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제윤경 민주당 사천·남해·하동 후보 캠프 선거대책위원회가 8일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지역의 서천호 국민의힘 후보의 박사학위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제윤경 후보 선대위는 지난 1일 정규학력증명서와 선거 벽보 및 공보물의 표기가 달라, 서천호 후보를 공직선거법 64조 1항과 250조 위반으로 경찰에 고발한 바 있다. 이후 제윤경 후보 측은 "서 후보 학위와 관련해 많은 제보가 들어왔고 그 중 표절 의혹이 있어 문제를 제기한 것"이라고 밝혔다. 제 후보 선대위는 또 "서천호 후보의 2012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제윤경 민주당 사천·남해·하동 후보 측은 이 지역의 서천호 국민의힘 후보를 공직선거법 64조1항과 250조 위반 혐의로 사천경찰서에 정식 고발했다. 공직선거법 제64조 제1항에는 '선거벽보에는 후보자의 학력을 게재하는 경우에는 정규학력의 최종 학력은 제49조 제4항 제6호에 따라 학력증명서를 제출한 학력에 한해 게재할 수 있다'고 되어 있다.서 후보의 경우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 시 제출한 정규학력증명서의 최종 학력과 1만138부 발송한 예비후보자 홍보물에 게재된 최종 학력이 다르고, 선거 벽보에 게재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국민의힘 정정규 밀양시의회 의장이 경남도의회 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지난 19일 밀양시의회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번 보궐선거는 예상원 전 경남도의회 의원이 밀양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사퇴하면서 공석이 돼 오는 4월 10일 제22대 총선과 함께 실시된다.정 의장은 사직과 관련 “3선의 시의원 경력을 발판 삼아 지역발전과 시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광역의원으로서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기 위해 도의원 출마를 결심했고, 준비도 돼 있다”면서 “시의회 의장이라는 직책을 중도에 사퇴하게 돼 송구스럽지만, 존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16일부터 양일간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대변혁의 시대, 우리가 나아갈 길'을 대주제로 '제1회 한국최고경영자포럼'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최고경영자포럼은 전국 주요 기업의 경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내외 경영 환경을 진단하고, 정보 교류를 통해 기업 경영의 새로운 해법을 찾는 지식 공유의 장이다. 경총 관계자는 이번 포럼에 대해 "1981년부터 2019년까지 40여 년간 이어져 온 국내 대표 연두세미나인 '전국최고경영자연찬회'를 4년 만에 새롭게 개편한 행사"라고 설명했
해군 출신이자 전직 잠수함 함장으로서 자주 느끼는 점은 우리나라 국민들이 잠수함에 대해 관심과 애정이 많다는 것이다. 잠수함 건조와 운용, 수출, 차기 전력 획득까지 일반 국민뿐 아니라 언론계, 정치계까지 가세해 전폭적으로 잠수함을 지지하는 나라는 지구상에 아마 우리나라밖에 없을 것이다. 한때 잠수함에 몸담았고 지금도 잠수함의 세계에 빠져 사는 필자에게는 너무나도 고마운 일이다.이런 애정과 관심에 반해 잠수함에 대해 잘못 알려져 있는 것도 많고 지나치게 과대평가 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는 잠수함을 오랜 기간 운용했던 다른 나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이르면 18일 현판식과 함께 공식 출범한다. 지난 10일 첫 인선으로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을 임명한 지 일주일 만이다.이런 가운데, 17일 인선을 끝으로 7개 분과 인수위원 및 대변인 인선이 마무리됐다.인수위 7개 분과는 ▲기획조정 ▲외교안보 ▲정무사법행정 ▲경제1(경제정책·거시경제·금융) ▲경제2(산업·일자리) ▲과학기술교육 ▲사회복지문화로 구성된다.7개 분과와는 별도로 기획위원회도 두었다. 이밖에 인수위원장 직속으로 국민통합위원회, 코로나비상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창신대학교가 2022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318명 모집에 3002명이 지원, 9.44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전형별로 살펴보면 일반계고교전형에서 모집인원 194명에 지원인원 1983명으로 경쟁률 10.22대 1을 기록했다. 특성화고교전형은 17명 모집에 202명의 학생들이 지원해 11.88대 1을 경쟁률을 보였다.면접 40%를 반영하는 창신인재추천전형은 79명 모집에 643명이 지원, 8.14대 1을 기록하며 부울경 사립대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강세를 보인 학과는 단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은 '국민의힘의 입'으로 불리는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을 맡고 있다.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한 후 하버드대에서 행정학 석사를 취득했다. 한국기자협회 국제교류 분과위원장을 지내고 문화일보 워싱턴 특파원을 역임한 언론인 출신이기도 하다. 박근혜 정부때 국무총리실 공보실장과 대변인을 거쳐 대통령비서실 홍보기획비서관으로 활약했고 지난 2017년부터는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의 초빙교수로도 활동 중이다. 