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로 불리는 노원구 '백사마을'이 오는 2025년 2437세대 규모의 상생형 주거단지로 재탄생한다.서울시는 총면적 18만6965㎡의 '백사마을 재개발정비사업'이 4일 고시됨에 따라 개발제한구역 해제 후 2009년 주택재개발 정비사업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재개발 사업이 시작된 지 12년 만에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고 밝혔다.백사마을은 지난 2008년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된 이후에도 낮은 사업성·주민갈등 등으로 정비사업이 장기간 정체되어 왔고, 이로 인해 지은 지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정동균 양평군수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경기도 공공기관 3차 이전 추진’ 발표와 관련, 경기 남부에 집중된 공공기관을 북·동부로 분산함으로써 경기도를 균형 발전시키고자 하는 큰 결단에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지난 17일 이 지사가 밝힌 3차 이전 공공기관은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연구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복지재단, 경기농수산진흥원 등 모두 7개 기관에 총근무자 수는 1100여명으로 지난 1·2차 이전 공공기관의 근무자 수를 합친 규모와 비슷하다.이전 지역은 경기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안양시는 동안구 관양동 인덕원과 관양고 일대에 안양형 뉴딜과 디지털그린 뉴딜이 융합된 스마트시티를 조성한다.안양시는 미래 도시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인덕원 주변은 신기술, 신산업 관련 기업을 유치하는데 주력하기로 했다.청년일자리 창출과 맞춤형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하고 디지털중심축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관양고 주변에 대해서는 AI와 지능형교통체계등의 디지털 신기술이 적용되는 친환경·저탄소 그린스마트 주거환경으로 조성한다. 청년주거 공간을 포함한 주거복지위주의 단지가 들어설 전망이다.디지털그린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남양주시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조사한 2020년 전국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에서 경제활동 친화성 부문 ‘기업환경 우수지역 인증’을 획득해 지난 29일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매년 전국 22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지자체 조례의 규제 정도를 분석하는 ‘경제활동 친화성’ 부문과 지자체 행정에 대한 기업의 주관적 만족도를 조사하는 ‘기업체감도’ 부문으로 나눠 평가된다.남양주시는 상수원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 등으로 시 전체면적(45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서울시가 지원하는 민간주도형 주택공급정책으로 서민층은 물론 중산층도 함께 잘 살 수 있는 행복한 서울시를 만들겠다"며 향후 5년간 주택 총 74만6000호 공급, 부동산 세금 인하, 규제 완화 등을 골자로 한 부동산 정책을 발표했다.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부동산 정책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노원구 상계동에서 사는 서울시민"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문재인 정부는 정부주도형 주택공급정책과 서민 주택정책을 중심으로 추진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안 대표는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기획부동산의 토지 투기를 근절하기 위해 관내 임야·농지 지역 등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수원시는 개발제한구역 등 개발이 불가능한 토지 주변 임야를 저렴한 가격에 매입하고, 지분으로 쪼개 비싸게 파는 이른바 ‘기획부동산’의 투기를 차단하기 위해 지난해 7월과 12월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지정했다.지정된 지역은 장안구 파장동·상광교동·하광교동 일원(2020년 7월 4일부터 2년간), 장안구 송죽동·조원동 일원(2020년 12월 28일부터 2년간)의 임야·농지 지역 등이다.토지거래허가구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남양주시가 지난 12일 일패동에 위치한 불법 개농장과 육견 경매장에 대한 신속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장 주재 관계부서 합동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조광한 시장은 관계부서 합동 대책회의에서 “불법으로 운영 중인 개농장과 육견 경매장은 공공의 이익을 저해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환경오염에 대한 우려도 크다”며 “신속하고 적법한 행정절차를 거쳐 강력한 행정적 조치가 필요한 사항”이라고 강조했다.앞서 시는 해당 불법 시설물에 대해 개발제한구역법, 가축분뇨법, 축산법 등 각종 법률 위반사항에 대한 고발과 이행강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고품질 수돗물이 안양권 주민들에게 안정적으로 공급될 전망이다.안양시는 청계통합정수장(의왕시 청계동)의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오는 4월 착공한다고 12일 발표했다. 