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은지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베스트셀링카인 'E-클래스' 신형을 국내 투입하며 수입차 왕좌 자리에 재탈환에 나선다. 지난해 간발의 차이로 BMW에 밀려 2위로 내려앉은 상황에서 올 한해 신차 및 전기차 출시로 판매량을 끌어올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18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벤츠 'E-클래스'는 2만3640대가 판매되며 수입차 모델별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전년(2만8318대)과 비교할 때 16.5% 감소한 판매 대수다.눈여겨볼 부분은 차종별 판매량 증감 추이다. 지난해 판매량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볼보가 친환경 소재 사용을 통한 지속가능성을 강조한 소형 전기 SUV 'EX30'을 국내 시장에 새롭게 선보였다. EX30은 2030년 프리미엄 순수 전기차 브랜드로의 전환을 향한 볼보자동차의 브랜드 비전을 담은 5인승 순수 전기 SUV다. 볼보코리아는 29일 서울 성수동 피치스 도원에서 스몰토크 세션을 개최하고 볼보 EX30의 디자인과 친환경성을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티 존 메이어 볼보자동차 외관 디자인 총괄이 참석했다.티 존 메이어 디자인 총괄은 "EX30은 콤팩트한 외형과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응축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프리미엄 순수 전기 SUV '볼보 EX30'을 국내 최초 공개하고 사전 예약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EX30은 5인승 순수 전기 SUV다. 디자인과 인테리어, 안전 기술과 편의 사양 등 모든 분야에 혁신적인 요소를 담으면서도 순수 전기차의 대중화를 위해 보조금 100%를 확보할 수 있도록 4000만원대에서 시작하는 파격적인 가격이 책정됐다.EX30의 외관은 '기능성을 갖춘 정직한 디자인'이라는 스칸디나비아 디자인 철학을 기반으로 구현됐다. 바디 컬러와 통일된 폐쇄형 전면 디자인은 새롭게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롤스로이스가 먼저, 전기차는 그 다음입니다." 롤스로이스 관계자는 롤스로이스 브랜드가 품은 매력을 전기차 '스펙터'에 고스란히 담고 있다고 강조했다.롤스로이스모터카는 16일 서울 강남구 식물관 PH에서 열린 ‘롤스로이스 스펙터 언베일링’ 행사를 열고 브랜드 최초 순수전기 모델 '스펙터'를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초로 국내 공개했다.아이린 니케인 롤스로이스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은 "스펙터는 롤스로이스 역사의 근간이 되는 모델"이라며 "슈퍼 럭셔리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스펙터는 브랜드 역사상 가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XM3'의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를 앞두고 사전 계약에 돌입했다.30일 르노코리아는 올 가을 국내 출시 예정인 쿠페형 SUV XM3의 하이브리드 모델 'XM3 E-TECH 하이브리드'의 사전 계약을 10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XM3 E-TECH 하이브리드는 가장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 구동 시스템을 탑재해 시속 50㎞ 이하 도심구간에서 최대 75%까지 전기차 모드로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배터리 잔여 용량과 운행 속도에 따라 100% 전기차 모드로 주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XM3'가 누적 생산 20만대를 돌파했다.르노코리아자동차는 부산공장에서 생산돼 국내는 물론, 유럽 등 전 세계로 수출하는 'XM3'가 누적 생산 20만대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XM3는 지난 첫 10만대 생산 기간보다 절반 이상 단축된 10개월 만에 10만대를 추가 생산하며 누적 생산 20만대를 달성했다. 앞서 2020년 1월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에서 첫 생산을 시작했던 XM3는 23개월 만인 지난해 11월 첫 10만대 생산을 기록한 바 있다.총 20만3000여 대가 생산된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올해 2분기 패밀리 전기 SUV '더 뉴 EQB(The new EQB)', 4분기에 비즈니스 전기 세단 '더 뉴 EQE(The new EQE)'를 각각 출시하고, 여기에 '더 뉴 메르세데스-AMG EQS 53 4MATIC'까지 선보여 전동화 전략에 맞춘 EQ 중심의 포트폴리오로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25일 '미래에 동력을 불어넣다(Power the Future)'라는 주제로 온라인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26일 고양 킨텍스에서 '2021 서울모빌리티쇼'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아우디는 'e-트론' 등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모았다. 71kW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 시 복합기준 220km 주행이 가능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는 6.8초 만에 도달할 수 있다. 