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대구, 부산 등 지방광역시에서 7월까지 2만3000여 가구의 아파트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8월부터는 지방광역시 민간택지 분양도 전매제한이 소유권 이전등기 때까지 강화돼 규제를 피하기 위한 분양물량은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12일 부동산시장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5~7월 지방광역시에서 3만4333가구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2만3357가구가 일반분양된다.지역별로 대구가 9414가구로 가장 많고 부산 7151가구, 울산 3255가구, 광주 1907가구, 대전 1630가구 등이다.지방광역시는 현재 대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진행하던 방문교육을 코로나19 종료 시까지 온라인으로 위생·영양교육을 운영한다.대상은 수원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록 급식소 918개소다.교육은 수원시어린이급식지원센터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교육영상이 제공된다.조리원을 대상으로 농산물, 자체제조식품, 급식 외 재료 등 입고 스티커 작성법을 교육하고 어린이들에게는 건강한 식습관을 갖도록 과일·채소 섭취를 유도하는 다양한 주제의 교육 영상을 제작해 제공한다.수원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시는 취약계층 집중 거주지역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원동 과 오산동 일원을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시는 주변에 일반공업지역이 인접하고 취약계층이 많은 지역인 원동·오산동 일원(0.77㎢)을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해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은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이 미세먼지 연간 평균농도가 환경기준을 초과하는 지역 중 어린이·노인 등 미세먼지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이 밀집한 지역에 지정한다.오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집단감염 공포가 대학가에도 전파되고 있다. 코로나19가 안정세에 접어들면서 실기·실험 등에 한해 대면 수업 재개를 고려하던 대학들이 다시금 원격수업으로 돌아가는 모습이다.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사총협)는 4년제 대학 193개교(국공립대 40교, 사립대 153교)에 대한 분석조사를 실시한 결과 145개교(75.2%)가 사실상 1학기 전체를 원격수업으로 진행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국내 코로나 사태는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매일 10명 내외로만 발생하고, 지역감염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이태원 클럽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의 여파로 오는 13일 예정돼있던 등교 개학이 일주일 늦춰진다.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11일 긴급 브리핑을 열고 "학생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고3 학생의 등교 수업을 5월 20일로 일주일 연기하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결정했다"고 밝혔다.박 차관은 "교육부는 이태원 방문 확진자가 발생한 직후부터 지난 주말까지 감염병 확산 추이와 역학조사 결과를 예의주시하면서 방역 당국, 시·도교육청, 교원단체와 등교수업 일정 연기 여부를 면밀히 협의해 왔다"고 얘기했다.이와 관련해 "최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집단감염 우려로 등교 연기를 바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방역 당국이 "등교 일정에 대해 교육부와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정부는 코로나19 사태가 안정세에 접어들자 지난 6일부터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했다. 교육부도 이에 맞춰 오는 4일 대국민 브리핑을 열고 오는 13일 고3 학생을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부천시는 11일 순차적 등교 개학에 대비하여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관내 교육기관(관내 유치원, 초·중·고·특수학교, 대안학교, 대학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부천시와 부천교육지원청이 공동주최한 이번 교육은 참석자 간 충분한 거리를 둘 수 있도록 총 3회로 나누어 진행하는 등 생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이루어졌다.시는 다양한 상황에 관계자들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대응 시나리오별 대응훈련, 방역 당국 대응체계 및 생활 방역 수칙 등으로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13일로 예정된 고3 등교수업을 일주일 미뤄달라"고 요청했다. 전국 시·도 교육감 중 등교 연기를 공식 제안한 것은 조 교육감이 처음이다.