고도정수처리시설은 표준정수처리공정에서 완전히 처리되지 않는 맛과 냄새 유발 물질을 제거하는 시설로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한 단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청계통합정수장은 총 사업비 443억 원이 투입되며, 2023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이 시설은 연면적 3080㎡의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지어진다. 지하층(2288㎡)에는 여과지를 여과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광명시가 민관협력 복지사업과 청년공감정책 두 분야에 각각 3관왕을 달성했다.광명시는 2020년 예기치 못한 코로나19 상황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코로나19에 대응하는 한편 시민 참여를 최우선으로 시민을 위한 각종 정책을 펼쳐 다양한 분야에서 상을 휩쓸었다.복지 분야에서 코로나19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발굴·지원하는 ‘광명핀셋지원‘으로 주목받았다.광명시는 보건복지부 ‘2020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분야’ ‘최우수’, 경기도 ‘31개 시·군 위기이웃 발굴·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서울 도심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역세권의 용적률을 300% 이상 올리고 개발 이익을 공유해야 한다고" 밝혔다. 공급량을 늘리기 위해 역세권 반경도 500m까지 넓혀야 한다고 했다.변 후보자는 23일 국토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 내 주택공급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묻자 이 같이 답했다. 변 후보자는 "많은 분이 서울에는 나대지도 없기 때문에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풀 것도 아니기에 더 이상 개발할 곳이 없어 새로운 주택이 저렴한 가격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 “시스템반도체는 파운드리분야 세계 1위 도약기반 마련, 미래차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전기 수소차 생산국가, 바이오헬스는 K-바이오 5대 수출산업 육성을 목표로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혔다.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 혁신성장 빅3(미래차, 바이오헬스, 시스템반도체) 추진회의'를 열어 “빅3 산업은 신산업 중에서도 성장 가능성이 크고 우리가 가진 경쟁우위를 활용해 글로벌 시장에서 선도적 위치 선점이 가능한 핵심 신산업”이라며 “궁극적으로 빅3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개발제한구역내 화훼공판장 설치가 가능해지고 저류지를 복개해 주거시설을 조성할 수 있게 되는 등 경기도의 지속적인 규제개선 건의로 기업과 도민의 고충이 해결됐다.경기도는 21일 도의 규제합리화 노력으로 올해 법령이 개정된 과제 중 파급효과가 큰 우수과제 12건을 발표했다. 우수과제는 기업애로, 도민 생활 속 불편, 소상공인 생업부담, 신산업 규제 해소 등 4개 분야로 나눠 분야별로 3건씩 선정됐다.먼저 기업애로 해소분야를 살펴보면 ▲개발제한구역내 공판장 설치기준 완화 ▲공장 돌출차양 건축면적 완화 ▲수소충전소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남양주시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조사한 올해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에서 경제활동친화성 부문 1위를 차지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3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매년 전국 22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자체 조례의 규제정도를 분석하는 ‘경제활동친화성’부문과 지자체 행정에 대한 기업의 주관적 만족도를 조사하는 ‘기업체감도’ 부문으로 나눠 평가한다.지난 16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발표한 2020년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결과에 따르면 남양주시가 경제활동친화성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해 3년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남양주시가 경계선관통대지 62개소, 단절토지 17개소 총 4만4041㎡ 토지의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개발제한구역 해제 대상지는 개발제한구역 지정 또는 해제 당시부터 불합리하게 개발제한구역 경계선이 설정돼 효율적 토지이용이 어렵고 주민불편을 초래하는 경계선관통대지와 공공시설(도로, 철도, 하천 개수로)로 인해 단절된 개발제한구역 내 단절토지다.환경평가등급이 1‧2등급으로 환경적 보전 가치가 높은 지역과 개발제한구역 해제 실효성이 낮은 토지 등은 개발제한구역 해제대상지에서 제외됐다.시는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경기 구리도시공사는 구리 한강변 도시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동부건설이 포함된 KDB산업은행 컨소시엄(구리 A.I. 플랫폼시티 개발사업단)을 발표했다.KDB산업은행 컨소시엄에는 산업은행과 유진투자증권이 금융사로 참여했고 동부건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등이 건설사로 참여했다. 통신사는 KT가 참여했고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한국토지신탁, 유진기업 등 총 15개사가 출자자로 참여했다.구리도시공사 측은 지난 5일 공모에 참여한 컨소시엄들을 심사한 바 있다. 그 결과 1순위에 GS건설 컨소시엄, 2순위 KDB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