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문병도 기자] CJ그룹이 인공지능(AI)센터를 공식 출범했다. CJ는 20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신사스퀘어에서 인공지능(AI)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CJ는 AI센터 출범으로 그룹의 디지털 혁신에 한층 속도를 낼 방침이다.신사스퀘어에 총 4개층 규모로 들어선 CJ AI센터는 연구실과 사무공간, AI쇼룸 등으로 구성됐다. 산학협력과 업계 교류를 위한 외부 연구진과 새싹기업(스타트업)의 입주 공간도 갖추고 있다.머신러닝 전문가로 애플과 야후, 페이팔 등 글로벌 기업을 거쳐 메타에서 엔지니어링 조직 리더를 지낸 이치훈 센터장(경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개그맨 허경환이 김지민과의 관계를 부정했다.허경환은 19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김준호와 공개 연애 중인 김지민의 옛날 썸남으로 소개되며 등장했다. 허경환은 "사실 김지민과 엮인 게 없다. 뭔가 있었으면 여기 못 나왔다"며 김준호를 안심시켰다.그는 "김준호, 김지민의 연애 기사가 떴을 때 개그맨 단체 대화방이 멈췄다"며 "개그계 역사상 희대의 사건이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이어 허경환은 KBS '개그콘서트'의 '꽃거지' 코너 당시 김지민에게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가 경기도 ‘2022년 지역참여형 노동 협업’ 공모에 2개 사업이 선정돼 사업비 3000만원을 확보했다.지역참여형 노동 협업 사업은 경기도가 일방적인 관 주도의 노동정책에서 벗어나 노동단체와 협력해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노동정책을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시는 이번 공모에 ‘일하는 사람이 행복한 용인시 아파트 만들기’, ‘산재 피해 및 취약 노동자 치유상담’을 제출해 최종 선정됐다.일하는 사람이 행복한 용인시 아파트 만들기 사업 진행에 따라 오는 5월부터는 용인민주노동자연대회의와 협업해 공동주택 노동자의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는 계약심사제를 통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311건의 사업에서 예산 31억원을 절감했다고 20일 밝혔다.용인시에 따르면 용인종합운동장 개선 등 145건 공사에서 28억원, 장치형 비점오염저감시설 유지관리 용역 등 1354건의 용역에서 2억원, 물품 구입 등에서 1억원을 절감했다.시는 지난 2011년부터 예산낭비, 부실공사 예방을 위해 시에서 발주하는 공사나 용역 물품구매 등의 계약 기초금액‧예상가격 산정, 설계변경의 적정성을 검토하는 계약심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특히 올해의 경우, 사후감사로는 문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광명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게임, 교육 등 환경 관련 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해 에코 콘텐츠 비즈니스 지원 사업으로 유망한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자들을 선정해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에코 콘텐츠 비즈니스 지원 사업은 지난해 11월부터 에코 창업 경진대회 및 에코 콘텐츠 크리에이터 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예비·초기 창업자 및 스타트업 기업 130여명의 신청자가 접수됐으며,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총 35개 팀이 선정됐다.경진대회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에서 35개 팀은 세무, 법률, 마케팅 등 전문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금융당국이 뮤직카우의 저작권 조각투자 상품을 증권으로 규정키로 했다.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20일 정례회의를 열어 뮤직카우가 발행한 음악 저작권료 참여청구권(음원 저작권료 수익을 청구할 수 있는 권리)의 증권성을 판단하고 뮤직카우에 대한 조치안을 의결했다. 증선위는 업계·전문가 의견수렴, 법령해석심의위원회 검토를 바탕으로 참여청구권이 자본시장법상 투자계약증권에 해당하는 것으로 판단했다.이에 증권신고서 및 소액공모 공시서류를 제출하지 않고 증권을 모집·매출한 뮤직카우는 금융감독원의 조사 과정을 거쳐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효성첨단소재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서울 용산구 후암동에 위치한 중증 장애 아동 요양시설 '영락애니아의 집'을 방문해 휠체어 이너시트 구입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휠체어 이너시트는 장애 증상과 발달 정도가 서로 다른 장애 아동, 청소년들을 위해 맞춤 제작과 주기적인 교체가 필요한 물품으로 휠체어를 타는 장애인들에게 필수적인 보조기구다.올해는 위급상황에 대비한 산소 발생기, 산소포화도 측정기와 아이들을 위한 놀이기구 설치 비용도 함께 전달했다.