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박지훈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교육부와 K-에듀파인 전자금융서비스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K-에듀파인은 교육부 주관으로 17개 시·도 교육청이 공동 추진하는 교육기관의 교육비특별회계, 학교회계, 업무관리 등을 통합한 차세대 지방교육 행·재정통합시스템이다.이번 협약은 농협은행 모바일앱 NH스마트고지서에서 교육기관 고지서의 전자고지 및 납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교육청, 초·중·고·유치원 등 교육기관에 서비스를 제공한다.NH스마트고지서로 고지업무를 처리하면 교육기관은 고지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비씨카드는 3일 교육부와 차세대 학교회계 관리시스템 K-에듀파인 전자금융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K-에듀파인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과 산하 학교기관, 국공립·사립 유치원에서 사용 예정인 차세대 학교회계 관리시스템으로 내년 1월 전면 개통 예정이다. 기존 시스템(에듀파인)을 대폭 개선한 버전으로 사용기관이 보다 확대될 전망이다.비씨카드는 지난 2008년부터 교육청 산하 기관과 교직원 등이 사용하는 교육사랑카드를 발급하고 있다. 아울러 교육예산 집행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카드 사용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3일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로 투쟁에 나선 자유한국당에게 모든 필리버스터를 철회하라며 최후통첩을 보냈다.만약 자유한국당이 철회하지 않고 필리버스터를 고수한다면 민주당은 오는 9일 내년도 예산안과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법안을 일괄 상정해 처리한다는 계획이다.한국당을 제외한 '4+1'(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가칭 대안신당) 공조를 통해 과반 의석을 만들고 '쪼개기식 임시국회' 전술로 한국당의 필리버스터에 맞서기로 했다. 필리버스터가 불가능한 예산안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3일 "자유한국당은 박근혜 정권 때 국정을 농단해 '이게 나라냐'는 국민적 분노를 자아내더니 이제는 그 후예답게 국회를 농단해 '이게 국회냐'는 탄식과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고 비난했다.조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상임위간사단 연석회의에서 "한국당이 저지른 반민주적·반개헌적 폭거에 민생이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며 "한국당에 강력히 경고한다. 당장 민생을 볼모로 잡는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철회할 것을 통촉한다"고 밝혔다.이어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3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어울림유치원 원장, 원감, 교사를 대상으로 구성원 간 협력문화 조성을 위한 토론회를 연다.이날 토론회는 평택대학교 차명호 교수가 유치원 ‘조직 속 역할과 책임’을 주제로 강연하고, 강연 뒤에는 어울림유치원 관계자 지정토론과 청중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된다.또 청중 자유토론 시간에는 교육 협력 사례를 공유하고 2020년 어울림유치원 개선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류시석 경기도교육청 유아교육과장은 "구성원 간 협력과 소통으로 형성된 공유가치는 유치원 혁신교육 실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1일 “지난 금요일에 본회의가 열렸으면 민식이법은 통과됐다”며 “민식이법을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시키지 못하게 한 것은 여당”이라고 말했다.나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소수 야당에 재갈을 물리기 위해 민식이법마저 끌어다 쓰는 이 나쁜 정치를 도저히 용납할 수 없고 용서할 수 없다”며 이같이 언급했다.나 원내대표는 “이중성과 자기모순성으로 점철된 막무가내 적반하장 여당이 반민주, 반국민, 반역을 운운한다”며 “국민의 안전, 민생을 위한 법안을 인질로 잡아 국회 본회의조차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유치원 3법 등 어린이 관련 민생법안 우선처리를 위한 원포인트 본회의를 요구하고 나섰다.박 의원은 1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엊그제 본회의에서 당연히 통과돼야 했던 유치원 3법이 자유한국당, 특히 나경원 원내대표의 명분도 실익도 없는 생떼에 무참히 좌초됐다”며 “유치원 3법, 민식이법 등과 같은 아이들을 위한 민생법안은 여야가 어른들의 싸움을 이유로 함부로 짓밟아서는 안 되는 법”이라고 밝혔다.이어 “자유한국당은 스스로가 개의를 합의하고도 본회의를 무산시키기 위해 민생법안을 포함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1일 “민식이법이 왜 필리버스터 대상인지 도대체 알 수 없다”며 “자유한국당이 근본도 없는 정치 행태를 만천하에 드러냈다”고 비판했다.이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어 “자유한국당의 필리버스터 시도는 국회를 봉쇄하고 완전히 마비시켜 20대 국회가 끝날 때까지 아무 일도 할 수 없게 만드는 필리버스터 미명 아래 진행된 우리 국회를 난폭하게 습격한 정치적 폭거”라며 강도 높게 비난했다.이어 “어린 아이들의 안전도, 서민과 중산층의 민생도 한국 경제의 활력 증대라는 국회 본연의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1일 “내일(2일) 원포인트 민생 본회의를 열어 민생개혁법안을 우선처리하자”고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에 제의했다.오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어 “국회가 이렇게 무책임하고 무능하게 파국으로 치달아서는 절대로 안 된다”며 “20대 국회의 마지막 정기국회가 막바지에 이른 지금 정치권의 극단적인 대립으로 인해 국민만 피멍이 드는 안타까운 상황이 재현되고 있다”고 말했다.오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집권여당이 상대방을 적으로 규정하고 힘으로 제압을 하겠다며 국회 파행을 무
