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나라가 당면한 가장 큰 문제는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 감소일 것이다. 총인구 5155만명 중 65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인 고령화율은 이미 17%를 넘어섰다. 이에 비해 합계출산율은 0.78명에 불과하다. 더구나 농가인구 220여 만명 중 노인은 104만명에 달한다. 농가 고령화율은 46.8%로 거의 과반수에 이르고 있다.현재와 같은 인구추계로 보면 2100년이 되면 우리나라 총인구는 2000만명 이하가 될 것이며, 생산가능인구(15~64세) 보다 노년층이 더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총인구는 곧 한나라의 경제력을 평가하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그룹 ‘블랙핑크’ 지수(본명 김지수)와 배우 안보현(35)이 열애 중이다.3일 매체 디스패치는 두 사람이 바쁜 일정에서도 용산에 있는 지수 자택에서 데이트를 즐겼다며 두 사람의 연애 소식을 단독 보도했다.이어 지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안보현 소속사 FN엔터테인먼트에서도 “두 사람이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라며 이 같은 사실을 인정했다.지수와 안보현의 열애 인정으로 블랙핑크 내에서는 공식적으로 첫 커플이 탄생했다. 앞서 제니, 로제, 리사 등도 열애설이 제기됐으나 답변을 거부했다.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유통업계 주요 신제품을 소개한다. 신제품 출시 업체는 농심, SPC 던킨, 대상, 서울우유협동조합, 오비맥주 등이다.◆농심 ‘신라면 더 레드’농심은 대표 제품 ‘신라면’의 매운맛을 강화한 ‘신라면 더 레드’를 한정판으로 8월 14일 출시한다. 신라면 더 레드는 스코빌지수가 7500SHU(Scoville Heat Unit)로 기존 신라면 3400SHU의 2배가 넘는다. 농심에서 판매하는 라면 중 가장 매운 제품인 ‘앵그리 너구리’가 보유한 6080SHU보다 더 높다. 농심은 최근 소비자들의 매운맛에 대한 기준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유통업계 주요 신제품을 소개한다. 신제품 출시 업체는 LG생활건강, 삼양식품, 오리온, 코카콜라음료, KGC인삼공사 등이다.◆LG생활건강 ‘4세대 환유고’LG생활건강의 궁중 화장품 브랜드 ‘더 히스토리 오브 후’가 ‘환유고’ 4세대 제품을 출시했다. 환유고는 5~9월에만 얻을 수 있는 산삼전초(잎부터 뿌리까지 산삼 전체)를 포함해 동충하초 등 70여 가지의 한방 성분을 담아낸 영양 크림이다.4세대 환유고는 산삼 세포 성분과 독자 개발한 ‘임페리얼 유스 콤플렉스(IMPERIAL YOUTH Complex)’를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본청약을 진행하고 있는 민간 사전청약 아파트단지에서 사전청약을 포기하는 당첨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부동산 시장 악화, 인허가 문제 등으로 본청약이 지연됐기 때문이다. 2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9일 본청약 입주자 모집 공고문이 게재된 검단신도시 AB19블록 호반써밋V는 기존 사전청약 당첨자에게 301가구를 배정했다. 기존 사전청약 당첨자가 771명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절반이 넘는 470명(61%)이 분양을 포기한 것이다. 이는 현재까지 본청약이 실시된 사전청약 단지 중 가장 높은 이탈 비율이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경찰청이 오는 23일부터 고속도로 1차로 정속주행 및 대형차량 상위차로 주행 등 지정차로 위반에 대한 집중적인 홍보와 계도를 시행한다고 22일 발표했다.고속도로를 운행하는 차량은 차종에 따라 소형차는 왼쪽 차로, 대형차는 오른쪽 차로로 주행해야 하고 1차로는 추월할 때만 이용해야 한다. 편도 3차로 이상부터 대형승합차나 화물차, 특수차,건설기계 차량은 1차로에 진입할 수 없고, 오른쪽 차로로 달려야 한다.하지만 지정차로 제도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고속도로 1차로 정속주행과 같은 위반 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식품유통업계 주요 신제품을 소개한다. 신제품 출시 업체는 LG생활건강, 코카콜라, 신세계푸드, 롯데웰푸드, GS25 등이다.◆LG생활건강 ‘로얄 레지나’LG생활건강의 고급 궁중 화장품 브랜드 ‘더 히스토리 오브 후’가 트리트먼트, 세럼, 크림 세 단계만으로 피부 에너지의 원활한 공급과 활력을 주는 에너제틱 안티에이징 라인인 ‘로얄 레지나(Royal Regina)’를 출시했다. 로얄 레지나는 주름 개선과 미백 효과가 있는 이중 기능성 화장품이다. 제품은 에너지 드롭 트리트먼트, 에너제틱 리페어 세럼, 에너제틱
