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5일 '노동시장 개혁'에 대해 "근로시간과 임금체계에 대한 합리적인 개선안을 마련하고 국민적 공감대를 이룬 과제는 입법안을 마련하는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하겠다"고 밝혔다.이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고용부 국정감사'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전문가 논의 기구인 미래노동시장 연구회가 주52시간제 등 근로시간 및 임금체계 개편 방안을 논의한 결과를 토대로 다음달께 정부 입법안을 마련할 예정이다.노동시장 개혁의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경산시가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다시 찾은 일상,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한가위’를 목표로 2022년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해 30일부터 9월 12일까지 2주간 중점 추진한다.이번 종합대책은 지역안전, 민생경제, 시민편의, 생활안정 4대 분야 35개 세부대책을 세워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는 9월 12일까지 추진에 만전을 기한다. 지역안전 분야는 여전히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가 추석연휴 간 귀성객 등을 통해 더이상 확산이 되지 않도록 감염 확산 요인을 사전 차단하고, 대비하는 특별 방역 대책을 적극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국내 최정상급 재즈 보컬리스트와 연주자들을 만날 수 있는 ‘2022 수원재즈페스티벌’이 9월 2~3일 오후 5시부터 광교호수공원 재미난 밭(스포츠클라이밍장 앞 잔디광장)에서 열린다.수원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2020~21년 중단했던 수원재즈페스티벌을 3년 만에 다시 개최한다. 올해는 수원특례시 원년과 민선 8기 출범을 기념해 예년보다 더 풍성하게 축제를 준비했다.2022 수원재즈페스티벌은 2일 오후 5시 가수 플리지(Plzy)의 공연으로 시작된다. 수원에 거점을 두고 전국적으로 활동하는 재즈 전문 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고용노동부가 임금체불 없는 추석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임금체불 근로자의 생계지원 강화를 위해 '추석 대비 임금체불 청산 지원 대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먼저 사업주로부터 임금 등을 지급받지 못한 근로자의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10월 12일까지 '체불 근로자 생계비 융자'를 신청하는 근로자에게 금리를 한시적으로 0.5%포인트 인하해 주기로 했다.체불 근로자 생계비 융자금액은 1인당 1000만원(고용위기지역·특별고용지원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파리바게뜨 가맹점 제빵기사 불법 파견과 관련된 '사회적 합의'와 관련, SPC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소속 제빵기사들이 서로 다른 주장을 내놓고 있다. 민노총 제빵기사들은 자신들을 지지하는 인사로 구성된 '파리바게뜨 사회적 합의 이행 검증위원회'를 앞세워 파리바게뜨가 2018년 마련한 사회적 합의 사항 중 대부분을 이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반면 SPC 측은 민노총이 협조하지 않은 사항들을 제외한 나머지 항목을 모두 이행했다는 입장이다. 양측의 갈등은 2017년 6월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경주대학교 교직원 노동조합은 설립자와 종전 이사회를 중심으로 새롭게 구성될 학교법인 원석학원을 상대로 고용노동청과 대한법률구조공단의 도움을 받아 25개월 넘게 지급되지 못한 임금의 해결을 위해 소송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경주대학교는 학령인구 감소와 학생 수도권 집중화라는 대외적 환경 변화, 2017년 교육부 종합감사에 의한 대학평가 등급 강등이라는 제재로 인한 학생충원의 어려움으로 폐교가 거론될 만큼 벼랑 끝에 몰려있다.이런 위기상황에서 경주대학교 구성원들은 대학의 안정화와 가정의 생계유지를 위해 설립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15일 경기이동노동자 수원쉼터에서 관내 건설현장 원도급(原都給)업체, 11개 협력사와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원도급·협력사의 동반성장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협약에 참여한 업체는 HDC현대산업개발㈜, GS건설㈜, KCC건설, 현대건설㈜, 롯데건설㈜ 등 5개 건설현장의 원도급사와 11개 협력사다.노사민정협의회와 원도급 업체·협력사는 원도급·협력사 간 불공정 거래, 협력사에 대한 임금체불을 등 부적절한 관행을 없애고,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 ‘좋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성남시가 성남형 청년정책을 통해 "청년이 당당한 청년 희망도시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28일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지난 6월 수립한 '성남시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토대로 오는 2025년까지 5년간 1996억원을 투입해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대 정책분야 59개 중점 사업을 펼친다.시는 청년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일할 권리를 보장한다. 