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많은 기업가가 탈(脫)서울 감행해 수도권에 둥지를 트고 있다. 서울 도심 지역은 여러 기업체도 많이 들어서 있고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다소 비싼 임대료를 부담하기에는 리스크가 크다. 수도권 지역의 경우 인프라는 다소 아쉽지만,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사무실을 마련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하지만, 자족 기능을 갖춘 구리갈매지구는 가격과 인프라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어 CEO들의 이목을 끈다. 자족 기능을 갖춘 도시는 주거뿐만 아니라 상업부터 교육, 업무, 문화 등 다양한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추진하는 ‘강동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강동구청의 승인을 득했다.SH공사는 강동구 상일동 404 일원에 7만8000여㎡의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강동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산업단지계획이 강동구청의 승인을 받아 고시됐다고 12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지난 2011년 엔지니어링산업진흥시설 예비 지정을 시작으로,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5차례의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마침내 이번에 최종적으로 산업단지계획의 승인을 득했다.이는 SH공사에서 조성한 마곡 R&D산업단지에 이은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경기 안양시에 시민과 군장병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이 마련된다. 행정안전부(행안부)는 오는 9일 수도군단 내 생활체육시설 운동장에서 안양시, 수도군단, 행안부 등 협업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시민과 군장병이 함께 이용하는 '수도군단 생활체육시설' 개장식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행안부는 이번 개장을 통해 시민과 군장병의 생활체육시설 부족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이번 사업은 지난해 3월 행안부가 실시한 '공간통합·시설공유형 협업사업 공모'에서 선정돼 추진됐다. 행안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하남시는 시 전역이 오는 3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6개월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다고 30일 발표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은 도내 연천, 포천, 동두천, 가평, 양평, 여주, 이천, 안성 등 8개 시군을 제외한 23개 시군 전역(5249.11㎢)이다.허가구역 지정에 따라 외국인 및 국내 법인·단체가 관내 주택이 포함된 도시지역 내 주거지역 18㎡ 초과, 상업지역 20㎡ 초과, 녹지지역 10㎡ 초과 하는 토지를 취득하게 될 경우 사전에 허가를 받아야한다.시 관계자는 “토지거래구역 지정을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광명시가 겨울철을 앞두고 비닐하우스 화재 예방을 위해 오는 11월 13일까지 ‘비닐하우스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지난 9월 29일 노온사동 비닐하우스 화재로 인해 인명피해(화상1명)와 재산피해(비닐하우스 39개 동)가 발생함에 따라 광명시는 지난 20일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 담당자들이 모여 비닐하우스 전수 조사 및 화재 발생 방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광명시에 있는 비닐하우스는 주거용 209개 동, 주거용 외 기타 2550개 동으로 총 2759개 동이 있다.특히 특별관리지역과 개발제한구역 내 전체 비닐하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국토교통부는 올해 3분기 전국 지가는 0.95% 상승했으며 상승폭은 2020년 2분기(0.79%) 대비 0.16%포인트 증가, 2019년 3분기(0.99%) 대비 0.04%포인트 감소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올해 3분기까지 전국 지가는 2.69% 상승했으며 2019년 3분기까지누계(2.88%) 대비 0.19%포인트, 2018년 3분기까지 누계(3.33%) 대비 0.64%포인트 감소했다.전분기 대비 수도권(0.97→1.10), 지방(0.48→0.70) 모두 상승폭 확대됐다. 수도권은 서울(1.25), 경기(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김상돈 의왕시장이 지난 15일 ‘제24차 현장행정의 날’을 맞아 시민들의 여가편의시설인 공원과 등산로 등 주요사업 현장점검을 진행했다.김상돈 시장은 이날 관계공무원 등과 함께 포일동 한국농어촌공사 이전부지 특별계획구역에 조성되고 있는 포일 근린공원을 비롯해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으로 진행 중인 청계산 누리길 조성 현장과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관련 레솔레파크 공모정원 사업현장 등을 방문했다.김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시민들의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만큼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여가편의시설인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국토교통부는 7·10 대책의 후속조치로, 생애최초 특별공급 확대, 생애최초 요건을 갖춘 신혼부부 소득기준 완화 등이 포함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안' 및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이 29일부터 시행된다고 발표했다. 