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가 오는 3일부터 개정된 대기환경보전법의 시행으로 보다 강력한 환경규제를 받게 됐다.기존에 저유소와 주유소에만 해당됐던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설치신고’대상이 대폭 확대됐다.추가 신고 대상은 석유정제 및 석유화학제품제조업, 세탁시설, 유기용제 및 페인트 제조업, 선박 및 대형철구조물 제조업, 자동차제조업, 기타제조업, 폐기물 보관·처리시설 등이다.신규로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을 설치하려는 업체뿐만 아니라 기존에 관련 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업체들도 신고 대상이다.이들 사업장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레고그룹이 유니버셜 브랜드 디벨롭먼트와 협업을 통해 글로벌 블록버스터 영화 시리즈 '분노의 질주'의 첫 레고 테크닉 모델인 ‘레고 테크닉 돔의 닷지 차저’를 공개했다.1970 닷지 차저 R/T는 영화 '분노의 질주'의 주인공인 길거리 레이서 도미닉 토레토가 모는 전설적인 머슬카다. ‘레고 테크닉 돔의 닷지 차저’는 실제 자동차의 13분의 1 사이즈로 완벽한 디테일을 자랑한다. 차량의 보닛을 열면 닷지 차저의 상징적인 V8 엔진이 모습을 드러낸다.위 아래로 움직이는 피스톤부터 더블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용인시 수지구는 4월 한 달간 시민들이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미환급금을 직권지급제를 활용해 지급한다고 밝혔다.지방세 미환급금은 지방세 납부 후 경정, 과오납, 자동차 매각 등으로 발생한 환급액으로 지난해 말 기준 2082건, 5087만원에 달한다.이에 구는 코로나19 지원대책의 일환으로 대상자가 직접 환급 신청을 하지 않아도 자동이체 혹은 구청 등록 계좌 등이 있으면 미환급금을 일괄 지급할 방침이다. 또 직권으로 지급할 수 없는 대상자에게는 직접 전화를 걸어 지방세 미환급금을 안내하고 지급 신청을 독려할 방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현대자동차는 싱가포르에 ‘현대 모빌리티 글로벌 혁신 센터(이하 HMGICs)’를 건립하기 위해 오는 5월 착공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2022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착공에 들어가는 HMGICs는 싱가포르 서부 주롱(Jurong) 산업단지에 위치하며, 부지 4만4000㎡(1만3000평), 건축면적 2만8000㎡(8500평) 규모다.현대차 관계자는 “HMGICs는 ‘R&D-비즈니스-제조’ 등 미래 모빌리티 가치사슬(Value Chain) 전반을 혁신할 새로운 사업과 기술을 개발하고 검증하는 신개념 ‘오픈이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한독상공회의소와 ‘아우스빌둥’ 참여 독일 자동차 브랜드들이 2020년 채용모집부터 자동차 정비 분야의 아우스빌둥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을 확대한다. 아우토 메카트로니카라는 직업명으로 2017년에 자동차 정비 분야에서 처음 실시된 국내 독일식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은 군복무기간을 제외하고 총 3년 동안 진행된다.기업현장에서의 실무와 학교에서의 이론교육이 결합된 기업맞춤형 이원식 인재양성 시스템이다.아우스빌둥은 학교에서 배운 이론을 산업현장에 바로 적용하고, 학생들이 스스로 실무와 이론을 연계시킬 수 있다는 점이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쌍용자동차가 4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하는 커넥티드카 시스템의 브랜드 네임을 인포콘(Infoconn)으로 확정하고 본격적인 서비스 론칭에 돌입한고 31일 밝혔다.쌍용차 관계자는 “브랜드명 인포콘은 정보통신기술(ICT)과 자동차를 융합, 통신망을 통해 제공되는 커넥티드 기술의 특성을 반영해 정보+오락(Infotainment)과 연결(Connectivity)을 조합했다”며 “LG유플러스 네트워크와 국내 최고의 AI(인공지능) 기술력을 보유한 네이버의 지원 속에 쌍용차 고객들에게 편리함과 즐거움이 넘치는 전혀 다른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현대·기아차는 독일 노르트하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2020 레드 닷 어워드’의 제품 디자인(Product Design) 분야에서 산업용 웨어러블 로봇 ‘벡스(VEX)’가 혁신 제품(Innovative Products)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더불어 기아차 유럽 전략형 모델 ‘엑씨드(XCeed)’도 자동차·모터사이클(Cars and Motorcycles) 부문에서 수상했다.1955년 시작된 레드 닷 어워드는 iF,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다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하나의 장치에서 여러 운영체제(OS)가 동시에 작동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가상화 기술인 ‘어스’를 개발, AI드론에 적용하여 성공적인 비행시험도 마쳤다.‘어스’는 미국 연방 항공청(FAA) 심사관(DER)으로부터 안전성 시험 과정을 거쳐, 국내 기관 중 최초로‘DO-178C Level-A’를 인증받는 데 성공했다. 드론에는 크게 두 가지 필수 SW가 있다.하나는 비행을 제어하는 SW이며 또 하나는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는 SW다. 