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2025년 이후 내놓을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의 모습을 공개했다.현대차그룹은 16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UX 스튜디오 서울’에서 ‘UX 테크데이 2022’를 개최하고 개발 중인 PBV 테스트 벅(Test Buck·사전 제작 모형) 등 PBV UX(사용자 경험) 방향성 등 기술 개발 성과를 공유했다. 현대차그룹은 PBV 초기 개발 과정에서 콘셉트 개발을 위해 만든 '스터디 벅'과 기술이 실제로 구현된 '엔지니어링 벅'을 선보였다.현대차그룹은 PBV 초기 개발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삼성전자가 16일 서울 중구 태평로빌딩 기자실에서 '신환경경영전략 간담회'를 열고 친환경 혁신 기술을 소개했다. 간담회 전날 '신(新)환경경영전략'을 발표하며 2030년까지 7조원을 투자,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설명하는 자리였다.특히 신환경경영전략은 2009년 '녹색경영비전' 이후 13년 만에 나온 삼성전자의 새로운 환경경영전략이자, 경영 패러다임을 친환경으로 전환하는 새로운 행보여서 산업계의 관심을 주목시켰다.이날 삼성전자는 송두근 DS 환경안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제주항공과 인도네시아 북술라웨시주가 관광과 경제의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한다.제주항공과 인도네시아 북술라웨시주는 지난 16일 오후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에서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와 올리 돈도캄베이 북술라웨시주지사,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 전 인도네시아 대통령, 간디 술리스티얀토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가 참석한 가운데 ‘관광 및 경제의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제주항공과 북술라웨시주는 제주항공의 새로운 목적지 개척과 인도네시아 정부의 ‘10 뉴 발리스(New Bali’s·열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LG전자가 GS그룹 산하 발전회사인 GS EPS와 손잡고 창원 ‘LG스마트파크’에 태양광 발전소를 구축해 재생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한다.LG전자와 GS EPS는 16일 ‘비계통연계형 직접 PPA(전력구매계약) 방식 태양광 발전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GS EPS 정찬수 사장, LG전자 안전환경그룹장 박평구 전무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GS EPS는 LG스마트파크 건물 옥상에 발전소를 설치・운영하고, LG전자는 발전소에서 생산한 전기를 구매해 사용한다.이 발전소는 공급자와 사용자가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활동 범위를 유럽 다음으로 투표권이 많은 아프리카 지역으로 확대한다.현대차그룹은 18일 기아 송호성 사장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외교부 장관 기업인 특사 자격으로 출국해 23일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모잠비크공화국, 짐바브웨공화국 등 아프리카 3개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목적으로 외교부 장관 특사로 해외에 파견된 기업인은 송호성 사장이 처음이다.아프리카는 총 45개국의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유럽(48개국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태풍 '힌남노'로 포항제철소 침수 피해를 받은 포스코가 2조원이 넘는 매출 손실을 볼 것으로 잠정 추산했다. 16일 포스코는 "이번 수해에 따른 피해를 현재 기준으로 추산할 때, 170만톤의 제품 생산이 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광양제철소 최대 생산, 재고품 판매 등을 통해 제품 판매 감소량을 97만톤 수준으로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어 매출액 감소에 대해서는 "지난해 연결 매출액의 2.7% 수준인 2조400억원으로 전망된다"며 "냉천에 인접해 상대적으로 피해가 큰 STS 냉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동국제강이 일반형강 누적생산 500만톤을 달성했다. 일반형강은 H형강을 제외한 ㄱ형강, ㄷ형강, 평강, 프로파일 등 제품을 의미한다. 주로 건축 구조물이나 설비 제작에 사용된다.이는 1999년 동국제강 신평공장 가동 이래 24년만에 세운 성과다. 동국제강은 16일 오전 부산 사하구에 위치한 동국제강 신평공장 사무동에서 ‘생산 500만톤 기념 조형물 제막식’ 갖고 공장 전 직원이 모여 성과를 기념했다.일반형강 500만톤은 200톤짜리 송전탑 2만5000개를 지을 수 있는 무게다. 길이로 환산하면 ㄷ형강(100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기아는 16일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지원 허브 대회의실에서 '판교 테크노밸리 진로투어 프로그램' 개최식을 열고,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미래 첨단산업 분야 진로교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개최식에는 국민의 힘 안철수 의원 및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신현삼 센터장, 기아 국내사업지원사업부장 김중대 상무, 성남시의회 박종각 의원, 드림커넥트 이도재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프로그램은 기아가 진행하는 청소년 대상 사회공헌활동인 ‘기아 인스파이어링 클래스’ 중 진로교육지원 부문이다. 