[뉴스웍스=권동원 기자] 왜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지난 28일에 ‘김장 담그기’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김장 담그기 체험 전에 겨울철 저장 음식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소금에 절이기 전 배추와 절인 후 배추를 서로 비교해 보면서 김치 만드는 방법을 함께 알아보았다.점심시간에 원아들은 “매운데 내가 만들어서 더 맛있어요. 집에 가져가서 엄마 아빠와 함께 먹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하며 밥과 함께 맛있게 먹었다.왜관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장은 “오늘의 체험을 통해 유아들에게 우리 전통 음식인 김치가 친숙하게 다가가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
[뉴스웍스=권동원 기자] 왜관중앙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원아 41명은 지난 28일에 팔공산 자락에 위치한 구암팜스테이로 김치, 칼국수 만들기 체험학습을 다녀왔다.김치의 유래, 김치의 종류, 김치의 재료, 김치 담그는 방법을 알아보고, 김치에 들어갈 양념을 직접 만들어 김치를 담그는 활동을 시작했다.스스로 만든 김치를 맛보며 평소 김치를 꺼려하던 어린이들도 김치의 맛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고 앞으로 급식 시간에도 김치를 맛있게 먹어야겠다는 다짐도 하게 됐다.자그마한 손으로 갓, 배추, 무 도 만져보고 아이들은 자신이 만든 배추김치가 세상에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서울이 봄 개학시즌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전세가격이 가파르게 오르고 전세품귀현상까지 생겨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6일, KB국민은행 부동산에 따르면 전세수급이 2017년 7월 이후 가장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전세 수급지수는 150.7로 올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150을 넘어선 것은 2017년 6월 이후 처음이다. 올해 1월 전세수급 지수는 88.2에 불과했다.저금리기조에 이어 금리인하 가능성마저 점쳐지면서 전세가격도 술렁이고 있다. 실제, 전세가격이 지난 3월 3.3㎡당 1395만원까지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자유한국당이 29일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저지를 위해 올해 정기국회가 끝날 때까지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진행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본회의 불참' 입장을 밝혔다.한국당은 이날 국회 의사과에 본회의 상정이 예정된 199건에 대한 필리버스터를 신청했다. 이에 따라 제20대 국회의 마지막 정기국회가 파행할 전망이다.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본회의에 상정된 모든 법안에 필리버스터를 신청했다. 국회법에 따르면 필리버스터는 이번 정기국회가 끝날 때까지 계속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29일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 Y'가 친아버지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세 자매의 이야기를 전한다. 작은 교회에서 폭로된 충격적인 성폭행 고백과 그 뒤의 숨은 진실은 무엇인지 파헤친다.무려 20년 동안 감춰뒀던 비밀 하나가 세상에 드러났다. 어렵게 제작진을 만난 세 자매가 긴 망설임 끝에 입 밖으로 꺼낸 이야기는 도무지 믿기 어려운 내용이었다.겨우 여섯 살, 유치원 시절부터 최근까지 세 자매 모두가 한 사람에게 지속적으로 성폭행을 당해왔다는 것이다. 더 충격적인 건 세 자매가 가해자로 지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경북교육청은 학부모의 취학희망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한 유아배치계획을 수립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공립단설유치원 4개원 신설과 유치원 104학급을 신·증설한다고 29일 밝혔다.이는 국정과제인 2021년까지 공립유치원 취원율 40% 확대를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올해 55학급을 신·증설해 28.1%였던 취원율을 30.3%로 향상했으며 2020년에는 칠곡 (가칭)석적유치원 신설과 18학급 신·증설로 취원율 34.2%를 달성한다.2021년에는 예천 (가칭)예담유치원 신설과 69학급 신·증설로 취원율 40%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