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백종훈 기자] 18일 신한라이프는 지난 17일 서울노인복지센터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으며 교보생명은 같은 날 유연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흥국생명은 금융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한 행사를 열어 내부체계를 점검했으며 AXA손해보험은 용산구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신한라이프,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배식봉사' 진행신한라이프는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경운동에 위치한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봉사 활동을 진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올 7월에 새로운 치매치료제가 미국 식품의약국으로(FDA)부터 세계 최초로 정식승인 받았다. 치매 진행속도를 늦추는 것으로 공식 입증됐다.그렇지만 상용화까지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우리나라 치매보험 신계약 건수는 올 1분기에만 '5만건'에 육박하며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15일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1월 FDA는 새로운 치매치료제인 'Lecanemab'을 미국 내 의료용 치매치료제로 가속승인 했다. 이어 지난 7월에는 이를 정식승인 했는데 이로써 Lecanemab은 치매 진행속도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세계사를 수놓은 유명인들이 앓은 질병을 고찰한 책이 나왔다. 이찬휘·허두영·강지희가 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아팠다'(도서출판 들녘 펴냄)이다. 책에서는 세계사의 위인 가운데 특정 질환을 앓은 사람을 골라 그들이 질환을 앓게 된 배경·경과·결과와 함께 그들이 겪었던 고통과 대응 방법을 소개한다. 위인전에는 그들이 앓은 질환과 감내했던 고통의 시간은 좀처럼 드러나지 않는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위인의 위대한 성취는 거의 대부분 그가 앓은 질환의 원인이거나 결과라는 점이다. 이 책의 각 챕터에 등장하는 유명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는 2023년 1차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70억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발표했다. 시는 이번에 ▲문화·예술·체육 ▲도시·환경 ▲재난·안전 ▲도로·교통 ▲사회·복지 ▲상하수도·하천 등 6개 분야 23개 사업에서 모두 7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시가 가장 많은 예산을 확보한 분야는 도시·환경으로 12개 사업에서 39억원을 받는다.주북리 보행환경개선(4억원), 좌항리 보행자 도로 개설(1억원), 서그내로 보행환경 개선(5억원), 녹원어린이공원 환경 개선(3억원), 흥덕지구 보행환경 개선(5억원), 만골근린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성남지역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첨단통합돌봄 시스템 구축에 관련 기업들이 발벗고 나섰다.박종각 성남시의원(이매·삼평동, 경제환경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4일 성남시의회 4층 회의실에서 '성남시 노인 첨단통합돌봄 시연간담회'를 가졌다.대한민국 평균 기대수명은 83.5세로 OECD 평균 기대수명(80.3세)보다 높다. 2050년에는 최초로 90세 이상으로 올라 OECD 국가 가운데 1위가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그러나 인구감소와 복지 인력 부족으로 인해 한국은 고령 인구의 돌봄과 관련한 중요한 도전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복대학교 간호대학 '매치' 동아리가 치매극복 주간을 맞아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23년 치매극복 희망 수기∙영상 공모전'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발표했다.경복대는 '매치' 동아리의 수상 외에도 치매 인구 증가로 인한 사회적 손실 예방 등에 기여한 공로로 주경복 간호대학 교수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2015년 치매극복대학으로 지정된 경복대학교는 치매극복을 위한 동아리 활동 및 치매파트너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매치' 동아리는 박영선 지도교수를 중심으로 지역내 복지센터에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양시 동안치매안심센터는 비산동 학운공원 내에 치매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한 '백세행복길'을 조성했다고 5일 밝혔다.치매예방길은 인지체험존, 정보존, 홍보존, 감성존 및 포토존 등 4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길을 따라 걸으면서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인지자극 교구 및 치매 자가체크 리스트 등이 담긴 안내판 6종을 설치했으며, 치매예방체조를 따라 할 수 있도록 거울과 치매포토존을 설치해 가족과 함께 신체활동을 하며 추억도 남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한편 동안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부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올해 국내 65세 이상 인구 중 추정치매환자가 1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1인 가구가 최근 증가하면서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모처럼 고향으로 향하는 이번 추석 연휴에는 자주 찾아 뵙지 못한 부모님의 건강 여부를 살펴보는 것은 어떨까. 