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전다윗 기자] '갤럭시 언팩'이 오는 7월 말 서울 코엑스에서 열립니다. 갤럭시 언팩은 삼성전자가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등 신제품을 공개하는 연례행사로, 2010년 3월 이 행사가 처음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국내에서 개최된 적이 없습니다. 이전까지는 국내가 아닌 미국 라스베이거스와 뉴욕, 영국 런던, 독일 베를린, 스페인 바르셀로나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행사를 열어왔습니다. 행사 일정도 앞당겨졌습니다. 외신과 업계에 도는 이야기를 종합하면 행사일은 오는 7월 26일, 제품 출시일은 8월 11일이 될 전망입니다. 예년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효성이 7일 육군 1군단 광개토부대를 방문해 위문금과 육군 장병 복리후생 지원금 총 4400만원을 전달했다.이번에 전달한 위문금은 군부대 발전을 위해 사용된다. 육군 장병 복리후생 지원금으로 격오지 근무하는 장병을 위한 체력단련실 조성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효성은 지난 2010년부터 수도권 북방과 서부전선을 수호하고 있는 육군 1군단 광개토부대와 1사1병영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후 매년 광개토부대를 방문해 위문금과 장병들을 위한 독서 카페 시설, 체력단련 용품, 세탁방 등을 후원해왔다.조현준 효성 회장은 "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삼성전자가 현대자동차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분야에서 첫 협력을 시작한다. 삼성전자는 현대자동차의 차량에 프리미엄 인포테인먼트(IVI)용 프로세서인 '엑시노스 오토 V920'을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2025년 공급을 목표로 협력할 예정이다.엑시노스 오토 V920은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IVI용 프로세서다. 이전 세대 대비 대폭 향상된 성능으로 운전자에게 실시간 운행정보는 물론 고화질의 멀티미디어 재생, 고사양 게임 구동과 같이 엔터테인먼트적 요소를 지원해 최적의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한다.특히 이번 제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국내 상장 중견기업들 가운데 오너일가가 이사회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기업이 전체의 15.8%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사회가 사실상 오너일가의 '가족회의'인 셈이다.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7일 발표한 '국내 상장 중견기업 722개사의 이사회 구성 현황(5월 말 기준)'에 따르면 오너일가가 이사회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 기업이 114개사로 전체의 15.8%에 달했다. 국내 500대 기업 중 상장사 268개사의 경우 9개사(3.4%)만이 오너일가가 이사회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이사회에 오너일가를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우리나라 법인세의 조세경쟁력이 OECD 38개국 중 34위로 크게 뒤처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법인세를 개편하고,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세제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대한상공회의소는 7일 세법체계의 간소화 필요성을 논의하는 '세제혁신포럼'을 개최했다. 대한상의 세제혁신포럼은 인구구조 변화, 경제 환경 변화에 대응해 글로벌 스탠다드 대비 복잡하거나 불합리한 세법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했다.이날 포럼에는 전문가 패널로 오준석 숙명여대 교수, 하준경 한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LG AI연구원이 퓨리오사AI와 손잡고 인공지능(AI) 반도체 연구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LG AI연구원은 AI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인 퓨리오사AI와 차세대 AI 반도체와 생성형 AI 관련 공동연구 및 사업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초거대 AI 모델을 구동할 수 있는 차세대 AI 반도체를 개발하기 위해 기술 협력 로드맵을 마련하고 협업 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이번 파트너십으로 LG AI연구원은 퓨리오사AI가 개발 중인 2세대 AI 반도체 '레니게이드'로 초거대 AI '엑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삼성전자가 국내에서 '갤럭시 언팩'을 첫 개최한다.7일 삼성전자는 최신 폴더블 제품을 공개하는 '갤럭시 언팩(Galaxy Unpacked)'을 7월 말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2010년 3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갤럭시 S'의 첫번째 모델을 공개하며 시작된 갤럭시 언팩은 그동안 미국 뉴욕과 샌프란시스코, 영국 런던, 독일 베를린, 스페인 바르셀로나 등 글로벌 주요 도시에서 진행된 바 있다.삼성전자는 27회차를 맞이하는 올해 7월 언팩 무대를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에서 열기로 최근 확정했다.삼성전자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삼성전자가 윈도우(Windows) 운영체제(OS)를 탑재한 스마트 주문 솔루션 '삼성 키오스크(Samsung Kiosk)'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삼성 키오스크는 상품 선택에서부터 주문, 결제까지 가능한 올인원(All-in-one) 제품으로 식당, 카페, 약국, 편의점, 마트 등에서 활용되고 있다.