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정부가 공동주택 주요 하자의 인정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아파트 시트지, 바닥재 들뜸 등도 하자로 인정된다.국토교통부는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에서 공동주택의 하자여부 판정에 사용하는 '공동주택 하자의 조사, 보수비용 산정 및 하자판정기준' 개정안을 마련, 오는 20일부터 20일간 행정예고 한다.현행 하자판정기준 중 12개 항목을 변경하고, 13개 항목을 신설해 하자 항목이 31개에서 44개로 늘어날 전망이다.변경되는 항목은 콘크리트 균열, 마감부위 균열 등, 긴결재, 관통부 마감, 결로, 타일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군포시는 18일부터 25일까지 급경사지와 산사태 취약지역 등 관내 재해위험지역에 대해 긴급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는 최근 집중 호우로 아파트와 주택단지의 옹벽, 절개지에서 산사태 등 위험 요인이 발생해 재해위험지역을 수시로 점검하라는 한대희 시장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시는 이에 따라 급경사지와 옹벽 20곳, 산사태 취약지역 7곳 등 모두 27곳을 대상으로 민간전문가와 시 공무원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옹벽과 급경사지의 균열 여부, 침하 발생 여부, 배수로 상태 등을 철저히 점검할 방침이다.특히 점검 결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JTBC 금토드라마 '우아한 친구들'(극본 박효연 김경선 연출 송현욱 박소연)에서도 송윤아는 그 자체로 하나의 장르로 존재하며 열연 중이다.지난 1일 방송에서 남정해(송윤아)는 송두리째 흔들렸던 일상을 가까스로 바로잡는 것도 잠시, 백해숙(한다감)의 본격적인 등장으로 또 다른 시련을 맞닥트렸다. 또 계속해서 정재훈(배수빈)과 엮이며 견고한 듯 보였던 안궁철(유준상)과의 사이에 더 큰 지각변동을 겪을 것을 예고했다. 송윤아는 회를 거듭할수록 늪처럼 빠져드는 남정해의 위기와 겹겹이 쌓여가는 사건들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우아한 친구들' 한다감이 파란을 몰고 온다.JTBC 금토드라마 '우아한 친구들' 측은 방송에 앞서 '문제적' 첫사랑 백해숙(한다감 분)과 4인방의 두 번째 재회가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서로 다른 마음을 품은 다섯 친구의 '동상이몽' 술자리가 심상치 않다.지난 방송에서는 주강산(이태환 분) 살인 사건이 다시 미궁 속으로 빠졌다. 아내의 무죄를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 중인 안궁철(유준상 분) 앞에 남정해(송윤아 분)와 주강산의 마지막 만남이 기록된 영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다음주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한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발표한다.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당정은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한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내주 발표한다.당초 정부는 이달 말까지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발표하기로 했지만, 당정 및 수도권 지방자치단체장과의 협의를 위해 오는 8월 4일 본회의에서 부동산 세법개정안을 처리한 후 공급대책을 발표하기로 가닥을 잡았다.특히 이번 방안에는 서울 내 택지 용적률 상향 조정을 통해 공급량을 확대하는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포스코가 22일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전문성과 노하우를 갖춘 2020년 ‘포스코 명장’ 3인을 선정했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이날 진행된 7월 그룹운영회의에서 정규점 포항 EIC(전기설비제어)기술부 부장, 이정호 포항 설비기술부 과장, 손병근 광양 도금부 차장에게 각각 포스코명장 임명패를 수여했다.최정우 회장은 수여식에서 “포스코 명장 세 분의 노력과 열정이 확산되어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 모두가 명장에 도전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회사 경쟁력의 원천인 ‘기술인력’의 롤모델로서 현장 경쟁력 강화를 선도하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우아한 친구들' 송윤아와 이태환의 악연이 더 깊어져 간다.JTBC 새 금토드라마 '우아한 친구들' 측은 방송에 앞서 '하룻밤' 미스터리로 인생 최대 위기를 맞닥뜨린 남정해(송윤아 분)와 주강산(이태환 분)의 재회를 포착하며 궁금증을 증폭시켰다.'우아한 친구들'은 인생의 전환점을 맞은 20년 지기 친구들과 그 부부들의 이야기를 현실적으로 그려내며 첫 방송부터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이들의 완벽한 행복과 평화로운 일상을 비집고 들어온 균열과 변화는 긴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KT는 한국판 뉴딜의 'SOC 디지털화' 사업 협력을 위해 경기도 하남시에 구축한 'KT 기가세이프 SOC' 솔루션을 선보인다.KT는 최근 '한국판 뉴딜 협력 TF' 조직을 신설하고 본격 가동 중이다. 한국판 뉴딜의 성공과 대한민국 대전환의 빠른 실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네트워크, 5G, AI, 빅데이터 등 각 분야에서 약 2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참여한다. KT는 지난 15일 현장방문 행사로 하남시에 방문한 홍남기 경제부총리 앞에서 KT 기가세이프 SOC