현재 우리나라는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인구의 18%를 차지하고 있는 ‘고령사회’다. 2025년에는 전체 인구 중 만 65세 이상의 고령자 비율이 20%를 넘겨 ‘초고령 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가파르게 상승하는 고령자 비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성남시는 준공 30년이 지나 시설이 노후하고 협소한 분당구보건소를 현재 위치한 부지(분당구 야탑동 349번지)에 신축한다고 27일 발표했다. 1993년 준공된 현 분당구보건소는 시민들의 보건의료 서비스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하면서 보건소 신축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시는 지난해 말부터 분당구보건소 이전 신축을 근본적인 부분부터 재검토했다. 올해 3월 성남시 시정조정위원회를 열어 만장일치로 현 부지 신축을 채택했다. 현 분당구보건소는 광역버스를 포함한 45개 버스 노선이 운용 중이고, 지하철 수인분당선의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윤미향 무소속 의원이 2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3부(마용주 한창훈 김우진 부장판사)는 20일 오전 기부금품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윤 의원에 대해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윤 의원은 2015∼2019년 관할관청 등록 없이 단체계좌로 41억원의 기부금품을 모집하고 김복동 할머니의 장례비 등 1억7000만원의 기부금품을 개인 계좌로 모집한 혐의로 기소됐다.2011∼2020년 모금한 자금 1억35만원을 사적으로 사용한 혐의(업무상횡령),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시 보조금 3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강세를 보였다. 증권가에선 내년부터 반도체 상승 사이클의 기울기가 가파르게 전개될 것으로 전망했다.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장보다 800원(1.13%) 오른 7만1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3700원(3.12%) 오른 12만2200원에 장을 마감했다.삼성전자는 이달 들어 7만원을 돌파한 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SK하이닉스도 이날 상승으로 12만원선을 회복했다. SK하이닉스가 종가 기준 12만원을 회복한 것은 지난 1일(12만원) 이후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의 연구 지원으로 작약 종자 유래 성분에서 인지능개선 및 치료 소재가 발견됐다.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바이오산업본부 최춘환 박사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뇌과학연구소 김민수 박사 연구팀이 작약종자에 포함된 성분인 서프락티코솔 A(Suffruticosol A)의 인지능개선 효과를 입증했다고 5일 밝혔다.서프락티코솔 A는 작약의 종자에서 발견되는 레스베라트롤 유도체다. 레스베라트롤은 포도, 체리 등에 많이 들어있는 천연 화합물로, 심혈관질환 예방과 기억력 개선 등 인지능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있다.또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한의사가 뇌파계 진단기기를 사용한 것은 불법 의료행위가 아니라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대법원 1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18일 한의사 A씨가 보건복지부 장관을 상대로 낸 한의사 면허자격 정지 처분 취소 청구 소송 상고심 선고기일을 열고 원고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뇌파계는 대뇌 피질에서 발생하는 전압파(뇌파)를 검출해 증폭·기록하는 의료기기다. 뇌종양·간질 등 뇌와 관련된 질환을 진단하거나 뇌를 연구하는데 사용된다.지난 2010년 한 경제신문에 "A씨가 뇌파계를 사용해 파킨슨병을 진단한다"는 내용의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지난 15일 개막한 연극 '엄마의 레시피'가 연극을 본 관객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으며 입소문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2018년 초연 이래 관객들의 인기에 힘입어 2023년 시즌 4차 공연에 돌입한 연극 '엄마의 레시피'는 캐릭터 포스터 및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올여름 대학로 연극로 흥행 다크호스로 급부상했다.'엄마의 레시피'는 할머니, 엄마, 딸, 3대가 '음식'을 통해 각 세대의 사랑 방식으로 가족간 갈등을 유쾌하게 풀어가는 가족 코메디물로, 어떤 연극보다 빠르게 진행되는 스토리 구성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조명희·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해 대한치과의사협회는 물론 대한노인회가 한목소리로 "현행 2개까지 적용되는 임플란트의 건강보험 적용을 4개 이상으로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명희·김미애 국민의힘 의원 주최로 14일 국회에서 열린 '노년기 임플란트 보험적용 확대방안' 세미나에서 조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임플란트는 우리나라 의료기기 총 수출액의 5분의 1을 차지할 정도로, 의료 산업 차원에서 각광받는 치아 장치"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치아 건강을 집중 관리해야 할 노년기 삶의 질과 직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