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는 11일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서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민족자존 의식 확립을 위해 ‘제105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을 거행했다.이날 행사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신동보 안동시 부시장, 김대일·권광택·김대진 도의원 등 도내 주요 인사, 기관단체장과 보훈 단체장, 유가족,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정부는 1989년부터 3.1운동 정신을 계승해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역사적 의의를 계승하고 기리기 위해서 매년 4월 11일을 대한민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시의회는 7일 제31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7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이날 본회의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영헌 의원은 포항시에 해양선도도시 목표 달성을 위한 일원화된 조직인 해양수산관광국의 신설을 요구했다. 전주형 의원은 경북 3.1운동의 효시가 된 중앙동 여천시장 만세운동을 재조명하며 자세한 조사와 고증을 통해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줄 것을 주문했다.이어 본회의에서는 제313회 임시회 회기 결정,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등을 의결했다. 시의회는 8~12일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심사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청 맞은편 올림픽공원에는 한 독립운동가의 동상이 세워져 있다. 수원 출신 독립운동가 필동(必東) 임면수(林冕洙, 1874~1930) 선생이다. 동상 옆에 임면수 선생의 삶을 소개하는 안내판이 있다.안내판에는 “근대 수원을 대표하는 교육자이자 독립운동가이다. 대한제국기 삼일학교를 설립하고 국채보상운동 등 수원지역 애국계몽운동을 이끌었다. 신흥무관학교 분교인 양성중학교 교장으로 독립군을 양성하고 부민단 결사대로 독립항쟁의 최전선에서 싸웠다”고 써있다.임면수 선생은 독립군을 양성한 독립운동가이자 수원의 국채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3·1운동 기념 예배에 참석해 "저와 정부는 더 낮은 자세로 국민의 삶 가까이 다가가, 한 분 한 분의 손을 잡아 드리는 따뜻한 국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 수원시 원천침례교회에서 열린 3·1운동 제105주년 기념 예배에 참석했다. 현직 대통령이 3·1운동 기념 예배에 참석한 것은 윤 대통령이 처음이다.윤 대통령은 인사말을 통해 "105년 전 우리 선열들이 자유를 향한 신념과 의지를 모아 3.1운동을 일으키셨다"며 "자유와 번영의 미래를 향한 그 위대한 여정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는 백범김구기념관, 김구재단과 공동 주관으로 창작 판소리 ‘백범 김구’ 공연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및 3.1운동 105주년을 기념해 오는 3월 1일 오후 3시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힌다. 예약을 통해 무료 관람할 수 있으며, 명창인 왕기석, 우지용, 임진택이 열창을 펼칠 예정이다. 공연은 백범 김구 선생의 파란만장한 생애를 담아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주석으로 조국의 독립과 해방은 물론, 남북한의 단독정부 수립을 막기 위한 흔적을 살펴볼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4·10 총선(제22대 국회의원선거) 용인갑 지역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범수 예비후보가 용인시 처인구 지역의 30~60대 여성 123명으로 구성된 ‘123별동대’를 출범하는 등 선거운동을 본격화했다. ‘123별동대’는 지난 23일 국민의힘 김범수 예비후보 사무실에 모여 김 후보가 처인구의 미래 발전을 이끌 최적임자라는데 의견을 모으고 지지 선언문과 함께 ‘123운동’ 행동강령을 발표했다.이날 행사는 장석순 123별동대 공동대장의 사회로 ▲회원소개 ▲영상 추천사(오세훈·원희룡·권영세) ▲김범수가 걸어온 길 영상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성남시가 지원하는 가천대학교·동서울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최근 ‘2023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연차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평가를 받았다.고용노동부 산하 한국고용정보원에서는 매년 전국 99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대상으로 ▲원스톱 청년 인프라 구축 ▲청년 취업지원 서비스 ▲지역 청년 고용서비스 및 청년 체감도 등 총 3개 영역 13개 지표를 기준으로 연차성과평가를 실시하고 있다.가천대학교는 2023년 연차성과평가에서 4차산업 특별도시 성남 인재 육성을 위해 관내 재학생 대상 코딩 교육과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거제시회는 6.25전쟁 발발 73주년 전날인 24일 거제체육관에서 ‘신통일한국 피스로드 2023 거제시 통일대장정’을 펼쳤다.행사는 ‘피스로드 2023 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통일부, 경남도, 경남도의회, 경남도교육청, 민주평통 경남지역회, 거제시 관내 30여 개 우수 기관단체가 후원했다.오는 7월 27일까지 한국, 일본, 미국 등 세계 160여 개 국가에서 100만명 이상이 참석해 전쟁종식을 호소하며 지구촌 평화를 이끌어낼 예정이다.