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올해 1분기 스마트폰용 OLED 시장에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29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의 올해 1분기 9인치 이하 스마트폰용 OLED 출하량은 1억3800만개로 지난해 1분기(9200만개)보다 50% 증가했다.1분기 매출도 작년 동기와 비교해 49% 성장한 70억2200만달러(약 7조9418억원)로 1분기 기준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삼성디스플레이는 1분기 계절적 비수기에도 코로나19 보복 소비 수요, 5세대 이동통신(5G) 라인업 확대 등의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LG복지재단은 은행 주차장과 도로 한가운데서 후진하는 차에 깔려 큰 부상을 당할 위기에 처한 운전자를 구한 권현우·이현선 씨, 물에 빠진 차량에 뛰어들어 의식 잃은 운전자를 구한 여승수·천영창·최용익 씨에게 각각 'LG의인상'을 수여했다.경기도 수원의 한 은행에 근무하는 권현우 씨는 4월 23일 오전 9시경 고객 주차장에서 브레이크가 풀려 후진하던 차량에 밀려 10m 가량 뒷걸음치다 바닥에 넘어진 한 차주를 목격했다.권 씨는 차주가 차량에 깔릴 위기에 처하자 망설이지 않고 달려가 그를 차량 옆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두산밥캣이 주력 시장인 미국을 넘어 유럽까지 공략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29일 두산밥캣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연평균 매출 11%대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EMEA(유럽·중동·아프리카)법인의 올해 매출이 지난해 대비 약 35% 증가할 전망이다.두산밥캣은 지난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유럽시장을 타깃으로 한 소형 굴착기 신모델을 내놓으면서 현지 딜러망과 마케팅을 강화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회전식 텔레핸들러를 새롭게 선보이고 기존 제품의 업그레이드 모델을 내세우며 제품 라인업을 강화했다.회사 측은 2017년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LG전자가 한양대학교와 손잡고 인공지능(AI)·빅데이터 분야 협력을 통해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낸다.LG전자와 한양대학교는 28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한양대학교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LG전자가 추구하는 디지털 전환에 맞춰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야 전문 교육, 기술 세미나 등을 통해 산학공동연구를 진행한다.한양대학교는 LG전자 임직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야 전문 교육 과정을 개설한다. LG전자는 이 분야 전문가를 집중 육성해 잠재된 고객 니즈를 파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삼성전기는 세계 최대 용량을 구현한 적층세라믹캐패시터(MLCC)를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MLCC는 전자제품 회로에 전류가 안정적으로 흐르도록 제어하는 전자기기 내 핵심 부품으로, 스마트폰과 가전제품, 자동차 등 관련 제품에 필수로 사용된다. 최근 IT기기는 5G, 멀티 카메라,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등 다기능화에 따라 내부에 탑재되는 부품은 초소형 크기에 성능을 높인 제품이 요구된다.전자제품의 회로에 전류가 불규칙하게 들어오면 부품이 망가지고 제품 결함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러한 현상을 방지하기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삼성전자가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하면 갤럭시 워치에도 자동으로 다운로드되는 새로운 운영체제(OS) '원 UI 워치'를 선보였다.삼성전자가 28일(스페인 현지시간) 개막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1에서 '삼성 갤럭시 버추얼 이벤트'를 열고, 갤럭시 워치에서 스마트폰과 일관된 경험을 제공하는 '원 UI 워치'를 공개했다.'원 UI 워치'가 적용될 경우, 사용자가 갤럭시 워치와 호환되는 앱을 스마트폰에 새로 설치하면 갤럭시 워치에도 자동으로 다운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경제단체들이 28일 정부가 내놓은 올해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에 환영한다는 입장을 표명하며, 기업의 역동성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춰줄 것을 주문했다.한국경영자총협회는 이날 논평을 통해 "정부가 완전한 경제 회복과 선도형 경제구조 전환에 주력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환영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이어 "최근 우리 경제가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다행스러우나, 이는 지난해 역성장에 따른 기저효과에 상당부분 기인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라면서 "따라서 우리 경제가 지금의 회복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산업규제 혁신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해 미국과 유럽, 중국 지역의 모든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한 것으로 나타났다.28일 삼성전자는 '2021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2020년 재생에너지 사용량을 2018년(1356GWh) 대비 약 3배 증가한 4030GWh 규모로 늘리며, 미국·유럽·중국 지역의 모든 사업장에서 100% 재생에너지를 사용했다고 밝혔다.