현재 국민(공공)주택에만 있는 ‘생애최초 특별공급제도’의 공급량을 늘리고, 민영주택까지 확대한다.세부적으로 국민(공공)주택은 20→25%로 확대하고, 85㎡ 이하 민영주택 중 공공택지는 분양물량의 15%, 민간택지는 7%를 신설한다.생애최초 자격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광주시가 대중교통 소외지역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맞춤형 버스를 개통한다.25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경기도 2020년 교통 소외지역 맞춤형 버스사업’에 선정, 26일부터 맞춤형 버스를 개통한다고 밝혔다.맞춤형 버스는 총 5개 노선에 15인승, 25인승 버스 각 1대씩을 운행할 계획이다.15인승 버스는 광주역에서 상번천3리까지 운행하는 15-3번 노선과 광주역에서 광주도시관리공사까지 운행하는 15-5번 노선을 운행한다.25인승 버스는 역동 축협에서 양평터미널까지 운행하는 38-25번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안양시는 전반기 6개소 완공에 이어 하반기에도 도로확장 및 개설을 추진한다고 밝혔다.하반기에 완공되는 곳은 석수1동 삼막로를 비롯해 안양8동 성문중·고교 인근, 관양2동 자동차검사소 일대, 비산3동 내비산마을 주변, 안양9동 최경환 성지 주변 등 5개 지역이다.시는 총 사업비 30억여원을 들여 삼막로 도로확장공사를 금년 12월 완공하고, 나머지 4개 지역은 금년 말까지 제반절차를 마쳐 12월 또는 내년 1월 중 착공해 6월까지는 끝낼 계획이다.삼막로 확장공사는 노후한 삼막1교를 재가설 하는 연장선에서 이뤄져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개발제한구역에 무허가 컨테이너를 설치하거나 농지에 비닐하우스를 짓고, 허가받지 않고 가구 공장을 운영하는 등 개발제한구역 내에서 불법행위를 한 토지소유주와 업자들이 경기도 특사경에 대거 적발됐다.인치권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6일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6월 1일부터 12일까지 도 전역을 대상으로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가 의심되는 396곳을 수사해 무허가 건축, 불법 용도변경, 형질변경 등 92건을 적발, 형사입건했다”고 밝혔다.개발제한구역 내에서 건축물 건축, 공작물 설치, 용도변경, 토지 형질 변경,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국토교통부는 7·10 대책 후속조치(청약)로 생애최초 특별공급 확대, 생애최초 요건을 갖춘 신혼부부 소득기준 완화 등이 포함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국토교통부령) 일부개정안' 및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국토교통부령) 일부개정안'을 오는 29일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우선 생애최초 특별공급을 확대한다. 현재 국민(공공)주택에만 있는 '생애최초 특별공급제도'의 공급량을 늘리고, 민영주택까지 확대·적용한다. 구체적으로 국민(공공)주택은 20%에서25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부동산시장이 정부와 정치권 발언에 따라 연일 들썩이고 있다.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 논란에 이어 재건축을 포함한 정비사업 규제 완화, 여권의 행정수도 이전론이 대표적이다.◆재건축 규제 완화 기대감…은마‧잠실주공5단지 호가 ‘쑥쑥’25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최근 열린 정부 주택공급 확대 TF 1차 회의에서 재건축을 정상화하자는 의견을 냈고, 2차 회의에서는 재건축 인허가 행정절차를 진행하자고 국토교통부에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여의도‧압구정 등 그동안 사업 추진이 사실상 중단됐던 지역의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최근 금융과 부동산을 분리해야 한다는 '금부분리'를 주장하며 연일 부동산 정책에 대한 입장을 표명해오던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이번엔 부동산 관련 불법 행위에 대해 직접 칼을 뽑아들었다.법무부는 추 장관이 지난 21일 부동산 불법 투기 사범 등에 대해 엄정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법무부는 이번 지시에 대해 "단기 시세차익을 노린 부동산 전문 사모펀드 등 투기세력들의 각종 불법행위로 인해 일부 지역의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실정을 감안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추 장관의 지시 사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하남시는 올해 상반기 중 부동산 거래신고 정밀조사를 통해 허위신고자 47명을 적발해 과태료 1억1200만원을 부과하고 증여 의심 등 25건을 국세청에 통보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에 적발한 주요 위반사례는 전매제한 아파트를 거래한 후 전매가능일 이후로 허위신고 하는 등 거래가격 및 가격 외 거짓신고가 15건, 거래 지연신고가 32건이다.시는 개업공인중개사가 부동산 거래를 허위 신고한 6건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와 함께 공인중개사법 위반 사실을 조사할 예정이다.박종욱 하남시 토지정보과장은 “건전한 부동산 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