삼성전자는 지난 2021년 타이젠 OS를 탑재한 제품을 출시한데 이어 이번에 윈도우 OS를 탑재한 제품을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윈도우 10 IoT 엔터프라이즈(Windows 10 IoT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SK에코플랜트의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기술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SK에코플랜트는 4일 자회사 테스가 ‘2023 SEAL 지속가능 비즈니스 어워즈(Sustainable Business Awards)’에서 ‘지속가능 혁신’ 분야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테스는 전기차 폐배터리 및 전기·전자폐기물(E-waste) 리사이클링 전문기업이다.SEAL 지속가능 비즈니스 어워즈는 미국 소재 비영리 환경 단체인 SEAL(Sustainability, Environmental Achievement and Leadersh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SK그룹이 지난해 환경과 사회 분야 비즈니스 모델 혁신으로 2조원의 사회적가치(SV)를 창출한 것을 비롯해 모두 20조원이 넘는 사회적가치를 만들어냈다.SK그룹은 4일 SK 주요 관계사들이 지난해 창출한 사회적가치 총액이 전년 대비 1조6000억원(8.6%)가량 증가한 20조 556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세부 지표 별로는 ▲경제간접 기여성과(E) 20조7775억원(고용 11조6000억원, 배당 4조4000억원, 납세 4조8000억원) ▲환경성과(E) -2조7598억원(환경 제품·서비스 9000억원, 환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국내 반도체 산업을 이끄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인건비 부담에 신음하고 있다. 올해도 임금인상률을 두고 노사 입장차가 커 진통이 예상된다. 글로벌 반도체 한파로 최악의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양사는 인건비라는 내부 리스크까지 이중고를 겪고 있는 셈이다. 4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국내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올해 임금 협상 문제로 속앓이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일 이천·청주 전임직(생산직) 노조와 상견례를 진행하면서 본격적인 입금협상에 돌입했다. 전날인 1일에는 기술사무직 노조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국내 4대 그룹 총수들이 단체 해외 출장길에 오를 전망이다. 프랑스에서 베트남으로 이어지는 일정이다. 2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를 포함한 주요 기업인들은 오는 19~21일 프랑스 파리에서 부산 엑스포 유치 지원 활동을 펼질 예정이다. 오는 20일 파리에선 국제박람회기구(BIE)가 주관하는 4차 경쟁 PT가 진행된다. 21일에는 공식 환영 만찬이 예정돼 있다. 11월 말 예정된 5차 경쟁 PT를 마친 직후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삼성전자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업해 청소기 사용법을 수어로 안내한다. 삼성전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오는 3일 제27회 '농아인의 날'을 맞아 추진하는 '수어와 만나다' 프로젝트에 동참한다고 2일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는 각종 홍보물의 수많은 QR코드 중에서도 농인들이 바로 쉽게, 수어 통역 서비스가 제공되는 QR코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국 수어 통역 서비스를 알려주는 전용 엠블럼을 디자인해 배포했다.민간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삼성전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업해 '비스포크 제트 AI' 스틱청소기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갤럭시 언팩' 국내 개최가 사실상 유력해지는 분위기다. 이영희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실장(사장)은 1일 서울신라호텔서 열린 '삼성호암상' 시상식을 마친 뒤 "언팩을 왜 서울에서 진행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한국의 의미가 있으니까, 중요하니까"라고 답했다. 갤럭시 언팩은 삼성전자가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등 신제품을 공개하는 연례행사다. 그동안 삼성전자는 미국 뉴욕이나 샌프란시스코 등에서 언팩을 주로 진행됐으나, 올해는 사상 최초로 국내 개최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이나 부산 개최가 유력하게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삼성호암상을 직접 챙겼다. 회장 취임 후 처음 참석하는 호암상 시상식이지만, 별도의 메시지는 없었다. 이 회장은 1일 오후 서울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2023년도 제33회 삼성호암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지난해 국정농단 사태가 있던 2016년 이후 6년 만에 호암식 시상식에 참석한 이 회장은 올해도 현장을 직접 찾았다. 삼성호암상은 삼성 창업주인 고 이병철 삼성 창업회장의 호인 호암을 따 만든 상이다. 이 창업회장의 인재제일과 사회공익 정신을 기려 학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