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장세은 인턴기자] 우아한청년들은 배민 B마트의 전체 물류 과정에 친환경 포장재를 도입해 물류 전 과정에 적용한다.우아한청년들은 물류 전 과정에 한국파렛트풀이 제공하는 재생원료 소재의 친환경 포장재를 도입하겠다고 26일 밝혔다. 한국파렛트풀은 회사에게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PCR(Post-Consumer Recycled) 소재가 50% 함유된 비닐봉투와 GRS(Global Recycled Standard) 인증 재생 원료 40%가 사용된 아이스팩 원단을 공급할 방침이다.기존 사용된 ‘생분해성 수지 봉투’는 환경부로부터 친환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씨젠과 네이처가 진단시약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할 최종 선정자 명단을 15일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웹사이트를 통해 발표했다.'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전세계 과학자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지난해 9월 씨젠의 신드로믹 정량 PCR 제품 개발을 위한 15개 지정과제 참가자를 모집했다.1차 서류심사 단계에서 총 281건의 지원이 몰려 11대 1에 달하는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약 5개월간 서류 및 국가별 현장 평가 등 두 차례의 심사가 진행됐다. 최종 심사 결과 총 26건이 선정됐으며 선정자 수는 17명이다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에 따라 경주시 보건소 선별진료소가 2024년 1월 1일부터 운영을 종료한다.이는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경계’ 단계로 유지하되 코로나19 대응체계를 일반의료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경주시 보건소는 상시 감염병 관리 대응 및 건강 증진 기능에 집중하게 된다.이에 따라 앞으로 코로나19 PCR검사를 받기 위해서는 일반의료기관을 이용해야 하며, 먹는 치료제 대상군 및 고위험군은 국비 지원 및 건강보험 급여 한시 적용을 통해 무료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무료 PCR 검사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는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의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에 따라 이달 31일부터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경계’ 단계로 유지하되 코로나19 대응체계를 일반의료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조치다.보건소는 상시 감염병 관리 대응 및 건강 증진 업무에 집중한다.화성시보건소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사소는 4년간 누적 154만6634건(2023년 8월 말 기준)의 코로나 진단 검사를 시행하며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한 첨병 역할을 수행해왔다.향후 코로나19 PCR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갑작스러운 지하차도 침수에 대비해 침수 위험도가 높은 4개 지하차도에 비상탈출용 핸드레일과 사다리를 설치했다. 화산지하차도, 장안지하차도, 고색지하차도, 매여울지하차도 등 4개 지하차도에 비상탈출용 핸드레일(총길이 1520m)과 사다리(16개소)를 설치했다. 지하차도에 비상대피시설물을 설치한 지자체는 수원시가 처음이다. 예측할 수 없는 자연 재난으로 침수 사고가 발생하면 차량 운전자들은 지하차도 벽에 설치된 핸드레일을 잡고 이동해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비상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지하차도 밖으로 대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롯데그룹이 지속가능 성장의 핵심 키워드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집중하고 있다.30일 롯데그룹은 올해 하반기 열린 ‘2023년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신동빈 회장이 당부한 ‘지속가능한 성장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라 밝혔다.롯데는 지난 2021년 ESG경영을 선포하며 체계적이고 투명한 경영 시스템을 정립하고 있다. 그해 10월 모든 상장사의 이사회 내 ESG위원회 설치와 ESG전담팀을 구성했으며,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차세대 반도체 기반 바이오 융합 체외진단 기업 옵토레인과 공동으로 '차세대 이동형 구제역 현장 분자 진단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검역본부와 옵토레인이 약 2년간 국가공동연구개발을 통해 개발한 '특이신속 정량 피씨알(PCR)'은 차세대 반도체 플랫폼이 적용돼 현장 간이진단키트의 검출 민감성 한계를 극복하고, 실험실 표준 분자진단검사법과 동등한 결과를 현장에서 신속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기존 구제역 진단 제품은 현장에서 확보한 시료를 실험실로 운반해 유전자 추출 후 표준 분자진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씨젠이 10일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적용한 올해 3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며 매출 919억원, 영업손실 10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진단시약과 추출시약을 합한 총 시약 매출은 750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82%를 차지한 가운데 전년 동기 대비 36% 성장한 비코로나 제품 매출 비중은 579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63%, 시약 매출의 77%를 차지했다. 비코로나 제품 가운데 호흡기 세균(PB) 진단제품과 소화기(GI) 종합진단 제품은 각각 78%, 71% 증가하며 매출을 이끌었고 자궁경부암(인
