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김상우 기자] bhc치킨이 싱가포르에 첫 번째 매장을 열고 동남아시아 시장을 공략한다.bhc치킨은 지난 26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대표 관광지인 마리나 베이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 마리나 스퀘어 2층에 1호 매장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1호 매장은 108석 규모로 치킨과 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주요 메뉴는 ‘뿌링클’, ‘골드킹’, ‘맛초킹’ 등의 치킨 메뉴부터 ‘달콤바삭 치즈볼’, ‘뿌링소떡’ 등의 사이드 메뉴 등 다양하게 구성했다. 또한 해외 특화메뉴인 ‘매콤로제떡볶이탕’와 ‘얼큰어묵탕’ 등 대한민국 길거리 음식도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배우 강동원과 그룹 블랙핑크 로제(본명 박채영)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YG엔터테인먼트가 아티스트의 사생활은 확인 불가라고 못박았다.최근 두 사람이 같은 목걸이를 착용하고 패션 관계자들의 모임에 두 사람이 함께 한 정황 등이 포착되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열애설이 불거졌다.그러자 로제의 소속사이자 지난해 12월까지 강동원이 몸담았던 YG엔터테인먼트는 17일 “아티스트의 사생활은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한편 강동원은 1981년, 로제는 1997년생으로 나이 차이가 16살이다. 강동원은 지난해 YG엔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과 정부는 6일 "양곡관리법 후속 대책으로 올해 11월까지 농산물 온라인 도매시장을 설립해 농업인들이 제값을 받고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양곡관리법 재의요구 후속대책 관련 민당정 간담회' 직후 기자들에게 "산지 유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스마트APC(농산물 산지 유통센터)를 2027년까지 100개소 구축해 유통비용을 6% 감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인력 부족 문제에 대해서는 "올해 역대 최대로 약 3만8000명의 외국인 근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LG전자가 31일 차세대 프리미엄 신발관리 솔루션 'LG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를 출시했다.LG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는 지난해 독일에서 열린 IFA에서 처음 공개됐다. 명품 운동화나 한정판 신발 등을 더욱 돋보이게 보관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LG 스타일러 슈케이스는 신발을 최적의 습도로 제대로 보관하고 예술 작품처럼 감상하는 신개념 신발 보관 전시함이다. 내부에는 은은한 조명이 켜지고 받침대는 턴테이블처럼 360도로 회전해 백화점 부띠끄의 진열장처럼 신발을 더 고급스럽고 돋보이게 해준다.함께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정부와 민간이 5년간 총 25조원을 연구·개발(R&D)에 투입,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신약 10개, 그중 '블록버스터급' 신약 2개 개발에 나선다. 보건복지부는 24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2023년 제1차 제약산업 육성·지원 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 등을 담은 '제3차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을 심의·의결했다.우리나라 제약시장 규모는 25조4000억원으로 세계 13위 수준이다. 하지만 현재 연매출 1조원 이상의 블록버스터 신약이나 연매출 약 3조원 이상의 글로벌 50대 제약사는 없다.정부는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한일정상회담에 대한 민주당의 맹공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22일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 때문에 떨어졌던 민주당 지지율을 친일 프레임이라고 하는 왜곡된 프레임으로 만회하면서 이재명 대표에게 쏠린 국민들의 관심을 다른 데로 돌리기 위한 전략적인 의도가 숨어 있다"고 쏘아붙였다.장동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분명히 성과는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 지점만을 계속 바라보면서 그 모든 성과를 전혀 없다, 팔아넘겼다, 매국이다 이렇게까지 몰아가는 것은 국익에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정의당이 정부의 '주 69시간 노동제 개편안 폐기'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은주 정의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정의당 의원단'은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주장했다.이은주 정의당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주69시간제를 필두로 한 윤석열 정부의 노동개혁 컨트롤타워가 아노미 상태에 빠졌다. 