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16일부터 이틀간 경북도지사와 경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사한다.심사 첫날 경북도 소관 실국별 예산안을 심사하고, 17일에는 도교육청 소관 예산안을 심사 후 계수조정과 토론을 거쳐 의결을 하게 된다.예결특위 심사를 거친 예산안은 오는 21일 제4차 본회의에 상정돼 최종 확정된다. 심사하는 경북도 일반 및 특별회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은 12조2086억원으로 기정예산 12조281억원보다 1805억원(1.5%)이 증액됐다.경북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15일 오후 '코로나19 긴급 당정협의'를 열고 코로나19 거리두기에 따른 인원제한으로 피해를 본 업종에 손실보상을 추진하기로 했다.민주당 원내기획수석부대표인 김성환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긴급 당정협의 후 기자들과 만나 "중소벤처기업부는 현행 손실보상제도의 지침과 시행령을 개정해 현재 인원제한 (피해업종에 대한 손실보상)이 제외된 것을 해결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16일 오전 큰 틀의 거리두기 확대 방안과 그에 따른 일종의 소상공인 손실보
[뉴스웍스=안지해 기자] SK그룹이 이웃사랑 성금 12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SK는 15일 이형희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이 서울 중구 정동에 있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에 성금 120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SK는 지난 1999년 이후 매년 이웃사랑 성금을 기부해왔으며, 누적 기부액은 올해 포함 총 1880억원에 이른다.이웃사랑 성금 외에도 SK는 올 한 해 모든 이해관계자의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기존 복지시스템을 보다 튼튼하고 촘촘하게 만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5일 초·중등교육 정상화를 위한 대학체제 개혁방안을 담은 '대한민국 교육 정상화와 사회 개혁을 위한 대학 체제 개편'을 공동으로 제안하고, 대학서열 해소방안 마련을 위한 포럼을 진행했다. 이날 공동제안자로 김누리 중앙대 교수, 김동춘 성공회대 교수, 김종영 경희대 교수, 손우정 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장,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이 나섰다.서울시교육청은 서열화된 대학체제 하에서 좋은 대학에 들어가기 위한 과도한 경쟁이 초·중등 교육정책에 왜곡된 효과를 만들어 낸다는 문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4일 내년도 수원시 예산을 2조8747억원으로 감액 조정했다. 예산안은 오는 16일 본회의를 통과하면 최종 확정된다.예결특위는 지난 9일부터 2021년도 마지막 추경예산안과 2022년도 예산안, 기금운용계획안 등을 심사하고 14일 계수 조정을 거쳐 예산안을 수정 의결했다.증액한 주요 사업은 ▲자원봉사센터 운영(2000만원) ▲수원시 인권센터 운영(2000만원) ▲4개구 기관공동경비 지원(각 2억원) ▲트랙터 구입(1500만원) ▲수원시연화장 봉안·문화동 봉안당 조성(2400만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내년 자동차 분야 예산이 미래차 기술 경쟁력 확보와 중소·중견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 지원 등을 위해 올해보다 30.2% 늘어난 4709억원으로 결정됐다. 특히 전기차용 폐배터리 재사용 산업화 기술 개발, 수소 상용차 핵심부품 개발, 환경규제 대응 등 분야에 신규 예산을 편성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보다 30.2% 증액된 4709억원의 2022년도 자동차 분야 예산이 국회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고 14일 밝혔다.◆미래차 기술경쟁력 확보·사업 전환 집중 지원내년 자동차 분야 예산은 전기·수소·자율차 등 미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교육청의 2022년 본예산이 지난 13일 제327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확정됐다.2022년도 본예산은 5조1162억원으로 지난해 4조4057억원보다 7105억원(16.1%)이 증가한 규모다. 정부의 세수 여건 개선으로 중앙정부 이전수입인 보통교부금 6474억원, 국고보조금 559억원이 늘어났기 때문이다.경북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교육결손 회복,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환경 기반 구축, 학생 안전 강화를 위한 교육안전망 구축 등 학생과 학교현장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내년부터 유치원 무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는 13일 제3차 본회의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농촌인력 부족 및 인건비 상승 대책, 동남권(포항) 아열대작물연구소 설립, 동계스포츠 관련 인프라 확대,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속 확충 등을 촉구했다.