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의 첫 경제 행보는 규제 완화가 될 전망이다. 대선 과정에서 현 정부의 기업·노동 정책에 대해 강한 비판을 이어왔던 만큼, 5월 새 정부 출범을 시작으로 문재인 정부에서 시행된 관련 정책에 대한 재검토가 잇따라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10일 주요 기업들과 경제단체들은 윤석열 후보의 대통령 당선에 따라 중대재해처벌법(이하 중대재해법)과 주52시간제의 대상과 범위 등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윤 당선인은 기업 활동을 제약해 온 80여개 규제를 즉시 폐지하고, 최소 규제 방식(네거티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박유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센서시스템연구센터 박사 연구팀이 정건영 광주과학기술원(GIST) 신소재공학부 교수 연구팀과 함께 유·무기 페로브스카이트 소재를 이용해 빛으로 동작하는 초고속, 고효율 광-논리소자를 개발했다.페로브스카이트는 1839년 독일의 광물학자 로제가 러시아 우랄산맥에서 발견한 광물로 러시아의 유명한 광물학자 러프 페로브스키의 이름을 빌어 페로브스카이트라고 명명했다. 페로브스카이트 구조를 지닌 물질은 자기저항, 초전도성, 전하 정렬, 스핀 의존 전하 수송 등의 효과를 갖는다. 특히 페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국내 진출 외국인투자기업(외투기업) 10곳 중 9곳은 올해 투자 계획을 마련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종업원 수 100인 이상 외투기업을 대상으로 채용‧투자 동향을 조사한 결과, 91.1%가 올해 투자 계획을 마련하지 못했다고 23일 밝혔다.'올해 투자 계획이 없다'는 응답이 26.7%, '아직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는 응답이 64.4%다. 반면 올해 투자 계획을 세운 기업 비중은 8.9%에 불과했으며, 이 중 77.8%가 올해 투자 수준을 지난해 수준으로 유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카카오페이가 2017년 출범 이후 유지해 온 '포괄임금제'를 오는 7월 폐지한다. 3월부터는 '코어타임'을 설정해 부분적인 '선택근로제'를 실행하고, 5월부터는 코어타임 없는 '완전 선택근로제'로 전환한다.17일 카카오페이 등에 따르면 카카오페이 노사는 지난해부터 선택근로제에 대해 논의해왔으며 최근 구체적인 방안에 대한 합의를 마쳤다.포괄임금제는 보통의 임금산정 방식과 같이 기본임금을 결정한 뒤 연장·야간·휴일근로가 발생했을 때 각각의 수당을 산정·지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올해 첫 민간 사전청약이 오는 8일부터 시행된다. 파주 운정3, 양주 회천지구에서 1000가구를 시작으로 올해 사전청약으로 약 7만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국토교통부는 8일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1000채 규모의 민간분양 사전청약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사전청약 제도란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분양주택의 공급시기를 앞당기는 제도다. 2024년까지 공공 6만4000가구, 민간 10만70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이번에는 파주 운정3 A33블록(우미 린)에서 501채(전용 84㎡ 501채), 양주 회천 A20블록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설 당일인 오늘(1일)은 많은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하겠고 성묘, 친지 방문 등 귀성과 귀경이 혼재되며 극심한 혼잡이 예상된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교통량은 전국 495만대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7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5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귀경길 최대 예상 혼잡시간대는 1일 10시~22시다. 고속도로 귀경방향 최대 예상 소요시간은 대전~서울 5시간, 광주~서울 8시간40분, 부산~서울 9시간50분, 목포~서울 8시간30분, 강릉~서울 6시간이다.지방 방향 경부선 판교~신갈 기흥~안성(분)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설 전날인 오늘(31일)은 귀성 방향으로 정체가 집중되겠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교통량은 전국 432만대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9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9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고속도로 귀성 방향 최대 예상 소요시간은 서울~대전 3시간30분, 서울~광주 5시간 20분, 서울~부산 6시간50분, 서울~목포 6시간, 서울~강릉 4시간20분이다.지방 방향 경부선 서울(요)~신갈 동탄(분)~안성(분) 천안~청주 구간과 서해안선 금천~일직(분) 조남(분)~매송 서평택~송악, 영동선 하남~산곡(분) 서이천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설 연휴 겸 일요일인 오늘(30일)은 전일과 비슷하게 귀성방향이 혼잡하겠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교통량은 전국 447만대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3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7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귀성길 최대 예상 혼잡시간대는 1월30일 7~16시이다. 고속도로 귀성 방향 최대 예상 소요시간은 서울~대전 3시간30분, 서울~광주 5시간 20분, 서울~부산 6시간50분, 서울~목포 6시간, 서울~강릉 4시간20분이다.