어제 오전까지만 해도 '주60시간은 무리'라던 윤석열 대통령의 입장을 이번에는 대통령실 고위관계자가 '주60시간은 대통령 개인의 생각'이라며 또 뒤집은 것"이라며 "고용노동부 발표는 대통령이 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6일 고용노동부가 입법 예고한 '근로시간 제도 개편 방안'에 대해 14일 보완 검토를 지시했다."윤 대통령은 노동부의 방안에 대해 입법예고 기간 중 표출된 근로자들의 다양한 의견, 특히 MZ 세대의 의견을 면밀히 청취해 법안 내용과 대국민 소통에 관해 보완할 점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앞서 노동부는 근로자들이 1주일에 52시간까지만 일할 수 있도록 한 현행 제도를 변경해 바쁠 때 최대 69시간까지 일할 수 있게 허용하는 노동법 개정안을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윤석열 정부에서 노동개혁 1호 법안이 6일 추경호 부총리가 주재하는 비상경장관회의에서 보고됐다. 현재는 기본 40시간과 연장 12시간을 합쳐 주당 52시간까지만 일할 수 있다. 정부는 일감이 몰리는 특정 주에 연장근로를 집중적으로 실시, 최대 69시간까지 몰아서 근무할 수 있도록 근로기준법 개정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정 주에 일을 많이 했다면 다른 주에는 그만큼 적게 일해야 한다. 근로기준법이 제정된 1953년은 공장에서 일한 시간만큼 생산물이 나오는 시대였다. 지금도 제조업이 산업의 근간을 이루고 있지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정부가 단 한 주라도 근로자가 52시간 이상 일하면 불법이 되는 근로시간 규제가 불합리하다고 보고 대대적인 개편을 추진한다. 근로자들이 1주일에 52시간까지만 일하도록 하는 현행 제도를 월이나 분기·반기·연 기준으로 평균해 주당 52시간 근로시간만 지키면 되도록 제도를 개선하겠다는 것이 골자다. 이번 개편안은 일이 많을 때는 더 일하고, 그렇지 않을 때는 충분히 쉬도록 하는 근로시간 유연화가 핵심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하지만 이 제도가 시행되기 위해서는 법을 개정해야 하는 사안이 많아 넘어야 할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6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확정된 '근로시간 제도 개편방안'과 관련해 "제도 개편의 지향점은 '선택권', '건강권', '휴식권'의 보편적 보장"이라며 "선택권과 건강권, 휴식권의 조화를 통해 실근로시간을 단축하고 주 52시간제의 현실 적합성을 제고하겠다"고 밝혔다.이 장관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며 "근로시간 제도 개편은 낡고 불합리한 제도·관행을 개선하는 노동개혁의 핵심 과제로 근로자에게는 주4일제, 안식월, 시차출퇴근제 등 다양한 근로시간 제도를 향유하는 편익을 안겨주고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근로시간은 노사가 합의한 경우에 한해 꼭 필요할 때 집중해서 일하고 휴식·휴가는 쉬고 싶을 때 더 자유롭게 쉴 수 있도록 관련 법과 제도를 보다 유연하게 하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해 "정부는 오랜 기간의 전문가 검토와 의견수렴 결과를 토대로 국정과제이자 노동시장 개혁의 핵심과제인 근로시간 제도 개편방안을 마련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번 개편방안에 따르면 우선 정부는 현재 주 단위에 한정된 연장근로시간 관
[뉴스웍스=고지혜 기자] 국내 기업 10곳 중 8곳이 정부 노동시장 개혁에 기대감을 품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가 6일 발표한 '정부 노동시장 개혁 기업 의견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기업 502개 사 중 79.5%는 근로시간 유연화‧임금체계 개편 중심의 노동 개혁이 완수되면 기업의 경영 활동과 기업 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신규 채용 및 고용안정 등 채용시장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보는 기업도 80.7%에 달했다.정부가 발표한 근로시간 개편 방안 중 기업이 가장 필요로 한 개선사항으로 기업들은 '연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오는 6월 국가보훈처가 국가보훈부로 승격된다. 재외동포청도 새로 출범한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국무회의를 주재해 "어제 국회를 통과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오늘 국무회의에 상정돼 국가보훈처를 국가보훈부로 승격하고 재외동포청을 신설하게 된다"고 밝혔다.이날 국무회의에서는 국회에서 의결된 '정부조직법' 공포안이 의결됐다. 개정안은 공포 3개월 후 시행될 예정으로 오는 6월 국가보훈부와 재외동포청이 출범한다. 이번 정부조직개편은 국격에 걸맞은 일류보훈 달성과 글로벌 중추국가 실현 등 주요 국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이 "2월 임시국회에서 '전세 사기 방지법'과 '실손보험 청구화 간소' 등 민생 법안을 중점 법안으로 우선 처리하겠다"고 밝혔다.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2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에서 "국민의힘은 더 이상 국회를 민주당의 이재명을 위한 수단으로 만들지 않겠다"며 "국민이 필요한 법안을 신속히 통과시켜 진짜 민생 국회로 만들겠다"고 피력했다.성 의장은 2월 임시국회가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 대한 구속 기소를 막는 이른바 '방탄국회'가 아닌 '일하는 국회'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읽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