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6박 8일간의 마그레드 3개국 공식방문을 마치고 대통령 전용기를 통해 23일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다.이 총리는 지난 16일부터 아프리카 북서부에 위치한 알제리·튀니지·모로코를 통칭하는 '마그레브' 3개국을 차례로 방문해 총리 회담과 비즈니스 포럼 등 일정을 소화했다.마그레브는 중동을 기준으로 ‘해가 지는 지역’이라는 뜻이다. 이곳 3개국은 이슬람 지역에서도 가장 세속적인 편이다. 특히 튀니지는 이슬람권에서 가장 민주적인 국가 중 하나로 아랍권 최초로 남녀 동등상속이 추진된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인도네시아 순다해협 근처 해변에 22일 밤(현지시간) 쓰나미가 들이쳐 최소 222명이 사망했다고 AP, AFP통신이 23일 현지 관리들을 인용해 보도했다.또 부상자는 843명, 실종자는 28명이라고 현지 당국은 밝혔다.순다해협 주변 해안에는 현지시간으로 전날 오후 9시 27분을 전후해 최고 3m 높이의 쓰나미가 발생해 내륙으로 15∼20m까지 해일이 밀어닥쳤다.이번 쓰나미의 원인으로는 순다해협에 있는 작은 화산섬인 아낙 크라카타우의 분화에 영향을 받아 해저 산사태가 발생했을 것이란 설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이대훈 NH농협은행장과 직원들은 지난 21일 강원도 철원 청성부대(6보병사단)를 방문해 국토방위를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의 최전방에서 혹한의 겨울을 견디며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는 국군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위문품으로는 우리 농산물로 만든 오리온농협의 오! 그래놀라바 1만2500개와 위문금을 전달했다.이대훈 은행장은 “국토방위를 위해 헌신하고 계신 국군장병여러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북한 정권의 인권 유린 현실을 비판하는 연설을 준비하고 있었으나 이를 취소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미국이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추진하면서 북한을 불필요하게 자극하지 않으려는 의지를 보인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22일(현지시간) 미국 ABC방송에 따르면 펜스 부통령이 지난주 북한의 인권 수준에 대한 심각성을 드러내는 연설을 할 예정이었으나 해당 일정을 취소했다.펜스 부통령 측 관계자는 다른 스케줄로 인해 해당 연설이 실시되지 못했다고 설명했지만, ABC방송은 북한을 화나게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서울대와 손잡고 인공지능(AI) 원천기술 확보에 나선다.현대차그룹은 서울대 공과대학과 ‘인공지능 미래 신기술 공동연구 컨소시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지난 21일 열린 협약식에는 지영조 현대차 전략기술본부장, 이기상 현대엔지비 대표이사, 차국헌 서울대 공대학장, 윤성로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업무 협약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혁신 기술인 인공지능의 원천 기술력과 관련 분야 우수 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컨소시엄은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은행연합회는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이 이낙연 국무총리의 마그레브 3개국(알제리·튀니지·모로코) 세일즈 외교 순방에 동행, 알제리은행협회장 등을 만나 금융산업 현안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고 23일 밝혔다.특히, 지난 17일 알제리은행협회와의 간담회에서 아슈르 아부드 회장은 신용카드 결제와 비대면 채널을 통한 금융거래가 활성화 되어 있지 않은 알제리 현황에 비추어 한국의 발전된 금융산업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며 지속적인 협력을 희망했다.은행연합회는 한국의 이미지 제고와 국내은행의 해외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멕시코 국경장벽 예산을 둘러싼 이견차로 미국 의회가 2019년도 예산안 처리에 이르지 못하면서 미 연방정부가 22일(현지시간) 0시부터 이른바 셧다운(임시 업무정지)에 들어갔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연방 상원이 통과시킨 임시예산안에 서명하지 않으면서 연방정부의 셧다운이 현실화된 것이다.앞서 연방상원이 19일 만장일치로 통과시킨 임시 예산안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요구한 멕시코 국경장벽 예산이 포함돼 있지 않고 국경안보 명목으로 16억 달러만 책정돼 있다. 백악관과 민주당은 예산안을 두고 협상을 진행 중이지만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2005년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재즈의 고향 뉴올리언스를 휩쓸었다. 이재민이 6만명 가량 발생했고 사망자가 1000여명에 달했다. 깨끗한 물이 턱없이 부족했던 지역주민들은 오염된 물을 마시고 상당수가 수인성 전염병에 걸려 고통을 받았다.이런 참사를 접한 김정용 티크로스 대표는 갖고 다니기가 편리한 직수형 정수기 시제품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결심했다. 안전한 물을 공급하는 휴대용 정수 물통이 시중에 널리 보급됐다면 사고 이후 아노미 상태를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는 생각에서다.