[뉴스웍스=김소현 기자] '저녁 같이 드실래요' 서지혜와 송승헌의 로맨스에 균열이 생긴다.오늘(6일) 밤 방송되는 MBC 월화미니시리즈 '저녁 같이 드실래요' 25~26회에서는 사랑 앞에서 치열한 다툼을 벌이던 송승헌과 서지혜, 이지훈, 손나은이 전환점을 맞이한다.공개된 25~26회 예고 영상에서는 남아영(예지원 분)이 김해경에게 "다들 도희를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야"라고 토로,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어 "우리가 뭐 그렇게 대단한 연애를 한다고. 모든 게 엉망진창이잖아요"라는 우도희의 목소리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이번 주는 일본이 일방적인 수출규제 조치를 단행한 지 1년이 된다”며 “우리는 흔들리지 않고 정면돌파해 오히려 전화위복의 계기를 만들었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코로나 대유행이 장기화하면서 세계 경제의 침체가 더욱 극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 경제도 그 영향에서 벗어날 수 없는 구조”라며 “기업과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극복하기 어렵다”고 말했다.특히 “국회의 뒷받침이 무엇보다 절실하다”며 “21대 국회의 임기가 시작된 후 벌써 한 달인데 자칫하면 아무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용인시는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오는 25일부터 2주에 걸쳐 처인구에서 진행되고 있는 서울~세종간 등 2개 고속도로 건설 현장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고속도로 건설 현장에서 발파 등으로 인해 불편을 호소하는 주민들의 민원이 급증하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다.처인구에는 현재 9개 터널과 2개 IC, 2개 JCT 등을 포함한 서울~세종간 고속도로와 6개 터널과 2개 IC, 1개 JCT를 포함한 이천~오산 고속도로 건설공사가 진행되고 있다.시는 이번에 발파현장과 민원이 다수 접수된 20개 구간을 대상으로 주민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대림산업은 3중으로 층간소음을 잡아낼 수 있는 바닥구조를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다.대림은 성인과 아이들의 발걸음이 바닥에 미치는 충격 패턴을 분석해 이 공법을 설계했다.중량 충격음을 기존에 60㎜ 차음재를 사용한 완충구조 보다 소음을 저감 시키는데 성공했다.층간소음을 유발하는 바닥 충격음은 딱딱하고 가벼운 충격에 의해 발생하는 경량 충격음과 무겁고 큰 충격에 의해 발생하는 중량 충격음으로 구분된다. 이웃간의 분쟁의 원인이 되는 소음은 주로 성인의 발걸음이나 아이들이 뛸 때 발생되는 중량충격음이다.이 기술은
[뉴스웍스=손진석 기자]아우디폭스바겐이 1만여대의 차량에 부품결함으로 인해 화재발생 가능성이 확인되어 리콜을 진행한다.국토교통부는 22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 다임러트럭코리아, 한국모터트레이딩, 대전기계공업에서 수입·판매한 총 18개 차종 1만396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리콜한다고 밝혔다.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판매(판매이전 포함)한 A6 40 TDI Premium 등 4개 차종 6509대는 스타터 알터네이터(발전기) 하우징의 내구성 부족으로 균열이 발생하고, 균열의 틈으로 수분이 유입될 경우 내부 합선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국내 최고(最古)의 사찰벽화 부석사 조사당 벽화의 보존처리가 시작됐다.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재보존과학센터는 우리나라에 남아있는 가장 오래된 사찰벽화인 부석사 조사당 벽화(국보 제46호)의 보존처리에 착수한다고 18일 밝혔다.경북 영주시에 있는 부석사 조사당 벽화는 우리나라에서 화엄종을 처음 시작한 의상대사(625~702) 초상을 모신 부석사 조사당(국보 제19호)의 내부 벽면에 그려진 불교 회화로, 목재 골조 위에 흙벽을 만들어 다양한 안료로 칠해진 그림이다.해당 벽화는 조사당 건립 당시인 1377년
[뉴스웍스=이성덕 기자] 건축물의 미를 한껏 돋보이게 하는 적벽돌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건물 외부 마감재로써 이미 오래 전부터 사용돼 왔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이런 적벽돌로 이루어진 건축물이 사람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건축물로 전락하고 있다. 단순한 건물 외부 마감재로써 특별한 공법이 적용되지 않다보니 오랜 기간에 따른 하중을 견디지 못해 약간의 균열에도 무너져 내리기 때문이다.대구 수성구 지산동에 위치한 이현은 적벽돌의 문제점을 하중을 받히는 크로스앵글과 적벽돌을 고정하는 스텐나선픽스 등을 활용한 신기술 공법으로 말끔하게 해결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