농수산위 소속 남영숙(상주·국민의힘) 의원은 농업·농촌의 붕괴를 막기 위해 농촌인력 부족 및 인건비 상승에 대한 대책을 촉구했다. 남 의원은 "농업인들이 농촌인력 부족, 농자재 값과 인건비 상승으로 농사를 포기해야할 지경에 이르렀다"며 정부가 직접 법과 제도 개선을 통해 농촌인력과 인건비 문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올해로 창립 58년을 맞이한 한국전기기술인협회가 14일 서울 서초구 양재 엘타워에서 '창립 제5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 증가로 '특별방역대책 시행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방안'에 따라 김선복 회장, 전임 회장 및 임·직원 등이 100명 이내로 참석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기기술인들의 권익 향상과 협회 발전에 기여한 직원에게 협회장 표창을 수여하고 장기근속 직원(10년, 20년, 30년)에게 근속상과 기념선물을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인사혁신처와 체결한 지방공무원 9급 필기시험 위탁출제 업무협약을 지난 14일 갱신했다.위탁출제 협약으로 지난 3년 동안 시도교육청 예산 약 100억원이 절감되고, 인사혁신처가 문제출제와 소송지원 등을 맡아 교육청 출제업무 부담도 줄어들었다.협약 갱신으로 2022년부터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 경력경쟁임용 필기시험 일부 과목도 인사혁신처에서 출제하게 된다.도교육청은 인사혁신처의 원활한 시험 운영을 위해 출제업무 인력 지원이나 국가고시 시험장 제공 등에 적극 협조하고, 인사혁신처와 지속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2010년부터 시행해 온 주민참여예산제가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 누구나 생활 속에서 느끼는 불편사항을 해소하거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사업 등을 제안할 수 있는 제도를 말한다.인터넷과 민원실 접수는 물론 홍보 캠페인, 찾아가는 제안설명회 등 다양한 창구가 열려 있다. 특히 수원시는 매년 3~5월 접수 집중 기간에 각 동을 방문해 주민들과 함께 동네를 탐방하며 사업을 발굴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첫해인 2011년 총 197건의 주민제안이 접수됐던 주민참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앞으로 청원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각 기관별로 청원심의회 설치가 의무화되고 내년 말부터는 온라인으로도 행정청원을 할 수 있게 된다. 청원제도가 연간 신청건수 1억건에 달하는 민원제도를 보완해줄 수 있을 지 주목된다.행정안전부는 14일 국무회의에서 '청원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헌법상 국민의 기본권인 청원법은 1961년 제정됐다. 공공기관의 정책으로 피해를 입었거나 법률과 제도 등으로 불편을 겪었을 경우 국민 누구나 청원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그 절차와 처리에 관한 사항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김장호(52) 전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이 13일 국민의힘에 입당했다.김 전 실장은 이날 오후 거주지 지역구인 국민의힘 구미시 ‘갑’ 당원협의회 사무실을 찾아 입당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그는 “정권 교체에 온몸을 던지기 위해 입당을 결심했다. 또한 고향인 구미의 미래를 위해서도 반드시 교체가 이뤄져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부처 등에서 일하며 쌓은 인맥과 소통 능력, 기업 투자유치 경험을 살려 구미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구미를 위하고, 대한민국을 위해 정권교체의 밀알이 되겠다”고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의회(의장 서호대)는 13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64회 경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회했다.제2차 본회의에 앞서 김순옥 의원이 'ADHD 아동의 조기진단 및 적기치료를 위한 지원체계 방안’에 대해 5분 자유발언했다.김 의원은 “ADHD의 잠재 환자수를 확인할 수 있는 유병률은 약 5% 정도로 경주시의 아동청소년 1800명 정도가 잠재 환자인 것으로 추산된다"면서 "이 중 약 5%인 90여명만이 진단 및 치료 중인 것으로 확인돼 더 큰 사회문제나 사회경제적 손실이 발생하기 전에 조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 기재부 확대간부회의에서 "방역 지원, 소상공인 지원, 생활물가 안정, 공급망 안정, 4분기부터 내년 1분기까지 회복력 이어가기 등 5가지가 연말연시 최우선 역점을 두고 대응해 나가야할 사안"이라고 강조했다.홍 부총리는 "오미크론 등 방역·의료를 뒷받침하기 위한 지원예산, 어려운 소상공인 지원예산 등 올해분은 신속하게 집행하고 내년분은 집행 준비를 철저히 하라"고 주문했다.정부는 내년 예산에 소상공인 지원 10조1000억원, 방역 7조2000억원, 소비쿠폰 및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