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가 탑재된 전기차들이 주요 글로벌 충돌 테스트에서 모두 최고등급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충돌 평가 결과 현대차 '아이오닉5'와 기아 'EV6', 제네시스 'GV60'이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를 획득했다.IIHS는 차량 전면부 일부만 충돌시켜 안전성을 평가하는 스몰 오버랩 테스트를 도입하는 등 가장 엄격한 기준을 내세우는 안전성 평가로 인정받고
[뉴스웍스=정은지지 기자] 기아가 보건복지부 및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건강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기아는 '2022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 성과대회'에서 건강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하고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올해 본격 실시된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는 건강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직장 내 문화와 환경을 건강친화적으로 조성하고 직원 스스로 건강 관리를 적극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 기업을 선정한다.기아는 건강친화 경영·건강친화 문화·건강친화 활동·직원
[뉴스웍스=고지혜 인턴기자] 현대자동차가 안전핵심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안전비전 로드맵을 마련했다.한국경영자총협회와 현대차는 23일 안전경영체계 종합심층진단을 통해 '현대자동차 안전비전전략 로드맵'을 마련하고, 생명존중·종사자 보호를 위한 중장기 비전과 단계별·연도별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연구진은 총괄 책임(PM)을 맡은 한국교통대 함병호 교수를 비롯해 경총 안전보건본부와 국내 안전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채필 전 고용노동부 장관도 자문단장으로 참여했다.종합심층진단은 지난 7월 경총·현대차 간 업무협약(MOU) 체결을 시작으로 5대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자동차 '투싼'이 세계 최고의 자동차 TV쇼인 영국 BBC 탑기어가 선정하는 최고의 패밀리카에 이름을 올렸다.23일 현대차에 따르면, 투싼은 최근 방영된 탑기어 프로그램에서 영국에서 판매 중인 50종의 패밀리카 중 최고의 패밀리카에 뽑혔다.이번 최고의 패밀리카 후보에는 50개의 쟁쟁한 모델들이 경쟁을 벌였다. 탑기어는 최종 후보로 현대차 투싼을 포함해 시트로엥 'E-베를링고', 스코다 '옥타비아' 등 3개 차종을 선정했고, 이 가운데 투싼이 진행자들의 극찬을 받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 시장에서 ‘아반떼’, ‘쏘나타’ 인기에 힘입어 누적 판매 1500만대를 달성했다. 1986년 울산공장에서 생산한 '엑셀'을 미국에 처음 수출한 이후 36년 만에 기록한 기념비적 성과다.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은 최근 뉴욕주 윌리엄스빌에 있는 딜러숍 ‘웨스트 허 현대’에서 1500만번째 신차를 고객에게 인도했다고 22일 밝혔다. 랜디 파커 HMA 최고경영자(CEO)는 “2022년 한 해 마무리를 ‘누적 판매 1500만대’라는 이정표로 장식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현대차의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캐나다 자동차 부품업체인 마그나인터내셔널이 스웨덴 자율주행 기술 기업의 핵심 사업부를 인수한다. 이에 따라, 마그나인터내셔널은 ADAS 센서와 레이더·카메라·ADAS ECU 및 운전자 모니터링을 포함한 전체 시스템까지 사업 영억을 확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마그나인터내셔널은 SSW파트너스에서 비오니어 그룹의 '액티브세이프티 사업부'를 현금 약 2조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발표했다.합병된 사업부는 오는 2024년 3조9000억원의 매출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는 곳이다. 이번 인수로 마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기아가 '스팅어'의 디자인 차별화 모델을 한정 판매한다. 국내 배정된 물량은 200대다.기아는 스팅어의 디자인 차별화 모델인 '트리뷰트 에디션'을 22일부터 총 1000대(국내 200대·글로벌 800대) 한정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스팅어 트리뷰트 에디션은 스팅어 3.3 가솔린 터보 GT 트림을 기반으로 전용 내외장 색상과 디자인 사양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전용 외장 색상으로 애스코트 그린과 새로 추가된 문스케이프 매트 그레이 등 2가지의 색상을 선택할 수 있으며 각 100대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국토교통부가 미래차 산업 지원 인프라를 충청과 광주 등에 조성한다. 중‧소규모 테스트베드를 확충하고 지역특화형 모빌리티 서비스 창출에 힘쓸 계획이다.