지역 청년을 신규 채용한 지역 기업에 인건비 80~90%를 지원하는 '지역주도형 일자리사업'으로 총 531명 청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는 ‘2021년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추석 연휴(9월 18~22일) 동안 시민들이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종합상황반을 운영한다.청소·재난·코로나19 대응·대중교통·의료 대책반 등 26개 대책반으로 구성된 ‘상황근무 대책반’이 연휴 기간 근무하면서 비상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한다. 상황근무 대책반은 1일 56명 근무자로 편성된다.추석 연휴 종합대책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차단 등 빈틈없는 안전체계 구축 ▲훈훈한 이웃사랑 실천 ▲주민 생활 불편 최소화 ▲안전한 문화여가 지원 ▲공직기강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추석명절을 앞두고 재개발·재건축 공사현장 근로자들의 임금 체불 방지를 위해 광명시가 공사장 점검에 나섰다.이종구 광명시 부시장은 9일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2·4·5·14구역 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현장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임금 체불 방지에 노력해 줄 것을 현장 책임자들에게 당부했다.이종구 부시장은 “근로자들이 추석 연휴를 잘 보낼 수 있도록 임금지급에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며 “아울러 근로자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공사장 인근 시민의 생활 불편 최소화에 적극 노력해 주시고, 근로자들의 백신접종에도 신경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교육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교육청 발주 각종 공사대금 등을 명절 이전에 신속히 지급하기로 했다.경북교육청은 공사·용역·물품 구매 관련 사업비 집행에 집중, 각종 계약의 선금·기성금 및 대금 지급 기간을 단축해 청구일로부터 3일 내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지난 3월부터 주 단위로 23개 시·군교육지원청의 선금·기성금 집행실적 및 향후 계획을 모니터링해 교육재정 신속집행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특히 공사 현장의 하도급 대금 및 근로자의 임금체불을 사전에 방지하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민선7기 경기도가 전국 광역지방정부 최초로 지난 2019년 7월 ‘노동국’을 신설하며 ‘노동이 존중받는 공정한 세상’ 실현을 위한 다방면의 노동정책을 추진한지 어느덧 2주년이 됐다.그간 코로나19로 비대면 서비스 확대, 플랫폼 노동 증대, 취약계층 노동자 생계불안 등 노동의 양적·질적 변화가 벌어지는 상황에서 전국 최초 비정규직 공정수당 도입, ‘근로’ 대신 주체적으로 노동의 권리를 행사하는 의미의 ‘노동’으로 용어 개선, 전국 최초 배달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 노동안전지킴이 운영, 청소원·방호원·플랫폼노동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가 도내 건설노동자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정책방향을 고민하는 행보에 나섰다.경기도는 지난달 31일 도내 도로 건설사업, 지방하천 정비사업 등 건설현장 2곳을 방문해 공사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건설노동자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건설현장 노동자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관행적인 불공정 사례 발굴·개선 및 혁신 방안 마련 등 향후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데 주된 목적을 뒀다.특히 최근 산업현장 내 노동자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은 만큼,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안경덕 신임 고용노동부 장관이 '청년 일자리 확대'와 '노동안전망' 확립을 강조했다.안 장관은 7일 취임사를 통해 "그 어느 때보다 '일자리'가 중요한 시기에 고용노동부 장관이라는 중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등을 계기로 노동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네 가지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안 장관이 제시한 네 가지 과제는 ▲'고용안전망'을 기반으로 한 '빠르고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서울시가 지난해 4~5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타격을 입은 시민들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160만가구에 5400억원을 지급한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에 대한 연구 결과를 3일 발표했다.서울시복지재단은 지난해 10월 20일부터 11월 20일까지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를 받은 7221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지원 시민 중 설문 응답자의 88%는 '가계에 도움이 되었다'고 답했으며 86.8%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