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0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 기자회견장에서 8개 부처의 장관 인선안을 직접 발표했다.10일 윤석열 정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내정된 추경호 후보자는 1960년생으로 대구 달성 출신이다. 고려대 경영학 학사와 미국 오리건대 경제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대구 달성군을 지역구로 하는 재선 의원이며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차관급), 기획재정부 제1차관을 비롯해 국무총리실 국무조정실장(장관급)을 역임했다.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중앙선거대책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후속 인선이 속도감 있게 진행되는 양상이다.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15일 경제1 분과 간사에 최상목 전 기획재정부 차관, 외교안보 분과 간사에 김성한 전 외교부 차관, 정무사법행정 분과 간사에 이용호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인수위 7개 분과 중 3개 분과의 간사와 인수위원을 발표했다.경제1 분과는 최상목 전 차관이 간사를 맡고, 김소영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와 신성환 홍익대 경영학부 교수가 인수위원으로 참여한다.최 전 차관은 거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양평군 용문산사격장이 2030년까지 이전한다.9일 오후 군청 별관 4층 대회의실에서 민·관·군을 대표해 이태영 양평군 범대위 위원장, 정동균 양평군수, 허강수 7군단장이 양평종합훈련장 갈등해소 이행 합의각서에 서명했다.지난해 11월 19일, 양평종합훈련장 현궁 미사일 추락폭발사건으로 인해 양평군과 지역주민은 국방부에 대군민 사과와 사고재발 방지대책을 요구하며 사격훈련 중지 및 사격장 폐쇄 등 강력 대응에 나선 바 있다.이날 국방부‧육군본부를 대표해 허강수 7군단장이 직접 현궁사고에 대한 대군민 공식사과문을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이천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차단을 위해 군부대에서도 제독 차량을 운행하는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을 위한 방역작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지원된 병력과 장비는 주로 차량이 다니는 도로에서 방역작업을 하고 있으며 육군 7군단과 항공작전사령부에서는 제독차 10대를 편성하여 이천시 전역에서 방역 차량을 운영하고 있다.또한 육군 55사단, 7군단, 항공작전사령부, 육군정보학교 등에서 병력 200여명을 투입하여 방역 통제초소 147개를 운영하는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여주시가 인천 및 경기북부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완벽 차단 방역을 위해 군부대를 직접 방문해 차단 방역에 필요한 병력지원 등 관‧군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있다.이항진 여주 시장은 지난 4일 육군 제7군단 및 7일 육군 제62여단을 방문해 군단장 및 62여단장을 만나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방역에 군장병 지원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지속적인 병력지원을 협의했다.군부대에서도 국가재난사태로 사안이 심각한 만큼 군 가용병력을 최대한 동원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협약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완벽 차단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군인권센터가 최근 인권침해 논란에 휩싸인 육군 7군단 윤의철 중장 관련 국방부 해명이 "전부 거짓말"이라고 주장했다.14일 군인권센터는 서울 마포구 군인권센터 교육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급전사 강요, 출타 제한, 인권침해 없었다는 국방부 해명은 모두 거짓말"이라며 "육군은 뻔한 거짓말로 윤 중장을 감싸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육군은 누차 윤의철 중장을 둘러싼 논란을 대수롭지 않게 취급했다"며 "거짓말을 꾸며 이 사태를 나약한 장병의 투정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군인권센터는 해당 논란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육군 7군단에서 환자들의 목에 이름과 병명을 적은 인식표를 달도록 요구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8일 시민단체 군인권센터는 서울 마포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4일부터 육군 7단장 인권침해 집중상담을 실시한 결과 장병 건강권 침해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군인권센터에 따르면 7군단장인 윤의철 중장은 장병들의 교육훈련과 체력단련에 집학하는 모습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허리 디스크나 무릎·발목 부상자 등 외적으로 뛰기에 무리가 없어 보이는 환자들의 열외를 혀용하지 않았다.특히 윤 중장
[뉴스웍스=김영길 기자] LG하우시스가 호국보훈의 달과 6·25전쟁 69주년을 맞아 참전용사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했다.LG하우시스는 이날 충북 영동군 영동읍에 위치한 6·25 참전용사 박원용씨 자택에서 민경집 대표를 비롯해 서욱 육군참모총장, 이동석 제37군단장, 이시종 충북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사랑 보금자리 준공식'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나라사랑 보금자리는 육군본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고 민간 기업이 이를 후원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의 주택을 개보수해 주는 사업이다.이번에 선정된 참전
[뉴스웍스=김동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신임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장에 강건작 육군 소장(육사 45기)을 임명했다.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강 소장이 신임 위기관리센터장으로 청와대에 출근했고, 윤의철 전 센터장은 7군단장으로 옮겼다”고 전했다.강 소장은 1966년생으로 지난해 말 소장 진급 명령을 받아 최근까지 육군 보병 28사단장을 맡아왔다.한편, 윤의철 전 센터장(육군 중장·육사 43기))은 7군단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뉴스웍스=김동호 기자] 육군은 23일 ‘강한 육군’ 건설을 목표로 올해 첫 시행한 ‘최정예 300전투원’(이하 300워리어) 시상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 300워리어로 선발된 인원에게는 황금베레모와 상장, 휘장이 수여된다.김용우 육군참모총장은 이날 “최정예 300전투원은 누구나 꿈꾸지만, 아무나 될 수 없는 최고의 영예입니다. 여러분은 최고의 전투원으로서 육군 전체에 전사적 기풍을 확산시켜 전사가 존경‧인정받는 육군 문화가 자리매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기 바란다”며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육군은 “이 날 수상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이천시는 15일부터 16일까지 지역 내 군부대 장병들과 함께 제2·3차 안보문화 탐방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사업은 지역 내 부대 전입병사에게 문화·관광 및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해 군부대와 지역 간 협력강화 및 군 장병 사기진작은 물론 이천시의 문화·역사를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경기도 시책 사업으로 진행됐다.이번 체험은 도자기체험이 가능한 예스파크(藝‘S파크-도자예술인마을)와 서희테마파크, 농업박물관, 민주화운동기념공원, 농촌체험지, 지역 내 방위산업체 등 이천시 주요 문화·관광지를 방문해 해설과
[뉴스웍스=김영길기자] 박찬주 제2작전사령관(육군 대장)의 부인 전모씨가 7일 군 검찰에 출석했다. 이른바 '공관병에 대한 갑질 의혹'을 받고 있는 전씨는 이날 오전 10시쯤 서울 용산 국방부 부속건물에 있는 국방부 검찰단에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하며 “아들 같다는 마음으로 대했다"며 "상처를 받았다면 죄송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본인이 여단장급이라고 생각하는가"라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아니다”라고 짧게 답한 후 고개를 숙인 채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며 조사실로 향했다. 한편, 국방부 감사결과에 따르면
[뉴스웍스=이동헌기자] 공관병에 대한 '갑질' 의혹의 핵심 인물인 박찬주 제2작전사령관(육군 대장)의 부인이 군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는다.군 관계자는 7일 "박 사령관의 부인이 오늘 오전 국방부 검찰단에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박 사령관의 부인은 공관병에 대한 갑질 의혹의 핵심 인물이지만, 민간인이기 때문에 군 검찰이 참고인 자격으로 조사한다. 현역 군인인 박 사령관은 오는 8일 피의자 신분으로 군 검찰에 출석한다.군 검찰은 박 사령관의 부인을 상대로 전·현직 공관병들의 증언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