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안윤해 기자] 11일 유가증권(코스피)·코스닥 시장에서 한신기계, 태영건설우, TIGER 경기방어채권혼합, 일진파워, 이화공영, 데이타솔루션, 에이티세미콘, KD 등 8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한신기계는 전장 대비 1340원(29.84%) 오른 58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새 정부의 원전 정책 기대감이 커지면서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신기계는 원전에서 사용되는 공기압축기를 제조하는 업체로, 원전 관련주로 분류된다.원자력 및 신재생에너지 기기를 제작하는 일진파워는 전 거래일 대비 6250원(29.83%) 상승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일반적으로 어떤 분야에서 기술이 뛰어나거나 유명한 사람을 명장(明匠) 혹은 명인(名人)이라고 부른다. 다만 솜씨가 좋거나 실력이 있다는 것만으로 명장·명인이라고 하지 않는다. 한 분야의 정점(頂點)에 있는 사람을 칭하는 것이기 때문에 대단한 영예라고 할 수밖에 없다.명장·명인으로 지정되는 사람도 그리 많지 않다. 각 분야에 1명 만 있는 것도 수두룩하고, 많아도 두 자릿수를 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심사 과정도 까다롭다. 명장은 산업인력공단이 매년 각 기능 분야의 경력과 그 분야의 기여도 등을 심사하여 선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전세보증금의 95%를 국가에서 지원하는 전세임대 사업이 지역과 대학의 다양한 수요에 맞춰 활용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국토교통부는 지방자치단체의 기업 유치를 지원하고, 부족한 대학 기숙사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기존 전세임대사업에 지자체와 대학의 추가 지원을 결합한 '특화형 전세임대사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충북 보은군과 진천군, 경희대학교가 시범사업에 참여한다.국토부는 2005년부터 임차인의 신용과 무관하게 보증금의 95%까지 저리로 지원하는 전세임대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다른 공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설 연휴 첫날인 29일 오전, 전국 주요 고속도로는 일부 구간에서 서서히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반포~서초, 천안~옥산분기점, 옥산 휴게소~옥산부근 등에서 40㎞/h대로 서행하고 있다.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팔탄 분기점∼화성휴게소 부근, 서평택 분기점 부근∼서해대교 등의 구간에서 차량이 증가하며 정체가 일어나고 있다.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은 동서울요금소 부근~산곡 분기점 부근, 진천~진천터널 부근, 서청주~남이 분기점 등의 구간에서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경부고속도로 화성∼서울 양재IC구간에 지하도로가 건설된다. 경인고속도로 및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의 일부 구간에도 지하도로가 신설된다. 영월∼삼척, 영동∼진천, 성주∼대구 구간에도 고속도로가 추가로 놓인다. 국토교통부는 28일 이런 내용을 담은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1∼2025년)을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고 발표했다.고속도로 건설계획은 도로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도로건설·관리계획 중 고속도로 건설에 관한 계획이다. 도로정책심의위는 국토부,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이구영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 대표가 지난 21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진행된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제59차 이사회 및 2022년 정기총회에서 제14대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장으로 취임했다. 이구영 신임 협회장은 향후 3년 간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각종 대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는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발전과 업계의 공동 이익 보호를 목적으로 2001년에 설립됐다. 2022년 현재 420개의 회원사가 가입해 있다. 신재생에너지 관련 법제도 개선과 기술 혁신, 전문 인력양성, 국제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통일TV협동조합'이 10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초대 이사장에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을 추대했다. '통일TV협동조합' 발기인으로는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을 비롯해 김원웅 광복회장, 김삼열 독립유공자 유족회장, 권영길 평화철도 이사장, 김은경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 김진향 전 개성공단지원재단 이사장, 이재강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등 4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오는 2월 22일을 개국 예정인 평화통일전문 케이블·IPTV 방송사 '통일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지방의회의 종합청렴도가 다른 공공기관에 비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방의회 가운데 서울시의회가 최하위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16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17개 광역의회·65개 기초의회를 대상으로 한 청렴도 측정 결과에 따르면 올해 지방의회 청렴도 점수는 10점 만점에 6.74점으로 지난해보다 0.01점 올랐다. 