정부는 충청북도 청주에 '자율차 지역 테스트베드(C-Track)', 광주광역시에 '친환경 자동차·부품 인증센터', 충청남도 홍성에 '자동차부품 인증지원 센터'를 구축해 비수도권 지역의 미래차 산업 생태계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C-Track'은 비수도권 지역의 자율주행 기술개발 수요에 대응해 중·소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 그룹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특히 이번 인사를 통해 신설한 글로벌 전략 오피스(GSO) 책임자로 김흥수 부사장을 낙점했다.현대차그룹은 카림 하비브 기아디자인센터장(전무) 등 224명을 승진시키는 내용을 담은 2022년 하반기 임원 인사를 20일 단행했다.이번 인사는 부사장 이하 정기 임원인사로, 현대차그룹은 선제적 경영구상과 안정적 경영환경 준비를 위해 대표이사·사장단 인사를 지난달 30일 앞서 단행한 바 있다.이번 인사를 통해 국적·연령·성별을 불문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지난해 ‘중장기 트랜스포메이션(Transformation) 전략’을 공개하며 소프트웨어(SW)와 플랫폼 중심 기술 전문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한 현대모비스가 올 한해 가시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현대모비스의 중장기 전략은 글로벌 자동차 산업 생태계가 제품과 서비스가 결합된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상황에서 전사적 사업구조를 혁신하고, 체질을 전환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에서 실시됐다.중장기 전략은 ▲글로벌 사업자로의 혁신 ▲사업모델 혁신 ▲장기 신성장 사업 발굴이라는 세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소형 SUV '코나'가 5년 만에 더욱 대담하고 와이드한 디자인의 2세대 모델로 돌아왔다.20일 현대자동차는 2세대 풀체인지 모델인 '디 올 뉴 코나(KONA, 이하 코나)'의 출시를 앞두고 ▲전기차 ▲내연기관(하이브리드 포함) ▲N라인 등 3개 모델의 디자인을 첫 공개했다.디 올 뉴 코나는 2017년 6월 출시 이후 5년만에 선보이는 2세대 신형 모델이다. 기존 대비 각각 145㎜, 60㎜ 늘어난 4350㎜의 전장과 2660㎜의 휠베이스를 기반으로 넉넉한 공간성을 확보한 것이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이웃돕기 성금 25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0일 전달했다.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매년 12월 1일부터 다음해 1월 31일까지 ‘희망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이런 취지에 적극 동참해 2003년부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20년간 총 3590억원의 성금을 기탁했다.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장애인·어린이·노인 등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 ▲생태 보전 및 환경 교육 등 환경 사업 ▲아동·청소년 인재 육성 ▲개발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BMW코리아가 전기차 80대를 동시 충전할 수 있는 ‘BMW 차징 스테이션’을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 19일 공식 개소했다.국내 단일 공간 최대 규모 전기차 충전 시설인 ‘BMW 차징 스테이션’은 총 40기, 동시 80대의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다. BMW코리아는 해당 충전소를 BMW 드라이빙 센터 고객뿐만 아니라 모든 방문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방침이다.더불어 BMW코리아는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 동시에 16대까지 충전이 가능한 총 8기로 구성된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차는 국내 최초 양산형 이동식 사무공간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는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고속버스인 유니버스를 사무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차량으로, 승객은 이동하며 업무를 수행하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또 개인 업무 공간 외 소규모 회의를 할 수 있는 그룹 협업 공간과 수납공간을 갖춘 것도 이 차량의 특징이다.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 내부는 곡면과 직선의 조화로 개방감을 높이고 줄이 없는 코드리스 블라인드, 밝은 색상의 강화 마루 등 고급스러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자동차가 새해맞이 행사 ‘영동대로 카운트다운’과 연계한 고객 참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현대차는 카운트다운에 앞서 고객들이 새해 소망을 공유하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 광장에서 오프라인 이벤트존인 ‘위시 가든’을 운영한다.위시 가든은 고객들의 새해 소망을 별 모양으로 형상화한 전시 공간이다. ▲별 형태의 ‘위시 게이트’ ▲넓게 펼쳐진 별의 꽃길을 표현한 ‘위시 플라워 웨이’ ▲대형 미디어월을 통해 소망의 탑을 구현한 ‘위시 타워’ ▲별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