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김상배 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이 24일 오전 11시· 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유튜브 라이브방송을 통해 수해복구와 코로나19 대응 관련 비대면 기자회견을 가졌다.안성시 최초로 시도된 비대면 기자회견은 유튜브로 약 40분 동안 실시간 중계로 진행됐으며 김보라 시장의 20분에 걸친 브리핑에 이어 방송에 접속한 기자들과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김보라 시장은 브리핑에 앞서 “전국으로 확대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코로나19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비대면으로 브리핑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안성시에서는 지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4일 미래통합당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공수처) 후보 추천위원 선임을 거듭 촉구했다.통합당이 정기국회 개회 전인 이달 말까지 추천 위원을 선임하지 않을 경우 공수처법 개정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최후통첩을 날렸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인 민주당 백혜련·김종민·박주민·소병철·최기상 의원 등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통합당의 몽니가 지난 20여년 간 분출돼 온 국민의 열망과 논의의 산물인 공수처 출범을 막고 있다"며 "이는 민심에 역행하는 것이고 국민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주장했다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안산시가 올해 전국 시 가운데 최초로 추진한 ‘안산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신청자 10명 가운데 9명이 사업에 만족하며 교육비 경감과 안산시 교육발전 기여도 등에 대해 모두 도움이 됐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기 때문이다.24일 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처음 시행된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을 통해 918명의 학생에게 모두 5억9000여만 원이 지원됐다.학생 1인당 평균 지원금은 64만2000원으로 지급 대상 학생 가운데 368명이 한 학기 최대 지원액인 100만원을 지원 받았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는 "지방분권개헌을 통한 민주당 혁신에 선봉장이 되겠다"고 밝혔다.염태영 후보는 24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대국민 기자회견을 열고 "촛불혁명의 완성을 위해 지방분권개헌을 통한 '제7공화국'의 문을 힘차게 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염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경선 기간 동안 민주당이 건강해지려면 검증된 지역 풀뿌리 정치인이 당 지도부에 들어가야 한다는 저의 호소가 많은 대의원들과 당원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킨 것에 대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문을 열었다.염 후
[뉴스웍스=고종관 기자]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코로나19 치료를 위한 혈장치료제를 긴급승인했다고 2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코로나19 치료제로 미국 FDA가 승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FDA는 이날 홈페이지에 소개한 보도자료에서 “이 제품이 과학적 근거에 기초해 코로나19 환자의 치료에 효과가 있으며, 이러한 잠재적 편익이 잠재적 위험보다 크다고 판단돼 치료제로 승인한다”고 밝혔다.이 혈장치료제는 지금까지 7만 명 이상의 환자에게 투였됐고, 이중 2만명에 대한 분석 결과, 비치료군에 비해 35% 이상 높은 치료효과를 보인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와의 유튜브 대담에서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다.안 대표는 23일 유튜브 채널 '안철수'를 통해 공개된 '안철수 진중권 철권토크' 2편에서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23타수 무안타, 타율 0할0푼0리"라고 평가했다. 정부가 23번의 부동산 정책을 내놨지만 집값을 안정시키지 못했다는 점을 꼬집은 것이다.이어 "부동산 정책을 포함한 모든 문제의 근본에는 인사가 있다. 그런데도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대통령 비서실장 영전설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8·29 전당대회를 일주일 앞둔 22일 오후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는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수도권 온택트 합동연설회에서 서울·경기·인천 당원들과 지지자들을 대상으로 지지를 호소했다.염태영 후보는 이날 정견발표를 통해 '풀뿌리 정치’의 힘을 모아 문재인 정부를 성공으로 이끌고, 정권재창출의 선봉에 서겠다고 다짐했다.지역순회 합동연설회 마지막 일정인 이날 수도권 합동 연설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여의도 당사에서 당 공식 유튜브 채널 '씀'을 통해 무(無)청중,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의 후배 사랑이 주목받고 있다.정국은 지난 21일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 발매기념 기자회견에서 "'아이랜드'를 통해 연습생들의 고민을 듣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우리가 연습생 때 느꼈던 고민들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고 말했다.