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김남희 기자] 미국 자동차회사 제너럴모터스(GM)가 전기차 쉐보레 볼트 7만3000대를 추가 리콜한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GM은 10억 달러를 들여 추가 리콜을 진행하며, 배터리 공급업체인 LG로부터 리콜 비용의 배상 약속을 받아낼 방침이다. 추가 리콜대상은 미국과 캐나다에서 팔린 2019∼2022년형 모델이다.GM은 전 세계에서 볼트 전기차 6만9000대(미국 내 5만1000대 포함)를 대상으로 리콜을 단행한 바 있다. 전체 리콜대수는 14만2000대로 증가했다.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를 탑재한 볼트 전기차에서 발생한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신선한 빵, 육즙이 많은 고기, 약간의 양파와 겨자가 군침을 돌게 한다.미국인들은 이같은 핫도그를 즐겨 먹는다. 하지만 핫도그를 먹으면 수명이 36분 단축된다. 21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시간대의 환경 보건 전문가 올리비에 졸리엣과 동료들은 핫도그, 피자, 요거트, 치즈 등 5800개의 음식을 조사,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평가했다. 연구팀은 '건강영양지수'라는 새로운 등급을 개발해 음식 1인분을 섭취했을 때 잃거나 얻는 시간을 계산했다.연구 결과 닭날개는 수명을 3.3분 갉아 먹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SK그룹이 계열사 합병을 통해 첨단소재 사업 추진체계를 일원화하고, 지배구조를 단순화한다.투자전문회사 SK㈜와 첨단 소재 분야 핵심 계열회사인 SK머티리얼즈가 20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양사간 합병 추진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합병을 통해 SK㈜의 글로벌 투자 역량과 SK머티리얼즈의 사업개발 역량을 결합해 반도체·전기차 등 첨단소재 시장을 선점하는 한편, 경영 효율성 및 지배구조 단순화로 기업가치를 끌어올릴 방침이다.SK㈜는 신주를 발행해 SK머티리얼즈 주식과 교환하는 소규모 합병 형태로 SK머티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인간을 닮은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전기차 이후의 신사업으로 로봇을 지목한 것이다. 19일(현지시간) CNBC 등에 따르면 머스크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인공지능(AI)의 날' 행사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테슬라 봇'을 내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날 공개된 '테슬라 봇'은 키가 172cm, 무게가 약 57kg으로 성인의 모습을 본떴다. 테슬라 전기차의 자율주행 기술과 같은 AI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주택 수요가 있는 곳에 제대로 공급이 이뤄져야 한다"며 정부에 안전진단 규제 완화 등 적극적인 재건축 정책을 거듭 요구했다.오 시장은 20일 자신의 블로그에 이렇게 쓰면서 "지금까지 문재인 정부는 기본 원칙에 아랑곳하지 않았고 오히려 상황을 애써 외면했다"며 "서울에서도 전임 시장 시절 인위적인 재개발·재건축 억제책이 계속됐다"고 비판했다.그는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이 전날 기자 간담회에서 서울 주택 공급을 위해선 재개발·재건축이 필요하다고 한 점을 언급하면서 "만시지탄이지만, 공직자로서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광동제약이 임직원의 다양한 문화생활을 장려하기 위해 '홈 아트클래스'를 개최했다.광동제약 아트클래스는 연중 수시로 진행되는 사내 문화 프로그램이다. 회사측은 최근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기존의 아트클래스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방식의 '홈' 아트클래스로 변경해 진행하고 있다.홈 아트클래스 강좌는 광동제약 직원들이 직접 선정한 '캔들 만들기', '타일코스터 만들기', '네온사인 드로잉'의 세 가지로 구성됐다. 참여를 원하는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스코가 20일 포스코 명장 임명을 기념하는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개최했다.포스코는 1975년부터 기성(技聖) 이라는 이름으로 뛰어난 기술력으로 철강 산업 및 포스코의 성장에 기여한 현장 직원을 선발해 왔다.2015년 '명장'으로 명칭을 바꾸어 세계적 수준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겸비한 현장 직원을 포상하고 있다.2021년 명장으로는 포항제철소 제선부 김수학 부장과 광양제철소 냉연부 손광호 차장이 선발됐다.헌액식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남수희 포항제철소장, 김수학 명장 부부 및 손광호 명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한국방위산업진흥회는 지난 17일 개막된 '터키 IDEF(International Defence Industry Fair) 2021 방산전시회'에 한국관을 구성, 참가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터키 최대 규모의 국방 및 치안 유지를 위한 육·해·공 무기체계 및 대테러장비를 국제적으로 알리는 행사이다. 이번 전시회는 20일 폐막된다.방진회에 따르면 한국은 중소기업관 6개사와 단독관 1개사, 참관업체 2개사 등 모두 9개 방산업체가 참가했다. 