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기본법' (이하, 과거사법) 개정안이 지난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이에 21일 오후 2시 과거사 피해 당사자들과 시민사회단체들은 제2기 '진실과 화해 위원회'에 촉구하는 바를 발표하고 927일 동안 계속됐던 국회 앞 형제복지원 농성장 해단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국회 앞에서 개최했다.기자회견에서 이들은 "완전한 과거청산을 위해 큰 걸음을 걷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한국전쟁 민간인 학살 희생자 유족, 형제복지원 피해생존자, 선감학원과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전북 전주와 부산에서 실종된 여성 2명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신상이 공개된 최신종(31)이 '포토라인'에 서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최신종은 이미 전주에서 실종된 첫 번째 피해자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상태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검찰 송치단계에서 얼굴을 드러냈던 다른 피의자와 달리 곧바로 법정에 출석할 가능성이 크다.경찰은 지난 20일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최 씨의 얼굴과 나이 등 신상을 공개했다. 경찰은 신상공개가 결정된 이후 최 씨의 운전면허증 사진을 배포했다.그러나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테크노파크가 경북테크노파크와 함께 경북도내 기술기업 및 신산업 육성지원 산업단지로 거듭나며 동해안지역 산업발전을 위한 정책실행에 탄력이 기대되고 있다.이칠구 경북도의원(포항·미래통합당)이 발의한 ‘경상북도 산업기술단지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0일 경북도의회 제 315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조례안은 ‘산업기술단지법’에 따라 산·학·연·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지역의 기술혁신과 첨단산업을 발전시키고 지역 기업 진흥을 위해 설립된 도내 산업기술단지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관리 체계 구축에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미국이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책임론을 주장하며 연일 맹비난을 퍼붓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또라이, ’얼간이’라는 막말을 쏟아냈고,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중국 정부를 ‘악랄한 독재정권’이라 규정했다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중국의 어떤 '또라이(wacko)'가 방금 수십만 명을 죽인 바이러스에 대해 중국을 제외한 모든 이들을 비난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제발 이 '얼간이(dope)'에게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국회 본회의에서 현행 국가정보화 기본법을 지능정보화 기본법으로 전면 개편하는 개정안이 통과됐다고 발표했다. 25년 동안 우리나라 정보화의 법적 기반이 되었던 국가정보화 기본법을 인공지능 시대의 기본법으로 탈바꿈하여, 우리나라가 AI 강국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라는데 그 의의가 있다.개정안은 법제도적 뒷받침하에 세계를 선도할 인공지능 생태계를 구축해나가고자 하는 것이다.주요 내용으로는 범국가적인 대응 기본체계 마련을 위한 지능정보사회 종합계획 수립 등을 담고 있으며, 전문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이현구 수원시의회 의원이 ‘수원시 하수도 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코로나19 위기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개정안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의 규정에 따라 감염병의 확산으로 재난 위기경보 중 심각단계 발령 시 하수도요금을 감면·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하수도요금 50%를 3개월 간 감면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이 의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적 피해가 심각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와 소상공인을 위한 하수도요금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김진관 수원시의회 의원이 ’수원시 수도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개정안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기업체 등에 대한 수도요금 감면기준 등을 마련하기 위해 발의됐다.개정안에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의 규정에 따른 수도요금 감면 사항을 추가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수도요금을 감면하는 경우 대상·기간·방법에 대한 조항을 신설했다.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수도요금 50%를 3개월 간 감면할 수 있도록 했다.