이는 삼성전자가 목표한 추진 계획을 모두 이행한 것이다. 앞서 2018년, 삼성전자는 2020년까지 미국과 유럽, 중국 지역의 모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삼성전자가 2021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28일 발간했다.2020년 지속가능경영 활동 성과가 담긴 보고서에는 ▲이사회 독립성과 투명성 ▲강화된 준법∙윤리 경영 ▲지속가능경영 추진체계 ▲팬데믹 시대의 지속가능경영활동 ▲사업부별 지속가능경영활동 ▲환경·임직원·공급망·사회적 기여·디지털책임을 포함한 5대 주제에 따른 각 활동내용이 소개됐다.올해는 이사회 의장과 경영진의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관심과 의지를 표명하는 메시지와 더불어, MZ세대 임직원들과 NGO 등 대내외 이해관계자들의 메시지도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삼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정부가 석탄화력발전과 원자력발전 비중을 줄이고 신재생에너지발전 비중을 확대하는 에너지전환정책을 시행 중인 가운데, 국민 3명 중 2명은은 원자력발전 비중을 현행과 같이 유지하거나 확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8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만 18세 이상 국민 1091명을 대상으로 에너지전환정책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에너지전환정책에 따라 비중 축소가 예상되는 원자력발전은 비중을 확대해야한다는 응답이 39.8%, 현행과 같이 유지해야 한다는 응답이 26.6%로 나타났다.즉, 에너지전환정책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을 향해 "최근 제정되거나 개정돼 시행을 앞두고 있는 노동관계법·제도들은 기업 경영활동을 어렵게 할 것으로 우려된다"고 개선을 촉구했다.손 회장은 2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장관 초청 30대 기업 CHO 간담회'에서 "특히 7월 6일부터 시행되는 개정 노조법은 해고자·실업자의 노조가입 허용으로 노사분규를 더 많이 불러올 가능성이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손 회장은 "노사관계 선진화를 위해서는 노사간 힘의 균형이 매우 중요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LG 시그니처’가 독일에서 열리는 유명 음악축제인 ‘라인가우 뮤직 페스티벌(Rheingau Musik Festival)’을 후원하며 문화예술 마케팅을 실시한다.LG전자는 이달 26일부터 9월 5일까지 열리는 라인가우 뮤직 페스티벌에서 메인 스폰서로 참가한다. 축제 기간 내내 콘서트장과 공연이 열리는 와이너리 곳곳에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냉장고, 와인셀러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또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 피아니스트 카티아 부니아티쉬빌리, 첼리스트 파블로 페르난데즈 등이 참여하는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삼성전자가 한국전력이 제공한 전력 데이터를 '삼성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와 접목해 에너지 사용량을 실질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솔루션을 선보인다.삼성전자와 한국전력공사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홈 에너지 데이터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2019년 5월 첫 선을 보인 스마트싱스 에너지는 스마트싱스 앱에 연동된 각 가정 내 삼성 가전제품들의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사용자 패턴을 분석해 전기 사용량을 효율적으로 관리해주는 서비스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한화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과 2025년까지 80억원을 투입해 '저장성 이원추진제 추력기'를 개발한다.추력기는 인공위성의 궤도 수정, 자세 제어 등을 담당한다. 위성의 수명과 직결되므로 '인공위성의 심장'이라고 불린다. 지구 중력, 다른 행성의 인력 등이 위성의 운항을 지속적으로 방해하는데, 인공위성은 수시로 추력기를 작동해 궤도와 자세를 바로잡을 수 있다. 그동안 정지궤도위성에 적용된 이원추진제 추력기는 전량 독일 등 해외 기업 제품에 의존해왔다.한화와 항우연이 개발에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코스피 지수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지만,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좀처럼 힘을 받지 못하고 8만원대에서 지루한 횡보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올해 1분기 영업이익 9조원에 이어, 2분기에는 영업이익 두 자릿수를 기록할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이 나오면서 반등의 기대가 여물고 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5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400원(0.49%) 오른 8만1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 때 8만190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여전히 올해 초 기록한 고점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