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경북도가 기존 국가 주도의 돌봄 정책을 완전히 새로 고친다. 분절되고 흩어진 ‘틈새 돌봄’에서 연결되고 융합된 ‘완전 돌봄’으로 패러다임을 바꾸겠다고 선언했다.경북도는 올해부터 가정과 정부(국가·지자체), 사회 공동체가 함께 돌보는 ‘온종일 완전 돌봄’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나아가 청년, 결혼, 취업, 육아 등 부담을 지우는 각종 사회적 관행 해소 등 저출생 극복을 ’제2새마을 국민운동‘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26일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임종식 경북교육감, 이동시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동화약품이 셀트리온의 일반의약품 4종을 인수한다는 소식에 강세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5분 기준 동화약품은 전날 종가 대비 310원(3.16%) 상승한 1만1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날 동화약품이 셀트리온의 일반의약품 4종을 인수한다고 밝힌 영향으로 보인다. 이번에 동화약품이 인수하는 품목은 ▲종합감기약 '화이투벤' ▲비충혈제거제 '화이투벤 나잘스프레이' ▲구내염 치료제 '알보칠' ▲비타민D·칼슘 보조제 '칼시츄' 등이다.같은 시각 셀트리온도 전장 종가 대비 6000원(3.49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대한항공은 운항승무원·객실승무원이 반납한 유니폼으로 500개의 의약품 파우치를 제작하고 필수 의약품을 담아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달처는 강서노인종합복지관과 인천용유초등학교다.의약품 파우치는 승무원들이 충분히 입고 반납한 헌 유니폼을 통해 업사이클링(재활용)한 제품이다. 파우치에 들어간 구급 의약품은 임직원들의 자율적 기부로 마련한 약 500만원으로 해열진통제, 감기약 등 총 6개 종류로 채웠다.대한항공은 향후에도 임직원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나눔을 실천하는 한편 친환경 업사이클링 제품 제작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27일 자신을 둘러싸고 논란이 되고 있는 '땅투기 의혹'에 대해 재차 일축했다.이는 김 후보가 지난 26일 국회소통관 기자회견을 통해 "본인에 대한 울산 KTX 땅투기 의혹 이것을 국가수사본부에 직접 수사 의뢰하겠다"고 한 이후 두 번째다. 김 후보는 27일 'KTX 역세권 시세차익 의혹' 수사 의뢰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김기현을 잡으려고 여러 해 동안 계속 떠들어댔던 것이고, 그걸 지금 민주당이 다시 들고 나와서 떠드는데 (당내에서) 거기 얹어서 이렇게 당을 해치는 일을 한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중국 내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감기약 사재기 우려가 커지면서 제약 관련주가 급등했다.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코스피)과 코스닥에서 ▲한국ANKOR유전 ▲하나 블룸버그 2X 천연가스 선물 ETN(이상 코스피) ▲SAMG엔터 ▲피제이전자 ▲경남제약 ▲밸로프가 상한가를 기록했다.한국ANKOR유전은 전장보다 83원(29.86%) 상승한 361원에 장을 마쳤다. 한국ANKOR유전은 매매 정지 기간을 제외하면 11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한국ANKOR유전은 제44기 중간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코로나19 방역 정책을 완화하고 있는 중국에서 의약품 품귀 현상이 나타나자 국내 제약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코스피)과 코스닥에서 ▲국제약품(이상 코스피) ▲디와이디 ▲버킷스튜디오 ▲중앙디앤엠 ▲원풍물산 ▲에이디칩스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국제약품은 전장보다 1285원(29.78%) 오른 5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국제약품 외에도 ▲녹십자웰빙(16.27%·종가 8720원) ▲영진약품(7.44%·3755원) ▲일동제약(7.12%·3만9100원) ▲대화제약(5.94%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종근당이 3분기 만에 누적 매출 1조원을 달성했다.종근당은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이 1조835억원으로, 전년 동기(9788억원)보다 10.7% 늘었다고 지난 28일 공시했다.3분기만에 1조원 달성은 창사 이래 처음이다. 3분기 매출액은 38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97억원으로 7.1%, 당기순이익은 292억원으로 2193.9% 늘었다.실적 상승은 기존 제품과 신제품의 고른 성장의 영향이라고 종근당은 설명했다. 종근당 관계자는 "케이캡(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글리아티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연휴 마지막 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명대로 발생했다. 하루 만에 다시 3만명대로 증가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만6938명(국내발생 3만6736명, 해외유입 202명) 발생했다. 이에 누적 확진자는 2404만1825명이다.