이날 행사에서 회원, 거제시민 등 300여명이 남북통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가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기록이 남아있지 않거나 자료 부족으로 아직 까지 서훈을 받지 못하신 독립운동가 7명을 발굴해 서훈 신청을 했다고 12일 발표했다. 화성시는 지난해 부터 현재까지 판결문, 민적부, 범죄인 명부, 신문조서, 신문기사, 보고문건 등 각 인물별 독립운동 행적 관련 자료를 조사해 독립운동을 입증해 줄 자료가 확보된 7명에 대해 국가보훈처로 서훈심사 요청을 했다.서훈 신청한 인물 중, 안춘경은 화성시 진안동 출신으로 1907년 의병봉기 때 의병장 정주원의 권유로 의병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가 건립 중인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이 공정률 45%를 달성하며 예정대로 내년 4월에 개관할 전망이다.제암리 3.1운동 순국유적지 인근에 조성 중인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은 지난 2021년 11월에 착공해 연면적 5310.48㎡,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로 수장고를 비롯해 상설·기획·아동 전시실과 교육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여기에 3만7744㎡ 크기의 역사문화공원이 함께 자리해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총 424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제암·고주리 학살사건 희생자 추모제 일정에 맞춰 오는 2024년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일 "윤석열 정부는 3·1운동 정신을 망각하고 또 훼손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을 통해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를 만들자는데 반대할 국민은 없다. 하지만 역사적 책임과 합당한 법적 배상 없이 신뢰 구축은 불가능하다. 과거를 바로 세워야 올바로 전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강제징용 피해자들을 관계 개선의 걸림돌 취급하며 우리 기업에 책임을 떠넘기는 일, 국민의 안전이 달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침묵하는 일, 한미일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의왕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위촉식 및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협의체는 이날 자영업자,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등 지역복지에 관심있고 사회보장증진에 열의를 가진 38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이어 열린 사업설명회에서는 2022년 사업추진 결과 및 결산보고와 더불어 2023년 사업계획보고가 진행됐다.의왕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수립·지원으로 지역복지활동의 중추적인 허브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버스승강장 냉온열의자 확대 설치의왕시는 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소속의 배봉수(58세) 강북구청장 예비후보는 "강북구는 전통적으로 더불어민주당 강세 지역이다. 국민의힘이 좋은 후보를 공천해서 구민들의 기대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한다면 어려운 선거가 될 것"이라며 "이번 6.1 지방선거는 새로운 모색이 필요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외형상으로는 국민의힘이 유리한 것처럼 보이지만 바닥 민심이 만만치 않다는 얘기다. 배 후보는 최근 국민의힘 서울특별시 공천심사위원회에서 배봉수 예비후보를 비롯한 3인 경선 결정이 발표돼 공천을 위한 경선을 준비하고 있다.배 예비후보는 독특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국가보훈처가 지난 제103주년 3.1절을 맞이해 발표한 219명의 독립유공자 포상자 중 경북 출신 독립운동가 16명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14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북은 일제강점기에 독립운동이 가장 활발했던 지역으로 이번에 독립 독립유공자로 확정된 16명이 서훈을 받으면서 경북의 독립유공자는 2394명으로 전국 1만7285명의 13.9%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새롭게 서훈을 받게 된 독립유공자 중 의병활동을 한 5명은 경주 출신 김순도(金舜道, 미상~1910, 건국훈장 애국장)·이훈구(李勳久, 1869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는 1일 지역 3·1운동 발상지인 봉황대에서 ‘경주 3·1독립만세운동 발상지’ 표지석 제막식을 거행했다.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3·1독립만세운동 발상지 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독립선언문 낭독, 기념사, 만세삼창 순 등으로 진행됐으며,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선조들의 숭고한 뜻을 기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제막된 표지석 상판은 가로 1.8m 세로 1m 크기의 자연석으로 제작됐다. 표지석 전문에는 서예가 덕봉 정수암 선생이 쓴 ‘경주 3·1독립만세운동 발상지’라고 새겨져 있다.또 표지석 받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