효성첨단소재는 "아이들의 성장과 생활에 조금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전기차 고객의 충전 편의 극대화와 전기차 충전 생태계의 지속적인 확장을 위해 전기차 초고속 충전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현대차그룹은 20일 서울 잠실 시그니엘 서울에서 ▲롯데그룹 ▲KB자산운용과 전기차 초고속 충전 인프라 특수목적법인(SPC) 'UFC' 설립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공영운 현대차그룹 사장,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 이현승 KB자산운용 대표 등이 참석한 이번 협약은 현대차그룹 등 3사가 사업 역량과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전기차 초고속 충전 생태계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은행권은 기업고객과 스타트업 등을 대상으로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오는 26일 'KB연금 컨퍼런스'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IBK기업은행은 트렌디한 자산관리 고객들을 위해 랜선으로 떠나는 해외여행인 'IBK 자산관리클래스(랜선투어편)'를 이날 오후 7시부터 진행한다. 산업은행과 무역협회는 6월 16~17일 양일간 글로벌 스타트업 페어인 '넥스트라이즈 2022 서울(NextRise 2022, Seoul)'을 개최한다.◆KB국민은행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코로나19 유행으로 2년 넘게 원격수업 등을 병행해왔던 학교도 일상회복에 나선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다음 달 1일부터 전국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전면 등교한다고 발표했다.유 부총리는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 학교 일상회복 추진방안'에 따라 이번 달까지는 '준비단계', 다음 달 22일까지는 '이행단계', 이후 1학기까지는 '안착단계'로 나눠 교육을 정상화한다고 설명했다.4월까지는 현재의 방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지난해 4월 비준된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 3건이 20일부터 발효돼 국내법과 같은 효력을 발휘하게 된다. 다만 비준을 위해 개정된 법이 지난해 7월 이미 시행됐지만 법과 협약간의 간극이 여전해 혼란이 예상된다.논란이 되는 ILO협약은 29호(강제근로 협약), 87호(결사의 자유와 단결권 보호 협약), 98호(단결권과 단체교섭 협약) 등으로, 결사의 자유를 보장하고 강제노동을 금지하는 것이 핵심이다.국내법과 동일한 효력을 갖는 이 조항들이 발효되면 정치 목적의 파업을 제외한 사실상 모든 파업이 허용된다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부영그룹이 공급하는 남양주 진접 '사랑으로 부영' 95세대 청약이 21일 시작된다고 20일 밝혔다. 남양주 진접 '사랑으로 부영'은 청약홈에서 21일 1순위 청약, 22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하며 28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한다. 계약은 5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체결된다. 이번 공급 분은 임대에서 분양전환 뒤 잔여세대를 분양하는 것으로 주변 시세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되는 만큼 내집마련을 계획하고 있는 수요자들이라면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남양주 진접 사랑으로 부영은 총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최악의 경제난을 겪고 있는 스리랑카에서 경찰이 시위대에 발포해 1명이 사망하고 13명이 다쳤다.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가 지난달 일어난 이후 처음으로 사망자가 나온 것이다. 스리랑카 정국이 최악으로 치닫는 분위기다. 20일 AP통신에 따르면 스리랑카 수도 콜롬보에서 북동쪽으로 90㎞ 떨어진 람부카나 지역에서 전날 경찰이 고타바야 라자팍사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대를 해산하는 과정에서 사망자가 발생했다.시위대는 철로를 점거해 철도 운행을 가로막았고 경찰은 최루탄을 발사했다. 그럼에도 현장 통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하도급 업체의 기술자료를 유용하고 기술자료를 요구하면서 법정 서면을 교부하지 않은 쿠첸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총 9억22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쿠첸과 기술유용행위를 주도한 직원은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공정위에 따르면 쿠첸은 납품 승인 목적으로 수급사업자로부터 제공받은 인쇄 배선 기판 조립품 기술자료를 2018년 3월부터 2019년 1월까지 네 차례에 걸쳐 제3의 업체에 전달해 거래선을 변경하는데 사용하는 등 기술자료를 제공받은 목적 외로 부당하게 사용했다.우선 쿠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 집무실을 용산으로 이전하면서 새 관저로 서울 용산구 외교부 장관 공관이 유력한 후보지로 떠오르는 양상이다. 당초에 대통령 관저로 유력하게 검토됐던 육군참모총장 공관이 경호·의전 문제로 리모델링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평가되면서 지난해 리모델링한 외교부 장관 공관이 대안으로 부상한 것이다.인수위 관계자는 20일 서울 종로구 인수위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외교부 장관 공관의 대통령 관저 검토 여부에 대해 "검토를 시작했다. 가장 합리적인 대안으로 보고 있지만 후속 조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