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민서 기자] 대한항공과 티웨이항공은 지난 8일 진행된 글로벌경영협회(GMA) 주관 '2023년 글로벌 고객만족도(GCSI)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각각 대형항공사(FSC)·저비용항공사(LCC) 여객 운송 서비스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글로벌경영협회에서 주관하는 글로벌고객만족도 평가는 고객들의 품질 만족도, 글로벌 역량 및 고객 충성도 등을 평가해 매년 부문별 최우수 기업을 선정하며 올해로 19년째 시행 중이다.대한항공은 차별화된 서비스, 차세대 친환경 항공기 도입 등 고객 서비스 제고를 위한 다양한 노력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는 가운데 항공주가 강세를 보인 하루였다.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어부산은 전장 대비 245원(7.78%) 상승한 3395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어부산 외에도 ▲제주항공(6.48%·종가 1만4630원) ▲진에어(6.03%·1만6530원) ▲대한항공(4.75%·2만4250원) ▲티웨이항공(4.59%·3420원) ▲아시아나항공(3.55%·1만3140원) 등 항공주 대부분이 상승 마감했다.항공주 상승은 최근 엔데믹 전환에 따른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양지환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6월 징검다리 연휴와 7~8월 여름휴가 시즌을 앞두고, 해외여행객 맞춤형 카드 상품과 서비스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코로나19 유행이 사실상 끝나면서 해외여행 수요가 날이 갈수록 늘고 있어서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들어 카드사들은 ▲해외 카드결제 수수료 할인 ▲해외통화 환율 100% 우대 ▲항공사 마일리지 두배 적립 ▲해외 이용금액 할인 및 적립 등의 혜택을 속속 내놓고 있다.이는 폭증하는 해외여행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여행사, 항공사, 면세점 등 해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항공업계가 증편과 신규노선 취항에 적극 나서면서 항공권 가격이 하락하는 가운데, 유류할증료도 최대 2만원 가까이 내려가며 여름휴가를 계획하는 여행객들의 부담을 다소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2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6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5월보다 1단계 내려간 '7단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의 6월 국제선 항공권 유류할증료는 이동 거리에 따라 편도 기준으로 1만4000~10만7800원이 책정된다. 앞서 5월 유류할증료는 1만6800~12만3200원이었다. 아시아나항공도 5월 1만7000~9만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지난해 항공사 운영에 있어 중요시되는 시간준수성과 안정성 평가에서 제주항공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24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2년 항공교통서비스 평가에 따르면 국제선 운항 국적사 중 제주항공과 에어부산이 '시간준수성' 항목에서 A등급(매우 우수) 중에서도 가장 높은 A**등급을 받았다.시간 준수성은 이·착륙 시간을 기준(국내선 30분, 국제선 1시간)으로 지연 운항 여부를 평가하는 항목이다. 국적항공사의 경우 대부분 항공사가 A등급으로 평가됐으나, 국내선에서는 티웨이항공·에어서울이, 국제선에서는 플라이
[뉴스웍스=고지혜 기자] 올 1분기 국내 상장 중견기업 4곳 중 1곳은 영업적자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상장 중견기업의 1분기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31% 감소했다.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국내 상장 중견기업 중 1분기 보고서를 제출한 713개사의 2022년 1분기와 2023년 1분기 실적을 조사, 21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181개(25.4%) 기업은 올 1분기 영업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영업적자 기업 수는 지난해 1분기 144개(20.2%) 대비 37개(5.2%포인트) 늘어났다. 지난해 중견기업 5곳 중 1곳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올해 1분기 줄줄이 역대 최대 실적을 발표했다. 엔데믹 전환으로 국가별 입국 절차가 완화되며 LCC 주력 노선인 일본과 동남아 노선의 수요가 살아난 데다 계절적 성수기로 인한 여행 수요 급증과 함께 운임 상승까지 반영됐기 때문이다.1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1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2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1분기 연결기준 실적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1% 증가한 4223억원, 영업이익은 278% 증가한 707억원을 기록했다.제주항공은 최대 실적 달성의 주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티웨이항공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16분기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티웨이항공은 24일 공시를 통해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매출 3588억, 영업이익 827억으로 흑자전환했다고 발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500% 증가한 3588억원이다.