김 의원은 “코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경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20일 논평에서 "오리온, 직장 내 괴롭힘 희생자가 더 이상 없도록 철저한 조사와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하라"고 촉구했다.이 부대변인은 "오리온 익산공장에서 근무하던 22세 여성 노동자가 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하는 유서를 남기고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오리온 측은 직장 내 괴롭힘이나 부당한 업무지시 정황을 찾을 수 없다며, 문제가 있으면 법과 규정에 따라 처분할 계획이라고 한다"며 "상처 입은 유가족에게 사측의 이러한 입장은 일방적인 조사결과 통보 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20일 '경제민주주의21'(대표: 김경율 회계사)이 채이배 민생당 의원과 공동으로 국회에서 개최한 '라임사태의 전개와 정책과제 토론회'에서 '규제완화의 실태, 라임사태의 전개, 제도개선 과제'의 3가지 주제가 집중 검토됐다.'사모펀드에 대한 규제완화'와 관련해 '무모한 규제완화의 실상 및 사모펀드 시장 현황' 등이 고찰됐다. '라임사태의 전개' 측면에선 '라임펀드의 부실 현황, 예상 회수 규모, 라임펀드의 문어발식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개학기를 맞아 통학로 주변 먹거리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집중 수사에 나선다. 수사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다.수사 대상은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과자, 캔디, 빵류 등을 제조·판매하는 업소와 햄버거, 아이스크림류 등을 조리·판매하는 프랜차이즈 업소, 기타 학교와 학원가에 위치한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360곳이다.주요 수사사항은 ▲미신고 및 유통기한 경과 제품 조리·판매 행위 ▲부정·불량 원료 사용 제조·가공 행위 ▲원재료, 완제품 보관기준 미준수 행위 등이다. 또한 어린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의회 조석환 도시환경교육위원장이 ’수원시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개정안에 따르면 감염병 전파를 막기 위한 방역 조치를 시장의 의무로 규정하고 감염병으로 입원·격리된 자에게 치료비·입원비 등을 지원할 수 있는 재정지원 근거를 마련했다.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병관리기관과 감염병 발생 상황, 대응방법 등을 교육·홍보하도록 하는 조항도 신설했다.감염병의 유입·유행으로 역학조사인력이 부족한 경우 상위법에 따라 기간을 정해 역학조사관을 임명할 수 있도록 했다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세계 최대의 아동 성 착취물 사이트 '웰컴 투 비디오' 운영자 손정우(24)의 미국 송환 여부를 가리는 법정에서 손 씨 측이 "미국이 아동음란물 유포 혐의 등으로 처벌하지 않는다고 보증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손 씨의 변호인은 19일 서울고법 형사20부(강영수·정문경·이재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범죄인 인도심사 심문에서 이같이 밝혔다. 손 씨 측은 범죄인 인도법 제10조가 인도 대상 범죄 외의 범죄로 처벌받지 않는다는 청구국(미국)의 보증이 있어야 범죄인을 인도할 수 있다고 규정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의회 문병근 의원이 ‘수원시 1회용품 줄이기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이번 조례안은 공공기관에서의 1회용품 줄이기 활성화를 위한 시책을 시장이 적극 발굴·추진하고 환경 보존과 자원의 순환적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필요한 제도를 마련하고 여건을 조성하도록 규정했다.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시민·업소 등에 대해서도 1회용품 줄이기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홍보·지원을 실시하도록 했다.1회용품 사용·제공 현황 실태조사와 1회용품 줄이기 활성화 지원 사업 등을 포함한 ‘1회용품 줄이기 활성화 추진계획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앞으로 주류 제조면허가 있는 업체는 다른 회사의 제조시설을 이용해 주류를 위탁제조할 수 있게 된다. 또 주류를 제조하고 남은 부산물로 주류 이외의 제품 생산도 가능해진다.특히 통신판매가 허용되는 음식점의 주류배달 기준을 명확히했다. 이에 음식과 함께 배달하는 주류로서 주류 가격이 음식가격보다 낮은 경우 통신판매가 허용된다.기획재정부와 국세청은 19일 주류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국민편의 제고를 위한 ‘주류 규제개선방안’을 마련해 발표했다. 먼저 제조분야와 관련해 타 제조업체의 제조시설을 이용한 주류의 위탁제조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빗썸코리아가 신임 대표이사로 허백영 전 대표를 선임했다. 2년 만의 복귀다.빗썸코리아는 지난 13일 이사회를 열고 허백영 전 대표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9일 발표했다. 허 대표는 지난 2018년 4월부터 12월까지 빗썸 대표를 맡은 바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당시 허 대표는 빗썸의 자금세탁방지 시스템, 고객신원확인 기반 구축에 주력했다. 허 대표는 씨티은행, 씨티캐피탈, ING은행, ING증권 등을 거치며 컴플라이언스 업무를 주로 담당한 금융 전문가다. 빗썸 대표직 퇴임 이후에는 회사 경영위원으로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