전기 사륜구동 시스템인 전자식 콰트로가 탑재돼 네 바퀴로부터 에너지가 회수한다. 크기는 전장 4600mm, 전폭 1900mm, 전고 1600mm이다. 휠베이스는 2774mm다. 2021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26일 고양 킨텍스에서 '2021 서울모빌리티쇼'가 개막했다. 이번 행사에서 메르세데스-벤츠는 '더 뉴 EQS', '더 뉴 EQ5', '더 뉴 EQE', '더 뉴 메르세데스-AMG EQS 53 4MATIC+', '콘셉 EQG' 총 5종의 전기차 모델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AMG EQS 53 4MATIC+는 4륜 구동과 옵션인 다이내믹 플러스 패키지를 통해 최대 761마력의 출력을 발휘한다. 듀얼 전기 모터는 658마력 및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25일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전동화를 선도하다(Lead in Electric)'를 주제로 5종의 새로운 순수 전기차와 혁신 기술을 선보이며, 지속가능한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선명한 청사진을 공개했다.이번 전시회에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전시 차량을 순수 전기차 모델로만 구성하며 전동화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아시아 최초로 '더 뉴 EQE', '더 뉴 메르세데스-AMG EQS 53 4MATIC+', '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쌍용자동차가 첫 전기차인 '코란도 이모션(Korando e-Motion)' 수출 선적 기념식을 열고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평택항에서 선적된 코란도 이모션 초도물량은 약 200여대로 독일, 영국 등 유럽 지역으로 수출되며, 11월부터 현지 시장에서 판매가 시작된다.쌍용차는 이번 유럽 수출 선적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출시를 확대할 계획이다. 국내는 반도체 등 부품 수급 상황을 감안해 출시 일정을 조율해 나갈 예정이다.쌍용차는 지난 8월 24일에 정용원 관
[뉴스웍스=백승윤 기자] 폭스바겐은 6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개최된 'IAA 모빌리티 2021(The International Motor Show IAA MOBILITY 2021)'에서 ID. 패밀리의 첫 번째 소형 세그먼트 콘셉트 모델인 'ID. 라이프(ID. LIFE)'를 최초 공개했다.폭스바겐은 '가속화 전략(ACCELERATE Strategy)'의 일환으로 당초 계획보다 2년 앞당긴 2025년까지 이날 선보인 ID. 패밀리의 소형 세그먼트의 양산형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가격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보조금도 실망스럽고, 주행거리도 짧아서 차량 예약 취소합니다." (네이버 전기차동호회 카페)15일 업계에 따르면, 환경부가 측정한 메르세데스-벤츠의 '더 뉴 EQA 250'의 주행거리가 당초 예상보다 짧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사전예약 취소를 고민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최근 네이버 전기차동호회 카페 등, 주요 전기차 커뮤니티에서는 EQA를 예약했다가 취소했다는 글들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해당 차종은 출시 전만 해도 5000만원대의 가격에 전기차 보조금까지 받을 수 있어 큰 관심을 모았지만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기아가 전용 전기차 EV 시리즈의 첫 모델 'The Kia EV6(EV6)'를 공개했다.기아는 30일 'EV6 디지털 월드프리미어'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EV6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EV6는 기아가 중장기 사업전략 '플랜S'를 가동하고, 사명과 브랜드 슬로건을 새로 바꾼 뒤 처음 선보인 현대자동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을 탑재한 최초의 전용 전기차다.내외장 디자인에는 서로 다른 개념의 창의적 융합을 통해 새로운 디자인을 창조한다는 뜻의 기아의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현대자동차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첫 모델인 ‘아이오닉 5(IONIQ 5)’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경쟁 모델인 테슬라의 ‘모델 Y’ 최저 트림이 판매 중단된 가운데 가격마저 3000만원 대로 책정되면서 전기차 대중화를 앞당기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현대차는 23일(한국시각) 온라인을 통해 ‘아이오닉 5 세계 최초 공개’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이오닉 5의 주요 디자인 및 상품성 등이 소개됐다.아이오닉 5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Electric-Glob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