티웨이항공은 동계 성수기 기간이 포함된 1분기에 국제선 여객 수요 증가해 실적 개선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지난해 347석의 A330-300 대형기를 3대 도입한 티웨이항공은 인천~시드니 정기노선 취항 후 평균 85% 이상의 탑승률을 기록했다. 또 지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국내 주요 저비용항공사(LCC)들이 하계 성수기를 앞두고 인력 충원에 열을 올리고 있다. 위드코로나로 일본과 중국 등 LCC의 주력 국제선 하늘길이 열리자 수요 회복세에 속도가 붙었기 때문이다.1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이달 23일까지 신입 객실 승무원 채용 지원서를 접수한다.앞서 3월에도 제주항공은 3년 4개월 만에 신입 객실 승무원 공채를 진행, 50여 명을 채용한 바 있다. 약 한 달 만에 다시 진행된 이번 채용도 비슷한 규모로 모집할 계획이다. 더불어 일반직, 정비사, 운항관리사 등 채용도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실적 부진을 겪던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이 본격적인 실적 반등에 나선다. 올해 들어 일본과 동남아 등 중·단거리 노선 증편으로 실적 회복 속도가 빨라진 데다, 최근 국토부가 중국과 국제선 증편 합의를 하면서 한~중 하늘길이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지난 1~2월 중국 노선 운항편(출발·도착)과 탑승객 수는 1월 10만5273명(1485편), 2월 10만5662명(1547편)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3월부터 본격적으로 중국 노선 운항편이 늘어난 점을 고려할 때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회사가 어려울 때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재고용이 이뤄져야 합니다. 현재 500명인 직원 수를 올해 700명까지 늘릴 계획입니다."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는 14일 서울 강서구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재운항 기념 기자 간담회에서 "올해 하반기 투입되는 7호기 도입 시점에 맞춰 회생절차 때 퇴사한 직원들의 의사를 물어 우선적으로 재고용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재고용 과정에 있어 노조나 부당해고 소송 등을 이유로 재입사에 차별 두지 않을 것"이라며 "퇴사 직원들에게 투명하게 재고용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티웨이항공이 이달부터 매월 첫째 월요일부터 일주일간 진행하는 월 정기 프로모션 '월간 티웨이'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이날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 첫 번째 월간 티웨이는 국내선 1개·국제선 21개 등 총 22개 노선의 월 최저가 항공권을 판매한다. 탑승 기간은 오는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다.먼저 항공권 검색 시 할인 코드 '월간 티웨이'를 입력하면 노선별 5~10%의 즉시 운임 할인이 적용된다. 편도 항공권 예약 시에도 할인 적용이 가능하다.할인 코드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최근 저비용 항공사(LCC)들의 항공료가 대형항공사와 비슷한 수준으로 판매되면서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조치 완화 이후 LCC 관련 소비자 피해구제 접수가 급증하고 있어 서비스 품질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김희곤 국민의힘(국회 정무위원회, 부산 동래구) 의원은 한국소비자원이 제출한 자료를 토대로 최근 5년간(2018년~2022년) LCC 소비자 피해 구제 접수 건수가 1428건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2일 밝혔다.항공사별로 보면 ▲제주항공 411건 ▲티웨이항공 2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티웨이항공은 27일부터 3월 5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국제선 미리 예약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프로모션 대상은 인천·김포·대구·부산·제주공항에서 출발하는 일본·동남아·호주·중화권 등 18개 노선이다. 탑승 기간은 오는 4월 1일부터 9월 25일까지다.유류할증료와 공항이용료를 합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대구~후쿠오카 11만800원부터 ▲부산·제주~오사카 12만800원부터 ▲인천~도쿄(나리타)·삿포로 17만8500원부터 ▲대구~타이베이 10만3500원부터 ▲인천~세부 19만3800원부터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티웨이항공은 대형기 도입 1주년을 맞아 노선 확장과 화물 운송량 확대라는 성과를 냈다고 24일 밝혔다.티웨이항공은 지난해 중대형기 A330-300을 처음 도입한 후 2대를 추가로 도입했다. 저비용 항공사(LCC)들이 주로 운항하는 중·단거리 노선의 경쟁 심화와 주요 공항의 슬롯(항공기 출발·도착 시각) 포화 상태로 새로운 성장 동력이 필요하다 판단했기 때문이다.티웨이항공은 A330을 신규 취항한 인천~싱가포르·울란바타르 노선과 장거리 노선인 인천~시드니 노선에 차례로 투입했다. 성수기 수요 급증에 일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