이는 지난 9일 발표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균 8.27점에 비해 1.5점 이상 낮은 것이서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지방의회 청렴도는 직무 관련 공직자와 전문가, 지역주민 등 3만19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지난 12일부터 3일간 경남 함양군 고운체육관에서 열린 2021년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선발 최종대회에서 영천시청 태권도단의 강미르 선수가 여자부 –46kg급, 강보라 선수가 -49kg급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해 두 선수 모두 국가대표 1진에 동반 선발되는 쾌거를 이뤘다.강미르 선수는 결승 경기에서 서울체고 김주미 선수를 맞아 35대 13의 여유 있는 무결점 경기를 펼치며, 중고생 시절 주니어 국가대표 이후 생애 첫 성인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또한, 강보라 선수는 준결승에서 2020 도쿄 올림픽에 출전한 춘천시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한화솔루션이 미국 태양광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국산 저탄소 폴리실리콘 확보에 나섰다. 미국의 태양광 산업 육성 법안인 SEMA(Solar Energy Manufacturing for America Act)가 연내 통과되면 미국 현지 모듈 공장 증설을 포함해 태양광 밸류 체인 전반에 걸쳐 추가 투자에 나서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한화솔루션은 18일 미국에서 폴리실리콘 공장 두 곳을 운영 중인 노르웨이 상장사 'REC실리콘(REC Silicon ASA)' 지분 16.67%를 총 1억6047만달
[뉴스웍스=백승윤 기자] CJ제일제당이 국내 고분자 컴파운딩1위 기업 HDC현대EP와 바이오 컴파운딩합작법인을 설립한다. 이를 통해 화이트 바이오 사업 다각화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CJ제일제당은 12일 서울시 중구 CJ인재원에서 최은석 CJ제일제당 대표이사와 정중규 HDC현대EP 대표이사 등 양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 컴파운딩합작회사 설립을 위한 본계약(JVA)'을 체결했다.양사는 내년 3분기 본 생산 개시를 목표로 HDC현대EP가 보유중인 충북 진천소재 공장에 약 240억원 규모의 설비 투자를 진행할 예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캠페인에 참여했다.김 시장은 지난 21일 ‘냉온수기 OFF, 환경 ON’ 챌린지에 동참했다.이번 챌린지는 전자타이머 콘센트를 활용해 심야시간에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전자제품 소비전력을 줄이고, 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을 우선 구매하여 탄소 배출을 줄이자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다.김보라 안성시장은 “그동안 편리한 생활을 위한 무분별한 에너지 사용이 지금의 기후위기를 초래했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에너지 절약을 위한 작은 것부터 실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에너지 1등급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공공기관의 지방이전에 10조원이 넘는 사업비가 들어갔으나 인구 유입 등의 기대효과에는 한계가 있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혁신도시의 지속적인 고용 창출과 인구 유입을 위해서는 질적 정주여건을 향상시키고 지식기반산업의 고용효과를 증대하려는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혁신도시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전한 공공기관을 수용해 기업, 대학, 연구소 등과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는 혁신여건과 수준 높은 주거·교육·문화 등 정주환경을 갖추도록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따른 혁신도시 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19일 "지난 8월 입국한 아프간 특별기여자와 가족들은 향후 본인이 희망할 경우 특별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한 계속해서 국내에 체류하며 취업도 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김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어 대한민국에 특별한 기여를 한 외국인과 가족에게 장기체류자격을 부여하고 취업활동을 허용하는 내용의 '출입국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을 상정·논의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김 총리는 "현재 진천의 임시시설에서 기초적인 사회적응 교육을 받고 있는 391명의 아프간 특별기여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8월 아프가니스탄에서 입국한 아프간 특별기여자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12일 밝혔다.지난 8월 입국한 아프간 특별기여자는 아프가니스탄에서 우리 정부 활동을 지원해온 현지인이다. 법무부는 이들에게 외국인등록번호를 부여하고 국내 생활을 지원하고 있다.우리은행은 이날부터 오는 15일까지 4일간 아프간 특별기여자 391명이 임시로 체류 중인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에 이동점포를 설치해 ▲통장개설 ▲인터넷·모바일뱅킹 개설 ▲거래외국환은행지정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 금융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