조 교육감은 11일 공식 입장문을 발표하며 "지난 4일 교육부가 발표한 순차 등교 일정은 코로나 위기의 완화 및 '생활 속 방역'으로의 전환을 전제로 한 것"이라며 "최근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 급증으로 인해 코로나 사태는 다시 크게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서울시교육청은 오늘 예정된 등교수업 대책 발표를 미루고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코로나19 사태가 안정되어 가던 중 지난 6일 확진 판정을 받은 용인시 66번 확진자가 서울 이태원의 클럽 등지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또다시 집단감염의 공포가 커지고 있다.이에 교육부는 고3 학생들의 개학을 이틀 앞두고 추가 등교 연기 카드를 검토하고 있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1일 오전 11시경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화상 회의를 열고 질병관리본부 등 방역 전문가들과 등교 연기 필요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태원 클럽발 확진자가 수십 명에 달하고 파악된 접촉자도 최소 수백 명에 달하는 가운데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성남시는 지역 내 미세먼지 배출량의 34%를 차지하는 도로 발생 먼지를 줄이기 위해 오는 11일부터 모두 9대의 살수·분진흡입청소 차량을 상시 운행한다.시는 최근 18억원(국비 9억원 포함)을 들여 압축천연가스(CNG) 살수 차량 8대와 분진흡입청소 차량 1대를 사들였다.이들 차량은 평일 오전 9시~오후 4시 도로에 투입돼 하루 44t의 물을 뿌리고 3.2t의 분진을 빨아들인다.살수·분진흡입 작업은 성남대로, 수정로, 서현로, 대왕판교로 등 20곳 도로의 1331㎞ 구간에서 이뤄진다.대상 도로 중에서 학교,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지난 5월1일 김정훈(36)·이소영(36)씨 부부는 두 딸과 함께 수원 망포2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았다.김씨 부부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아이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현금 100만 원과 스케치북·색연필 등 학용품을 기부했다.그런데 작은 반전이 있었다. 이날 기부의 주인공은 김씨 부부가 아닌 다섯 살 난 첫째 딸 유하였다.성금 100만원이 든 봉투에는 ‘김유하’라는 이름이 비뚤배뚤한 글씨로 적혀있었다.◆유하양 몫으로 지원받은 재난기본소득 기부김정훈씨는 “유하 몫으로 지원받은 재난기본소득을 모아 기부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참여 절차와 심사 방식을 다양화하는 방향으로 교육시설사업 설계공모제도 운영방식을 새롭게 개선했다고 7일 밝혔다.설계공모제도는 학교, 체육관, 직속기관 등 도내 교육시설 신·증축 사업 시 건축 분야 전문가로 구성한 도교육청 설계공모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설계안을 선정하는 제도로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다.도교육청은 올해부터 설계공모 대상을 설계비 2억 원에서 1억 원 이상으로 확대하는 관련 법 개정에 따라 중·소 건축사 공모 참여로 건축설계 다양성을 확보하는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개선방안 주요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오는 13일 고등학교 3학년 학생부터 등교 개학이 시작되는 가운데, 여름 더위가 다가오면서 교실 내 에어컨 사용이 코로나19 확산을 가속화시킬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이에 교육부는 "모든 창문을 3분의 1 이상 열고 에어컨을 가동하라"는 내용을 담은 등교 방역 지침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7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에 따른 '학교 방역 가이드라인 수정본'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등교 전 건강상태 자가진단…에어컨 가동 시 창문 3분의 1 열어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우미건설은 오는 8일 경기도 고양 삼송지구에서 ‘고양 삼송 우미라피아노’를 분양한다고 6일 밝혔다.고양 삼송 우미라피아노는 우미건설이 디벨로퍼 알비디케이(RBDK)와 함께 시행 리츠에 참여하고 시공한다. 경기 고양 삼송지구 블록형 단독주택용지 9-1, 9-2BL, 연립주택용지 B3, B6, B7BL에서 527가구 규모로 지어진다.이 단지는 다양한 평면설계로 자신만의 주거공간을 선택할 수 있고 아파트와 같은 보안·편의 서비스까지 갖춘 새로운 주거공간이다. 다락방, 테라스 등을 제공해 단독주택과 같은 다양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예천군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마스크 수급 안정화를 위해 재능기부를 통해 만들었던 경북형 마스크를 지난 4일 예천교육지원청에 전달했다.이번 사업은 경북도에서 지원되는 마스크 부직포 필터와 관내 81동우회 등에서 제공한 300만원 상당의 면 마스크 원단을 활용해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 14개 단체 회원과 개인 등 124명의 재능기부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의 손길로 만들었다.지난달 9일 포장작업을 마무리하고 배부를 완료할 계획이었으나 지역사회에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사업을 잠정 중단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차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