글로벌 융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가 고객 접점 확대 및 서비스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울산광역시에 토요타·렉서스 신규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울산 남구 여천동에 위치한 토요타·렉서스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는 연면적 3036㎡, 지상 4층 규모로 ▲판매 ▲서비스 ▲부품을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는 '3S' 콘셉트로 구성했다. 또한 울산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차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해 뛰어난 고객 접근성을 자랑한다.토요타·렉서스 전시장은 각각 1층에 서비스 리셉션 및 서비스센터, 2층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16일 오후 르노코리아자동차 부산공장에서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이하 임단협)을 마무리 짓는 조인식을 진행한다.르노코리아 노사는 5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2022년 임단협 타결을 위한 7번의 본교섭을 진행했고 무분규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이후 지난달 31일 사원총회 찬반투표에서 54.1% 찬성을 얻어 잠정합의안이 통과됐고, 르노코리아자동차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과 박종규 노동조합 위원장이 오늘 조인식에서 합의안에 서명해 2022년 임단협은 최종 마무리될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기아의 전용 전기차인 'EV6'가 트림을 세분화하고 편의 및 안전사양을 강화해 새롭게 출시됐다.16일 기아는 EV6의 연식변경 모델 ‘더(The) 2023 EV6’를 19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더 2023 EV6는 '에어(Air)' 트림에 후측방레이더를 기본 탑재해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보조 기능을 추가하고 ▲전방 주차 거리 경고를 적용해 주행 및 주∙정차 안전성을 강화했다. 또 고객 선호 편의 사양인 ▲스마트폰 무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서울시 양재동 엘타워에서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와 '제19회 조선해양의 날' 행사를 공동 개최했다. 조선해양의 날은 선박 수주 1000만톤을 돌파한 1997년 9월 15일을 기념해 '조선의 날'을 제정하고 2004년부터 기념식을 열고 있다. 조선해양의 날이란 명칭은 2011년부터 사용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영준 산업부 산업정책실장, 가삼현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장 등 조선해양플랜트산업 인사 250여 명이 참석했다. 조선해양산업발전 공로자를 대상으로 한 포상도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효성중공업㈜가 아프리카 전력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효성중공업㈜는 15일 효성그룹 마포 본사에서 나미비아 국영 전력청(NamPower)과 200억원 규모의 초고압 변압기 설치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이로써 효성중공업㈜는 올해에만 나미비아 전력청에 132kV에서 400kV 규모의 초고압 변압기 10대 신설 및 증설 계약을 수주했다. 변압기는 2023년 하반기까지 납품할 계획이다.2022년 올 한 해에만 효성중공업㈜가 나미비아 전력청과 맺은 계약 규모는 약 315억원이다. 회사 측은 이번 계약은 아프리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포스코가 가장 큰 침수 피해를 본 포항제철소 압연라인 복구에 총력전을 펼친다. 압연라인은 현재까지 배수 작업을 진행하는 등 복구가 더딘 상황이다. 포스코는 이르면 이번 주중 피해 규모 등을 추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15일 포스코는 포항제철소가 지난 12일 2·3·4 고로가 정상 가동에 돌입한 데 이어, 제강공정도 복구 정상화 단계에 접어든 만큼, 조만간 '압연공정 복구집중 체제'로 전환해 정상화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포스코는 포항제철소의 배수와 진흙 제거 작업을 조속히 마무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강철선 수리 기업 해민중공업은 지난 2019년 108억원을 투자해 알루미늄 선박 및 해양구조물 제조 사업에 진출했다. 이 회사는 사업재편 과정에서 정부로부터 전략컨설팅·정책자금·연구개발 등의 지원을 받아 설비 매입 및 제품 생산·납품 활동을 시작했고, 그 결과 매출액이 지난 2018년 30억원에서 지난해 72억원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1회 사업재편 승인기업 네트워킹의 밤'을 개최했다. 지난해 5주년 기념행사로 개최하려 했으나 코로나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