미국 유학 이후 한국에서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KB국민은행은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중소기업 전용 온라인 비즈니스 매칭 서비스인 ‘KB Biz-매칭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비즈니스 매칭은 판매기업과 구매기업을 상호 연결해 기업의 사업 활로 개척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말하며, 일반적으로 현장 구매상담회 형태로 진행된다.KB Biz-매칭 서비스는 인터넷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참여기업은 온라인 회원가입, 판매 또는 구매대상 상품을 등록한 후 매칭 희망기업 신청을 하면 거래가 성사되도록 편리하게 구성됐다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올해 네 번째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하면서 한미 간 금리격차(상단기준)는 다시 0.75%포인트로 벌어졌다. 지난 9월 말 연준의 연내 세 번째 금리인상으로 외국인 자본이 대규모로 유출됐던 경험으로 볼 때 올 연말 내년 초 외자 이탈 현상이 재현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다.지난 21일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259억원, 2537억원이 넘는 매도우위를 보였다. 기관이 5000억원에 육박하는 순매수로 응수한 덕분에 지수는 전일 대비 1.37포인트(0.07%) 오른 206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21일 임기 만료를 앞둔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11명 가운데 7명을 바꾸는 대대적인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신한금융은 이날 임시 이사회와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를 열어 새 신한은행장 후보로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부사장을 추천했다.또 신한금융투자 사장으로는 김병철 신한금융투자 부사장을, 신한생명 사장으로는 정문국 현 오렌지라이프 사장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에는 이창구 신한은행 부행장을, 신한캐피탈 사장으로는 허영택 신한은행 부행장을, 신한아이타스 사장에는 최병화 신한은행 부행장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21일 주식시장에서는 코스닥의 포비스티앤씨, 아이엠텍, 머큐리, 승일이 상한가를 기록했다.포비스티앤씨(016670)는 사외이사 서갑원 씨가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막역한 사이라고 알려지면서 유시민 테마주로 지목되며 29.44% 상승한 113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유 이사장은 방송과 인터넷 라디오에서 정치복귀 의사가 없다고 수차례 밝혔지만 진보진영 유력 대선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최근 여러 상장사는 대표나 이사가 유 이사장과 동문 혹은 학과 동기라는 이유로 별다른 호재 없이 상한가에 오르고 있다.아이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21일 코스피는 기관이 개인과 외국인의 대형 매도 물량을 받아낸 덕분에 강보합세로 마감했다.코스피는 전일 대비 1.37포인트(0.07%) 오른 2061.49로 거래를 마쳤다. 은행(1.0%), 통신업(0.9%), 의약품(0.4%), 금융업(0.2%), 의료정밀(0.1%), 화학(0.1%)은 상승한 반면 철강금속(2.9%), 전기가스업(2.3%), 건설업(2.1%), 기계(1.8%), 운수창고업(1.4%)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이날 지수는 지난밤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가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과 미 정부의 셧다운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IBK기업은행은 21일 코람코자산신탁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사업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은 김도진 기업은행장과 윤용로 코람코자산신탁 회장,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기업은행과 코람코는 중소기업이 보유한 부동산에 대한 신탁서비스 지원과 이들 기업을 위한 다양한 부동산 투자상품 개발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김도진 은행장은 “중소기업들의 부동산 활용과 안정적 투자처 발굴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고 있다”며 “ 중소기업의 다양한 니즈를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20일 모바일플랫폼 올원뱅크를 출시한지 2년 6개월 만에 가입자 수가 300만명을 돌파한 것을 기념해 서울 중구 본점에서 간편QR결제 사랑의 기부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에서는 올원뱅크 QR결제 기능을 활용해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기부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장에 마련된 QR코드를 찍으면 1만원이 결제되고, 이렇게 적립된 기부금은 당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전달되었다.김광수 농협금융 회장은 “금융지주 최초 통합플랫폼인 올원뱅크 가입자 수가 300만 명을 돌파하고, 실 이용자 비중이 72%에 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