비행제어 SW는 실시간으로 즉각 반응하는 능력이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금호타이어가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악화에 따라 모든 임원이 급여를 반납하는 등 자구책 마련에 나선다.금호타이어는 다음 달부터 오는 7월까지 대표이사는 월 급여의 30%, 기타 임원은 20%를 반납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지난 2월부터 글로벌 자동차 업계는 코로나19 사태로 초기 중국산 원재료 수급으로 인해 생산에 큰 차질을 겪어왔고 이후 미국, 유럽 등 주요 시장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추가적인 피해를 피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해있다.특히 이런 상황 악화에 따라 글로벌 완성차업계가 일정 기간 셧다운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쌍용건설은 오는 4월 3일 대구의 ‘강남’으로 불리는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480-25 일대에 들어설 ‘쌍용 더 플래티넘 범어’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쌍용 더 플래티넘 범어는 지하 5층~지상 39층 3개동, 아파트 207가구와 오피스텔 85실 등 총 292가구로 규모로 모든 가구가 84㎡로 구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아파트 ▲84㎡ A 73가구 ▲84㎡ B 73가구 ▲84㎡ C 61가구, 오피스텔 ▲84㎡ OA 28실 ▲84㎡ OB 28실 ▲84㎡ OC 29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하나캐피탈은 자동차 전문 오토 플랫폼 ‘몰던카’와 제휴를 통해 플랫폼 이용자를 대상으로 중고차 전용 ‘다이렉트 오토론’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다이렉트 오토론은 지난 2월 26일 하나캐피탈과 호남지역 최대 오토 플랫폼인 ‘몰던카’의 제휴를 통해 출시된 금융 상품으로 몰던카를 통해 중고차를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저금리 혜택과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몰던카 플랫폼 이용자는 원하는 중고 차량을 선정하고 온라인 신청을 통해 차량과 본인 정보를 입력하면 최저 금리 연 4.9%부터 ‘다이렉트 오토론’ 이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코로나19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 지원에 동참한다.강호갑 중견련 회장은 졸업식, 입학식 등 행사와 모임이 대부분 취소되면서 매출이 크게 감소한 화훼농가 지원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31일 밝혔다.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달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화훼농가 지원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 필요에 따라 꽃을 구입하고, 다음 주자를 호명하면 된다.이달 19일 정구용 한국상장회사협의회 회장이 강호갑 회장을 지목했다. 글로벌 자동차 핵심부품 전문기업 인지컨트롤스를 이끄는 정 회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코로나19 영향으로 2월 생산과 소비, 투자가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현재의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도 하락 전환했다.통계청이 31일 발표한 ‘2020년 2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올해 2월 전산업생산은 광공업과 서비스업 생산이 줄면서 전월 대비 3.5% 감소했다. 이는 2011년 2월(-3.7%) 이후 가장 크게 하락한 수준이다.광공업 생산은 반도체(3.1%) 등에서 증가했으나 자동차(-27.8%), 기계장비(-5.9%) 등이 줄면서 전월보다 3.8% 감소해 2008년 12월(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수요 절벽기엔 생존전략으로 수요 폭증기엔 공급확대전략으로 대응해 이번 위기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수요 급감기엔 일감부족으로 근로시간 단축과 휴가실시 등을 추진하고, 수요 폭증기엔 근로시간 규제 배제 등을 통한 생산극대화가 필요하다.코로나19 사태는 수요·공급의 실물경제에 큰 충격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정부의 ‘비상경제 시국’ 선포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대기업과 중소기업이라는 이분법적 잣대로 선별적 지원을 추진하고 있어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및 자금 경색으로 업체들은 도산의 위기를 맞이하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중국, 한국에 이어 미국, 유럽 감염과 국경통제‧이동제한‧봉쇄 등이 확산되면서 금융시장은 물론 실물경제도 타격을 받기 시작했다.이달 1일 WHO의 펜데믹 선언 이후 유가 및 주가가 폭락하면서 금융시장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이로 인해 실물부문의 수요와 공급이 모두 위축됐다. 국제유가는 지난해 배럴당 61.1달러에서 이달 20일 기준 배럴당 22.4달러로 하락했다. 코로나19 사태로 글로벌 공급망 붕괴와 생산차질의 수준을 넘어서 세계 수요 위축으로 수출 주도의 한국 제조업 기반이 난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