풍산은 터키 BMC 사와 800만달러의 계약을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현대백화점그룹과 산림청이 20일 '탄소중립 활동과 ESG 경영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현대백화점그룹과 산림청은 공동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탄소중립의 숲 조성에 나설 예정이다. 현대백화점그룹과 산림청이 조성하는 탄소중립의 숲은 최대 33ha 규모로, 오는 2025년까지 약 10만여 그루의 나무를 심을 예정이다. 탄소중립(carbon neutral)이란 이산화탄소를 배출한 만큼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대책을 세워 이산화탄소의 실질적인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개념이다. 대기 중으로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광주과학기술원(GIST)가 20일 오룡관 다목적홀에서 2021학년도 하반기 학위수여식을 열고 박사 58명을 비롯해 석사 74명, 학사 46명 등 총 178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학위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월 학위수여식과 마찬가지로 주요 보직자 및 우수 학위수여자, 졸업생 대표 등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중심의 행사로 개최됐다.조정희 학장은 학위수여식에서 "졸업 후 새로운 꿈을 실현하기 위해 선 시작점에서 지스트인의 열정과 패기로 자부심을 갖고 당당하게 도전하길 바란다"라고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이상수 한국과학기술원(KAIST) 산업디자인학과 교수가 이끄는 디자인팀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1'의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2개의 본상을 수상했다.첫 번째 수상작인 '얼라인'은 새로운 개념의 투자를 돕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솔루션이다. 서비스 개발 및 디자인에 정은희, 남서우, 박수연, 황영주, 에드윈 트루먼, 이선옥, 최다솜 학생이 참여했고, NH투자증권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진행됐다.두 번째 수상작 '블로우이언시'는 스쿠버 다이빙 연습을 돕는 가상현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회장과 주요 경영진이 두산인프라코어 인수 후 처음으로 두산인프라코어 생산 현장을 찾았다.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회장은 20일 오전 조영철 현대제뉴인 사장,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부사장 등과 함께 두산인프라코어 본사인 인천 공장을 방문했다.권 회장 등 일행은 손동연 두산인프라코어 사장의 안내로 통합 R&D센터, 소형엔진 공장, 굴착기 조립공장 등 주요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현대중공업그룹 가족으로 새 출발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특히 권 회장은 인천공장 도착 후 가장 먼저 통합 R&D센터를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대한항공이 10년 이내에 대형 여객기인 'A380-800'과 'B747-8i' 기종의 운항을 중단한다. 탄소배출의 주범으로 꼽히는 대형 항공기를 차세대 친환경 항공기로 불리는 B787-9로 교체하며 환경을 고려한 ESG 경영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조원태 대한항공 회장은 20일 글로벌 항공 전문지 '플라이트글로벌'과 인터뷰에서 "A380을 5년 내 기단에서 퇴출하고, B747-8i도 10년 내 퇴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현재 407석의 A380-800과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LG전자가 현대엘리베이터와 손잡고 로봇 연동 및 스마트빌딩솔루션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LG전자와 현대엘리베이터는 20일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업무협약(MOU)식을 가졌다. LG전자 권순황 BS사업본부장(사장), 현대엘리베이터 송승봉 대표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로봇, 사이니지, 스마트 홈·빌딩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의 협력을 위한 것으로, 양사는 ▲로봇 물류 서비스 고도화를 통한 공동사업기회 발굴 ▲올레드 사이니지 적용한 프리미엄 엘리베이터 구축 협업 ▲스마트 홈·빌딩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이 지난 12일 '러닝랩 프로그램'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KIRD는 과학기술인들이 공통 관심사를 바탕으로, 다양한 소속의 참여자가 자발적으로 모여 현장의 문제를 학습활동을 통해 해결해 나가는 '러닝랩 프로그램'을 올해 최초 실시했다.성과공유회는 5개 학습조직이 지난 5개월 동안 축적된 학습 성과와 그간의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러닝랩 참여자 외 민간의 학습조직 컨설턴트, 국가R&D사업 평가위원 등 약 3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했다.평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