[뉴스웍스=김다혜·정민서 기자] 아모레퍼시픽과 LG화학은 지난 16일 서울시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지속 가능한 친환경 패키지 소재 개발 및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아모레퍼시픽은 화장품과 생활용품 포장재 제조 과정에 재활용 플라스틱 사용을 늘리고, 환경 영향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지속가능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LG화학이 재활용·열분해유·바이오 기반의 플라스틱 원료를 공급하면 아모레퍼시픽은 화장품과 생활용품 포장재에 친환경 소재를 적용하기로 했다.LG화학은 아모레퍼시픽의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4개 구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10월 4일부터 장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통합운영한다.시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됐고, PCR 검사 수요가 지속해서 감소해 선별진료소를 통합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토요일은 운영하지 않고, 평일에만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기존(오전 9시~오후 5시, 휴게시간 정오~오후 2시)과 같다.추석 연휴 기간에는 9월 30일과 10월 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각 보건소에서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 대상은 만 60세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경산시는 완전한 일상을 향해 31일부터 코로나19가 인플루엔자(독감)와 같은 4급 감염병으로 등급이 전환된다고 밝혔다.코로나바이러스 치명률은 0.02~0.04%, 중증화율은 0.09~0.10%로 하락하고 감염재생산지수도 1 이하로 떨어져 4급으로 전환하고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위기 단계 조정 로드맵(3월 29일 발표)에 따른 2단계 조치를 시행한다.코로나19 질병 위험도가 하락함에 따라 ▲의료비 유료화(만 60세 이상, 12세 이상 기저질환자·면역질환자 등 먹는 치료제 대상과 응급실·중환자 시설 환자는 건강보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내일(31일)부터 현재 2급인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4급으로 하향 조정된다. 지난해 4월 1급에서 2급으로 하향된 후 1년 4개월 만이다. 이에 따라 3년 7개월간 지속된 일일 확진자 신고·집계는 양성자 감시 등 표본감시체계로 대체된다. 또 무료였던 신속항원검사(RAT) 검사가 유료로 바뀌고, 유전자증폭(PCR) 검사도 검사자 본인부담이 크게 늘어나게 된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감염병은 신고 시기, 격리 수준에 따라 1~4급으로 분류된다. 1급은 '생물테러감염병 또는 치명률이 높거나 집단 발생의 우려가 커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코로나19 확진자 자동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용인시 소속 강철민 주무관이 지난 28일 감사원장 표창을 받았다.용인시 4차산업융합과에 근무하는 강철민 주무관(47세, 지방전산 주사보)는 지난 2022년 코로나19 확산 시기에 수기로 이뤄지던 확진자 관리체계를 자신이 개발한 ‘코로나19 확진자 관리시스템’으로 대체, 시정 공백과 공직자들의 업무 피로도를 줄였다.강 주무관이 개발한 시스템은 확진자 명단을 등록하면 격리통지서를 만들고, 확진자에게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는 등 격리 안내부터 해제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정부가 오는 31일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2급에서 4급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23일 발표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이날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일일 확진자 수 집계와 관리보다는 고위험군 보호 중심으로 목표를 전환할 시점"이라며 "일반 의료체계 내에서 (코로나19를) 관리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지 청장은 "3년7개월간 지속된 일일 확진자 신고 집계는 중단된다"라면서 "건강한 분들에게는 코로나19가 인플루엔자(독감) 수준으로 위험도가 감소했고 의료대응 역량도 충분히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증가세를 보이면서 감염병 등급 하향 일정이 연기됐다.질병관리청은 7일 "이번 주 수요일 브리핑에서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 '4급 전환'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이를 연기한다"고 밝혔다.방역당국은 8월 중 코로나의 감염병 등급을 현재 2급에서 4급으로 하향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신규 확진자 수가 6주 연속 증가하는 등 확산세가 강해짐에 따라 추가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발표 일정을 연기했다.질병청은 "현재 유행과 방역 상황을 모니터링한 뒤 종합적이고 신중한 검토 후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