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윤현성 기자] 3일부터 고등학교 1학년·중학교 2학년·초등학교 3~4학년 학생 178만 명의 등교 수업이 추가로 시작된다. 앞서 등교를 시작한 고2~3·중3·초1~2·유치원생 281만 명과 합하면 전국에서 총 459만 명의 학생이 등교해 대면 수업을 받게 됐다.3차 등교 개학이 시작되면서 코로나19 사태 이후 미뤄진 등교 개학이 7부 능선을 넘었다. 그러나 수도권을 중심으로 물류센터·개척교회 등지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잇달아 발생하면서 학부모들의 불안감은 여전하다.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전국 2만902교 중 2.6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2일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을 통해 “코로나19 이전처럼 다시 정상적인 일상을 이어나가려면 앞으로 2주가 생활 방역의 가장 중요한 골든타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아직까지 학생들의 온전한 개학이 이뤄지지 않은 만큼 마음을 놓아선 안된다”며 “지역사회 전파나 집단감염 우려가 있는 모든 다중이용시설 등을 철저히 점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와 관련 시는 지난달 29일 정부가 발령한 수도권 지역의 ‘17일간 강화된 방역조치’에 따라 관내 285개 실내외 공공체육시설, 7개 박물관·공연장,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오는 3일 3차 개학을 앞두고 전국 학교 가운데 534개교가 등교 수업 일정을 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등교 일정을 조정한 학교의 99%는 수도권에 위치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교육부는 2일 오전 10시 기준 전국 2만902교 중 2.6%에 해당하는 534개교가 등교수업일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부산과 경북 구미·경산에서 각 1곳씩 3개교의 등교 일정이 중단된 것 외에는 99%에 해당하는 531개교가 수도권 학교다.특히 수도권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한 물류센터가 위치한 경기 부천시 소재 학교가 251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남양주시 별내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4월 20일부터 5월 30일까지 코로나19 주민자치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총 2000개의 수제마스크를 제작해 관내 학교 및 요양시설 등에 배부했다.별내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3월 마스크를 제작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배부했던 경험이 높게 평가되어 남양주시에서 유일하게 경기도 주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주민자치 활성화 기반 구축사업 보조사업자로 선정됐다.주민자치위원회는 마스크 제작뿐만 아니라, 손 소독제 구입, 코로나19 확산방지 캠페인 등 현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다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서울 성북구 돈암초등학교의 야간 경비원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아 2일 등교가 중지됐다.돈암초등학교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7시쯤 이 학교 야간 경비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2일 학교와 병설 유치원의 등교·등원이 전면 중단됐다.학교 측은 A씨의 확진 사실을 확인한 직후 초등학교 1~2학년 학생과 유치원생 학부모에게 등교 중지를 알리고 이날 원격 수업을 진행한다.A씨는 오후 5시쯤 출근해 이튿날 오전 6시 정도에 퇴근해 학생과의 직접적인 접촉은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다우지수는 미국 폭동에도 제조업 경기 반등에 힘입어 상승했다.1일(현지시간) 30대 우량주의 주가평균인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91.91포인트(0.4%) 상승한 2만5475.02로 장을 마쳤다. 500대 대형주가 속한 S&P500지수는 11.42포인트(0.4%) 오른 3055.73,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62.18포인트(0.7%) 상승한 9552.05로 거래를 마감했다.이날 다우지수는 미국 전역에서 발생하는 폭력시위 소식에 하락 출발했다. 약탈과 방화에 따른 상점 피해가 확대되고 있는 영향이다.하지만 유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백인 경찰관에 의한 흑인 사망 사건으로 미 전역이 '화염과 분노'에 휩싸였다.뉴욕타임스(NYT)는 1968년 마틴 루서 킹 목사 암살 사건 이후 최악의 사태가 될 것으로 우려했다.31일(현지시간) 미 언론에 따르면 플로이드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는 수도인 워싱턴DC를 비롯해 뉴욕, 시카고, 시애틀, 로스앤젤레스(LA) 등 140개 도시로 번졌다.워싱턴DC에선 시위대와 경찰 간 충돌이 사흘째 이어졌다. 야간 통행금지령에도 일부 시위대는 건물 유리창을 박살 내고 차에 불을 질렀다. 경찰은 최루탄을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카카오키즈가 삼성전자와 함께 에듀테크 플랫폼 및 콘텐츠 제휴를 확대한다.