지난해 총선때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에서 당선돼 국회에 입성했다. 그에게 불과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내년 국가핵심기술 수출신고 접수, 검토절차를 온라인으로 처리하는 국가핵심기술 종합정보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시범운영하기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와 국가정보원은 ‘제10회 산업기술보호의날 기념식 및 2020 산업보안 국제컨퍼런스’ 행사를 비대면으로 19일 개최했다. 10회째를 맞이한 산업기술보호의 날에서는 산업기술 유출방지와 보호 활동에 공로가 있는 기관(2점)과 개인(27점)에 대해 장관표창(상)을 수여했다.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김문진 삼성SDS 보안진단그룹장, 김도우 경남대학교 교수, 손태진
[뉴스웍스=이숙영·김남희 기자] 제 46대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조 바이든 당선인이 승리한 가운데 이신화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바이든 정부 출범 이후 국제 사회에서 미국과 중국 사이에 선 한국의 입지와 명분이 좁아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 교수는 1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미국 대선 이후 한미동맹과 한반도정세 전망' 토론회에서 "바이든의 다자주의는 가치와 이념을 공유하는 동맹국과의 연대로 미국과 최대 라이벌 중국 사이에서 선택을 강요받는 한국은 많은 과제에 직면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발언했다. ◆이념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23일 포항시 라한호텔에서 경상북도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경상북도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평생교육 컨퍼런스’를 개최했다.올해는 협의회 설립 10주년을 맞아 ‘화합으로 함께한 10년! 행복으로 키워갈 10년!’이라는 주제로 마을평생교육 유공자 12명에 대한 시상, 경산시와 울릉군 협의회의 마을평생교육 우수 활동사례 발표, 정은희 경남대학교 교육학과 교수의 특별강연 및 토론회로 진행됐다.토론회에서는 지난 10년간의 협의회 활동성과를 돌아보고 다음 10년을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다지며, 마을평생교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21대 총선이 민주당의 압승으로 끝나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정책에도 힘이 실릴 전망이다.문 대통령 임기가 후반기에 접어든 상황에서 중간평가 성격의 이번 총선에서 여당이 국민들로부터 두터운 신임을 받아낸만큼 현 정부의 국정 동력은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 당청, 적극적 대북 정책 주도…대북 개별관광 등 남북경협 나설 듯민주당은 총선 이후 외교·대북정책 주도권은 물론 2022년 대선까지 겨냥한 수권정당으로서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기 위해 외교·안보공약에 공을 들여왔다.민주당과 이번 총선 공약을 통해 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2020년 총선에서 서울 구로구을에 도전하는 자유한국당 소속 강요식 예비후보는 정치적 맷집을 갖춘 후보라는 평가다.강 예비후보는 27일 뉴스웍스에 밝힌 '출마의 변'에서 "서남권 중심지인 구로가 상대적으로 열등하고 낙후됐다"며 "3전4기의 뚝심과 도전정신으로 반드시 승리해 서울다운 명품구로(서남권 중심 신도시)를 만들어, 보다 빠르게 주민의 삶의 질과 가치를 두배로 올리고자 출마했다"고 강조했다. 아래는 그와의 일문일답이다.-출마하게 된 이유와 선거에 임하는 각오는."험지라고 불리는 구로에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는 지난 15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36회 수원시문화상 시상식을 열고, 5개 부문 수상자에게 상패를 수여했다.수상자는 ▲학술 부문 최동호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겸 경남대학교 석좌교수 ▲예술 부문 김정자 성정문화재단 이사장 ▲교육 부문 최운실 대한민국 평생교육진흥재단 대표 겸 아주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수 ▲지역사회봉사 부문 신현옥 치매미술치료협회장 ▲체육 부문 이성열 유신고등학교 야구부 감독 등이다.염태영 시장은 축사에서 “수원시 문화상은 수원의 위상을 높인 시민에게 드리는 최고 권위의 상”이라며 “시 승격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지역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큰 시민에게 수여하는 ‘제36회 수원시 문화상’ 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수상자는 ▲학술 부문 최동호(71)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겸 경남대학교 석좌교수 ▲예술 부문 김정자(73) 성정문화재단 이사장 ▲교육 부문 최운실(63) 대한민국 평생교육진흥재단 대표 겸 아주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수 ▲지역사회봉사 부문 신현옥(67) 치매미술치료협회장 ▲체육 부문 이성열(64) 유신고등학교 야구부 감독이다.최동호 교수는 수원 출신으로 시인이자 문학평론가다. 2011년 스웨덴 스톡홀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