지방 방향 경부선 기흥~안성(분), 천안~청주(분), 회덕(분)~비룡(분) 구간과 서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설 연휴 첫날인 오늘(29일)은 귀성방향이 연휴 기간 중 가장 혼잡하겠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교통량은 전국 476만대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5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7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2022년 설 연휴 일평균 교통량은 462만대로 전년대비 11.6% 상승하고 귀성길 50분 증가, 귀경길은 3시간 40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귀성길 최대 예상 혼잡시간대는 1월29일 7~16시, 1월30일 7~16시이다. 고속도로 귀성 방향 최대 예상 소요시간은 서울~대전 3시간30분, 서울~광주 5시간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29일부터 본격적인 설 연휴가 시작된다. 올해 설 연휴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지난해보다 귀성객 규모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귀성길 교통체증과 안전에 주의해야겠다. 오미크론의 급격한 확산으로 휴게소 취식 제한 등 귀성객을 대상으로 한 방역대책이 실시되니 이를 잘 숙지해야겠다.Q. 설 연휴 귀성객 이동 규모는?A. 한국교통연구원이 시행한 '코로나19 추이에 따른 이동계획 조사' 결과 따르면 이번 설 연휴에는 총 2877만명, 하루 평균 480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웍스=안윤해 기자] 12일 유가증권(코스피)·코스닥 시장에서 에이비엘바이오, 모아텍, 뉴인텍, 현우산업, 대성파인텍, 일지테크 등 6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에이비엘바이오는 전장 대비 6000원(29.78%) 오른 2만6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이비엘바이오는 파킨슨병 등 퇴행성뇌질환 치료 이중항체 후보물질 'ABL301'에 대해 사노피와 공동개발 및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이날 국내 증시에서는 미국 애플사의 실무진이 전기차 '애플카'의 부품 공급 업체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올해 유통업계의 주된 관심사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집콕'이 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거리두기 등의 영향으로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 머무는 트렌드가 고착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건강을 챙기면서 집에서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가정간편식(HMR)이 인기를 끌고 있고, 배달 관련 업체들의 매출도 급증하고 있다. 관련 업체들도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마켓컬리처럼 창업 10년이 안됐지만 기업가치가 1조원이 넘는 유니콘 기업들이 속속 출현하고 있다.유통업체들은 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올해 신년사에서 완전한 위기극복, 선도국가 전환 원년, 국민통합 등을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3일 청와대 본관 중앙계단 앞에서 열린 대통령 임기내 마지막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신년사에서 가장 먼저 코로나19사태부터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로 오랜 기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 여러분께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병상에 계신 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특히 코로나로 세상을 떠난 분들과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분들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눈이 내렸을 때 생길 수 있는 도로 결빙에 대비해 내년 3월 15일까지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운동’을 전개한다.‘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운동’은 눈이 내릴 때 시민들이 자신의 집, 점포 앞에 쌓인 눈을 치우도록 독려하는 캠페인이다.'수원시 건축물 관리자의 제설 및 제빙 책임에 관한 조례’에 따르면 건축물 소유자·관리자·점유자는 눈이 그친 뒤 시민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건축물에 인접한 보도, 이면도로에 대한 제설, 제빙작업을 해야 한다.수원시는 ‘내 집, 내 점포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정부가 한시적으로 국내 체류 중이나 취업을 할 수 없는 외국인들이 계절근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취업을 허가해온 것을 '상시화'하기로 했다. 법무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14일 "농어업 분야 인력 문제 해결을 위해 지자체 등의 의견을 반영한 계절근로제도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내년 1월1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앞서 법무부는 코로나19 여파로 해외 인력 수급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국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시적 계절근로제도를 3월 도입한 바 있다. 기존에는 국내 거주 외국인 중 방문동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