카카오키즈는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키즈홈' 메인 화면에 '카카오키즈 앱'을 기본 탑재한다고 1일 발표했다. 삼성전자의 키즈홈은 유해한 정보로부터 아이를 보호하고 올바른 스마트기기 사용 습관을 키우도록 나온 서비스다. 기기 설정을 키즈홈 모드로 전환하면 사용콘텐츠, 사용시간 등이 제한된다.키즈홈 모드 메인 화면에 들어간 카카오키즈 앱은 유치원 필수 교육과정인 누리과정과 신기한 한글나라, 카카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고3 학생들의 등교 개학이 시작된 지 열흘이 넘게 지나고, 고2 이하 학생들의 개학이 시작된 지 닷새가 지난 가운데 물류센터 등지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로 전국 600여 개 학교가 등교 수업을 중단·연기했다.교육부는 1일 오전 10시 기준 서울·부산·인천·경기·경북 등 5개 시·도의 607개 학교가 등교수업을 조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전체 2만 902개교 중 2.9%에 해당하는 수치다.특히 경기 부천·고양 등 물류센터발 집단감염으로 인해 부산 2개교와 경북 2개교를 제외하면 서울·인천·경기 등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정부가 전매 제한을 강화하는 주택법 개정안 시행을 예고하며 해당 규제가 적용되기 전 분양하는 단지들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오는 8월부터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및 성장관리지역, 지방에 공급되는 주택의 전매 제한 기간이 기존 6개월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 시점으로 대폭 늘어날 예정으로, 전문가들은 투자 심리 위축으로 분양 시장이 크게 얼어붙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8월 전 분양하는 물량 중에서도 뛰어난 서울 접근성, 풍부한 생활 인프라, 교통 호재 등 뚜렷한 가치 상승이 예상되는 지역 일대를 중심으로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전국 학교·유치원 등 모든 교육시설은 연 2회 이상 안전점검을 받아야 한다.교육부는 오는 2일부터 '교육시설 등의 안전 및 유지 관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제정안에 대한 입법예고를 40일 동안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제정안은 지난해 12월 교육시설의 안전 및 유지관리 기준·체계를 정립하고 안전성 확보 등을 위해 제정한 '교육시설 등의 안전 및 유지 관리 등에 관한 법률(교육시설법)'의 후속 조치다.기존에는 교육시설과 관련한 고유 법령이 없어 교육시설이 다른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대우건설은 오는 5일 화서역 인근 대유평지구에 랜드마크 주상복합 단지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 오피스텔을 5일 견본주택 개관과 함께 분양에 들어간다.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111번지 일대(대유평지구 2블록)에 위치한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은 아파트 3개동 665세대와 오피스텔 2개동 460실로 총 1125가구의 대규모 단지다. 지하 3층~지상 41층 초고층 주상복합 단지로 구성된다. 이번에 분양하는 오피스텔은 84OA㎡ 233실, 84OA-1㎡114실, 84OB㎡ 39실, 84OC㎡ 74실이다.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27일에서 6월 1일로 등교수업 시작일을 조정한 구미 지역 유·초·중학교 180교와 상주 화령초의 등교수업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발표했다. 유치원 방과후 교사 확진자가 있는 구미 킨더하바유치원은 오는 8일 등원수업을 시작할 예정이다.경북교육청은 지난달 26일 지역사회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구미 지역 유치원, 초 1, 2학년, 중 3학년과 상주 화령초 등 총 182교의 등교수업 시작일을 지난달 27일에서 6월 1일로 조정한 바 있다.해당 학교는 안정적인 등교수업을 위해 한층 더 학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미래통합당 정책위원회는 1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대한민국은 코로나19 사태로 국민의 일상도, 경제현장도 무너져 국민의 삶이 더욱 팍팍해지고 피폐해졌다"며 "이에 우리 당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자영업자 및 중소기업, 근로자 등을 지원하기 위한 '코로나19 위기탈출 민생지원 패키지법'을 제21대 국회 당론 1호 법안으로 발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어 "코로나19 위기탈출 민생지원 패키지법은 ▲코로나 방역 관련 일시적 사업중단 등으로 손실이 생긴 의료기관과 소상공인·중소기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1일 국회에서 열린 '2020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및 3차 추경 당정협의'에서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기업과 고용지원패키지에 재정을 지원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코로나로 피해입은 소상공인에 대한 긴급유동성 공급과 일자리를 지키기 위한 금융지원을 위해 유동성 위기에 빠진 소상공인에 대한 긴급자금 10조원을 지급하기 위해 신용보증기금의 출연을 확대하고 항공 해운 정유 등 기업의 지원 위해 채권 증권 안정펀드 30조7000억 유동성 확보에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