[뉴스웍스=고지혜 기자] 조주완 LG전자 사장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인도 등을 방문해 현지법인 임직원들에게 "고객경험 혁신 기반의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프리미엄 가전 및 맞춤형 서비스 전략을 고도화해 현지 시장에서 브랜드 위상을 더욱 높여나가자"고 강조했다.LG전자는 조주완 사장이 지난 1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초대형 미래 신도시 건설 사업 네옴시티 전시관을 방문해 '더 라인(170㎞의 친환경 직선 도시)', '옥사곤(바다 위에 떠 있는 팔각형 첨단산업단지)', '트로제나(산악지대 관광단지)' 등 3가지 프로젝트에 대한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SK텔레콤 'T멤버십' 글로벌여행 서비스가 베트남∙필리핀∙태국∙하와이 등 9개 지역과 1만8000여 개 제휴처로 대폭 확대된다.SK텔레콤은 T멤버십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6월 1일부터 맛집과 호텔∙교통∙쇼핑∙액티비티 등에서 제휴 할인 등을 제공하는 글로벌여행 서비스를 9개 지역, 1만8000여 개의 제휴처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T멤버십을 이용할 수 있는 9개 지역은 베트남(다낭∙호이안), 필리핀(세부∙보라카이), 태국(방콕), 싱가포르, 일본(도쿄∙큐슈∙오사카∙오키나와), 괌, 사이판, 하와이, 유럽연합으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농어촌 현장 인력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체류기간 연장을 허용키로 했다.법무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외국인 계절근로제 개선방안'을 발표했다.법무부는 파종·수확기 계절적 농어업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15년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제'를 운영 중이다. 계절근로제는 농어촌의 합법적 외국인 고용을 촉진하고 농어업 분야 계절적 구인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으나 체류기간이 5개월로 다소 짧다는 현장과 지자체의 지적이 지속됐다.이에 법무부는 농식품부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 처인구가 지난달 22일부터 용인대학로 약 300m를 가변차로로 지정해 운영 중인 가운데, 용인대입구삼거리 일대 상습 정체 현상이 크게 개선됐다. 19일 용인시에 따르면 가변차로로 지정한 구간은 출근 시간대는 용인대 방향으로 차량 통행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퇴근 시간대는 시청 방향으로 이동하는 차량이 급증해 잦은 정체를 빚어왔다.차량 분산을 위해 구는 용인대 방향 1개 차로, 시청 방향으로는 3개 차로 운영 방식을 출근시간인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양방향 각각 2개 차로로 가변 운영했다.용인시는 가변차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보건복지부가 18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제1차 고독사 예방 기본계획'을 발표했다.촘촘하고 두터운 약자복지 구현을 위한 대표 정책으로서, 임종 순간까지 인간의 존엄을 보장하기 위한 고독사 예방 최초의 기본계획이다.정부는 2027년까지 전체 사망자 100명당 고독사 수 20% 감소를 목표로, 고독사 위험군을 발굴·지원하기 위한 인적·물적 안전망을 최대한 동원할 계획이다.일상생활 속에서 고독사 위험군을 발굴하기 위해 고독사 예방 게이트키퍼를 양성하고, 고독사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위험군 발굴조사를 실시하며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가 경기도내 시군중에서 지난 겨울 도로 제설 대비 및 대응을 가장 잘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시는 이상일 시장의 직접 지시로 처음으로 선보인 보행로 제설기 덕분이라는 평가를 내놨다.용인시는 경기도가 실시한 ‘2022~2023년 겨울철 도로제설 대책 평가’에서 31개 시군 가운데 1위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4000만원의 포상금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겨울 제설 평가단의 눈길을 끈 건 단연 보행로 제설기였다. 인도에 쌓인 눈은 사람이 직접 쓸어야 해 제설에 한계가 있다는 점에 착안, 지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지금도 노사가 3개월 단위 탄력근로에 합의만 하면 최대 6주까지 근로시간을 주 64시간(52시간+연장근로 12시간)으로 늘릴 수 있지만 아무도 지금 제도를 64시간 근로제라 하지 않는다. 윤석열 대통령의 '주 60시간 이상은 무리' 발언은 노동정책과 노동정무를 종합적으로 고민하는 노동 관련 보좌진의 부재 혹은 부실과 정치적으로 예민한 사안을 정치적 고려없이 밀어붙인 공무원들의 매너리즘 소산이라고 보아야 한다."(김대호 사회디자인연구소 소장)"(윤 대통령 취임 1년 동안) 달라진 것이 없다. 신규 원전 계획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대한민국은 미국과 함께 세계시민의 자유를 지키고 확장하는 '자유의 나침반'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윤 대통령은 '국빈 방미' 나흘째인 이날 오전 워싱턴D.C. 국회의사당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에서 "인류의 자유를 위해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와 힘을 모아 해야 할 일을 반드시 할 것이다. 미국과 함께 미래로 나아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아울러 "대한민국은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신장된 경제적 역량에 걸맞는 책임과 기여를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자유의 동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