은 안성시, 포천시, 연천군, 양평군, 가평군이며, 2002년 이후 과천시, 남양주시, 여주시, 광주시에서 민주당 출신 시장을 배출하지 못했다.박 위원장은 초경합지역을 직접 분류하고 중진의원들을 설득해 전담지역을 책임지도록 했다. 문희상 의원이 포천시를 전담하고, 원혜영 의원이 여주시를, 이석현, 윤호중 의원이 각각 연천군과 가평군을 맡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