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2만8214명)보다 8000명 가량 늘었다. 지난 6일 9만9822명까지 치솟았던 국내 신규 확진자 수는 7일 8만5529명, 8일 7만2646명, 9일 6만9410명, 10일 4만2724명, 11일 2만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1만명대를 넘어서며 지난 4월 19일(11만8474명)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만1789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은 11만1221명·해외유입 사례는 568명이고 누적 확진자는 총 1993만2439명이다.신규 확진자는 직전 주 지난달 26일 9만9327명 보다 1.12배가 늘었고, 2주 전인 지난달 19일 7만3582명보다 1.51배 증가했다.일주일간 일 신규 확진자 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재유행의 선제 대응 차원으로 화장로·화장시설을 정비하고 감기약 수급을 위한 다양한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22일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정례브리핑에서 "전국 화장시설이 아직은 여유가 있지만, 사망자 증가 가능성에 대비해 관련 시설을 증설하고 안치 공간을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그는 "현재 전국 화장시설 가동률은 60~70%대로 여유가 있지만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사망자 수도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며 "전국 화장시설의 수용 능력을 높이고 지자체별로 안치 공간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방역당국은 "향후 2주간(4월 4일부터 4월 17일까지) '코로나19 유행 상황이 감소세가 계속 유지되고 위중증환자와 의료체계가 안정적인 수준을 보인다면'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해제하겠다"고 밝혔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1일 정례 브리핑에서 앞으로 유지할 방역수칙에 대해 "마스크는 가장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수칙인데다, 비용 효과성 측면에서 아주 효율적인 방어수단"이라며 "마스크 착용을 최후까지 존속시키고 이후 (해제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 반장은 또 "마
기침, 가래, 열을 동반하는 초기폐렴은 감기와 비슷한 증상 때문에 사람들이 이에 대해 심각하게 여기지 않는다. 특히 환절기나 겨울철에는 단순 감기로 오해하여 감기약만 복용하다가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폐렴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3위를 차지할 만큼 간과해서는 안 될 질병 중 하나다.폐렴은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기생충 등 다양한 미생물에 의해 폐에 발생하는 염증을 뜻한다. 인체 장기들 중에서도 유독 폐에 감염이 자주 일어나는 원인은 호흡을 통해 산소가 폐로 들어오면서 이때 균이 침입하는 통로가 되기 때문이다.폐렴
[뉴스웍스=안윤해 기자] 대원제약의 주가가 장중 17%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9일 오후 2시 11분 기준 대원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2800원(17.07%) 상승한 1만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오미크론 확진자가 5만명에 육박한 가운데, 정부가 오는 10일부터 무증상·경증 환자에 대한 관리를 '셀프 재택치료' 방식으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상비의약품의 품절 대란이 일어나면서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원제약의 감기약인 콜대원 시리즈 테라플루 등이 일제히 품절사태를 빚고 있다.7일 정부는 동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설 연휴 직후인 3일에도 신규 확진자수가 역대 최다인 2만2907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90만명을 넘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만2907명 늘어 누적 90만7214명이라고 밝혔다. 종전 역대 최다였던 전날 2만269명보다 2638명 증가했으며 이틀 연속 2만명대로 나타났다.지난달 26일(1만3009명) 첫 1만명대를 기록한 뒤 불과 일주일새 2만명대로 늘면서 연일 최다치를 경신하는 상황이다.이에 따라 누적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노인복지 중에서 시급히 개선돼야 할 것이 있다면 요양원과 요양병원의 운영방식 개선이다. 결론부터 말한다면 양자는 단일시스템 속에서 통합적으로 운영되는 것이 바람직하다.요양원과 요양병원은 대상자가 상이하고 해당기관에서 생활하는 비용도 차이가 크고 운영하는 주체도 다르다보니 여러가지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는 지적이 적잖다. 일반적으로 '요양원'은 육체적·정신적으로 다소 불편하기는 해도 병원에 입원해 상시적인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태가 아닌 노인분들이 평상시 생활하는 공간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