이어 "그래서 공감을 많이 했고 한편으로는 마음이 무겁고 뭉클했다"며 "다만 그런 고민을 하는 것도 좋지만 그런 것보다는 연습생들이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또 정국은 "지치고 힘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인 염태영 수원시장은 “코로나19 확산 차단·극복을 위해 다시 한번 국민 여러분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호소했다.염태영 시장은 21일,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집단 감염과 8·15 광화문집회 이후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2차 대유행이 우려되고 있다”며 “국민들께서는 외출·모임을 자제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등 방역 당국 요청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부탁했다.이어 ▲사랑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민관 총력대응이 필요하다며 대도민 긴급호소문을 발표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중증환자 치료를 위한 중증환자용 병실 확보에 민간종합병원의 협조를 요청했다.이재명 지사는 21일 오후 도청 상황실에서 경기도 소재 상급종합병원장들과 코로나19 대응 간담회를 열고 “현재는 통상적 방식으로 환자들을 수용하고 관리하기는 불가능한 상태인 것 같다"며 "환자들이 체계적으로 전원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날 간담회에는 백롱민 분당서울대병원장, 임상현 아주대병원 진료부원장,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와 한국수력원자력이 맥스터 건설을 위한 실효성 있는 지역발전 방안을 수립하고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과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21일 경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맥스터 건설 및 운영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를 모니터링하기 위한 주민 참여를 보장키로 하는 등 추진 원칙을 밝혔다.경주시는 한수원과 구체적인 지역발전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경주시민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키로 했다. 한수원은 공동협의체에서 지역 지원방안에 대한 원만한 합의가 이뤄진 후 맥스터를 운영하기로 했다.경주시는 사용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이항진 여주시장이 21일 오후 2시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행정명령을 발령했다.이항진 시장은 이날 오후 2시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21일부터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및 8월 15일 광화문 집회 등에 관련된 여주시민과 거주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도록 행정명령을 발령한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최근 사랑제일교회와 광화문 집회 참석자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됨에 따라 여주지역 확산을 방지하고자 내린 조치라며 오는 30일까지 선별진료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으시고 음성이라도 자가 격리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대한의사협회는 21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의대 정원 확대, 공공의대 설립 등 의료정책을 철회하지 않을 경우 파업을 예정대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정부가 의료계에 "각각 정책과 파업을 유보하고 협의하자"는 메시지를 던진 것에 대한 답변이다. 정부가 먼저 정책을 철회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기자회견에서 최대집 의협 회장은 "정부가 '정책 철회는 불가'라는 입장을 고수한다면 예정대로 오는 26~28일 파업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교회 내 코로나19 바이러스 집단 발병은 '테러 사건'이라는 음모론을 재차 펼쳤다. 전 목사는 21일 유튜브 채널 '너알아TV'에 낸 성명서를 통해 "집단 감염 사태 전 5명 정도의 제보자에게 ‘바이러스 테러' 제보를 받았다"며 "불순분자들의 바이러스 테러 사건이 우리 교회에서 일어났다"고 주장했다.사랑제일교회는 손 씻기·발열 체크·마스크 착용 등 방역조치를 철저히 했으며, 집단 감염은 외부 테러집단의 음모라는 것이 전 목사의 주장이다. 이어 전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부산시가 오늘 자정부터 부산 시내 해수욕장 7곳 모두를 긴급 폐장하고 고위험시설 12종의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다.지난 17일 자체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상향 조정한 이후 부산시는 관내 해수욕장 7곳을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 하에 31일까지 예정대로 운영할 방침이었으나,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관광객 등에 의한 지역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조기 폐장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20일 오후 긴급 브리핑을 열고 21일 0시부터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시행한다며 이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