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조영은 기자] 강제추행 의혹을 받는 배우 오영수가 영화 '대가족'에서 빠진다. 영화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6일 "오영수 출연분을 편집하고 배우 이순재를 투입해 재촬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변호인' 양우석 감독 신작인 '대가족'은 스님이 된 아들 때문에 대가 끊긴 만둣집 사장에게 귀여운 손주들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김윤석과 이승기가 주연을 맡았다.오영수도 모든 촬영을 마친 상태였으나 강제추행 의혹으로 하차하게 됐다.오영수는 지난 2017년 8월 연극 공연을 위해 머물던 곳 산책로에서 여성 A씨를 껴안
◆트럼프 백악관 재입성하나…첫 경선서 과반 득표로 '압승'미국 현지 시각 15일 미국 공화당의 첫 번째 대선후보 경선인 아이오와주 코커스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했습니다.CNN방송에 따르면 오후 1시 52분 기준 99%를 개표한 결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아이오와주 코커스에서 51.0%의 득표율로 압승을 거뒀습니다.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각종 여론조사에서 과반 이상의 지지율을 보였던 만큼 이변 없이 공화당 내에서 '트럼프 독주 체제'가 굳혀질 전망입니다.트럼프 전 대통령의 뒤를 이어 론 디샌티스 플로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제75회 에미상(Emmy Awards)이 TV조선에서 생중계된다.TV조선 측은 "오는 16일 오전 10시(한국시간)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 피콕 씨어터에서 열리는 '제75회 에미상(Emmy Awards)'를 단독 생중계한다"고 11일 밝혔다.에미상은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으로 지난 2022년 제74회 에미상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황동혁 감독과 배우 이정재 수상을 비롯해 6관왕에 올랐다.올해는 한국계 감독이 연출하고 한국계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 넷플릭스 드라마 '성난 사람들'이 11개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을 받은 한국계 배우 스티븐 연이 미국 배우조합상(SAG Awards) 남우주연상도 노린다.SAG는 10일(현지시간) 제30회 시상식 TV영화·미니시리즈 부문 남우주연상 후보로 넷플릭스 드라마 '성난 사람들'의 주연 배우 스티븐 연을 지명했다.'성난 사람들'은 TV 시리즈 부문 스턴트 앙상블상 후보에도 올랐으며 스티븐 연의 상대역을 연기한 앨리 웡은 같은 부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총 3개 부문에서 상을 노리게 됐다.지난 7일 열린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성난 사람들'은 TV 미니시리즈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한국계 배우 스티븐 연(한국명 연상엽)이 제81회 골든글로브 TV 단막극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베벌리힐스의 베벌리 힐튼 호텔에서 제8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이 열렸다.스티븐연은 넷플릭스 드라마 '성난 사람들'로 TV 단막극 시리즈 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성난 사람들'은 한국계 배우와 제작진이 대거 참여한 넷플릭스 드라마다. 일이 잘 풀리지 않는 도급업자와 삶이 만족스럽지 않은 사업가 사이에서 난폭 운전 사건이 벌어지면서 발생하는 일을 그리는 작품이다.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재일조선인 4대에 걸친 파란만장한 인생을 그린 애플TV+ 오리지널 드라마 '파친코'가 미국 크리틱스초이스 시상식에서 최우수 외국어 드라마상을 받았다.크리틱스초이스협회(CCA)는 1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린 제28회 크리틱스초이스 시상식에서 최우수 외국어 드라마 수상작으로 파친코를 선정했다.파친코는 우영우 신드롬을 일으킨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포함해 ▲1899 ▲가르시아 ▲클레오 ▲더 킹덤 엑소더스 ▲여총리 비르기트 등 쟁쟁한 경쟁 후보를 제치고 트로피를 거머쥐었다.파친코는 한국계 미국인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이 제95회 미국 아카데미(오스카상) 국제장편영화상 예비후보에 올랐다.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는 21일(현지시간) ‘헤어질 결심’을 포함한 국제영화상 예비후보 15편을 발표했다. 이 중 최종 후보작 5편은 내년 1월 24일 발표된다.박찬욱 감독이 2016년 ‘아가씨’ 이후 6년 만에 내놓은 장편영화 ‘헤어질 결심’은 변사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과 죽은 남자의 아내 서래(탕웨이)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물이다.영화는 지난 6월 말 개봉한 후 190만여 명의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는 22일 팔달구 덕영대로895번길 9-14 현지에서 ‘기억공간 잇-다’ 개관식을 열고, 첫 기획전 ‘집결지의 기억, 도시의 미래를 잇다’를 시작했다.기억공간 잇-다는 긴 시간 동안 성매매업소가 있던 자리에 들어섰다. 수원시는 지난해 구 수원역성매매집결지 중심을 가로지르는 폭 6m, 길이 163m 규모 소방도로를 개설했다. 2021년 5월 31일 밤 모든 성매매업소가 자진 폐쇄한 후 도로 개설구간 내 잔여지에 있던 성매매업소 건물을 리모델링해 ‘기억공간 잇-다’를 조성했다.기억공간 잇-다는 연면적 84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소극장이 즐비한 서울 종로구 혜화동 대학로에서 윤석구(67) 씨를 만나기로 했다. 약속장소에 도착하니 열심히 대본을 살펴보며 몰두하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투블럭 머리스타일에 빨간색 뿔테 안경을 끼고 2030 젊은 친구들이 즐겨입는 디스트로이드 진을 입은 윤 씨의 첫 인상은 힙한 '액티브 시니어'의 정석을 보는 듯 강렬했다. 오는 18~19일 대학로 무대에 용기 있게 등단하는 '액티브 시니어'가 있다고 해서 취재에 나섰다. 액티브 시니어란 미국 시카고대학 심리학과 버니스 뉴가트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서 활약한 배우 오영수가 한국인 최초로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을 받았다.10일(한국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스 힐튼호텔에서 열린 제7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TV 드라마 남우조연상 부문에서 '깐부 할아버지' 오영수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날 그는 '테드 래소'의 브렛 골드스타인, '더 모닝 쇼'의 마크 듀플라스, 빌리 크루덥, '석세션'의 키에란 컬킨 등과 경합을 벌였다.오영수
[뉴스웍스=안지해 기자] 세계적인 영화 감독들이 삼성전자의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단편영화를 촬영, 제작하는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한다.삼성전자는 전 세계 유명 영화감독들과 협업해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영화를 제작 공개하고, 이를 통해 갤럭시 사용자들이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영감을 주자는 취지의 '필름드 #위드 갤럭시(Filmed #withGalaxy)' 캠페인을 시작했다.이번 캠페인의 첫번째 참여자는 아름다운 영상미와 감각적인 연출로 유명한 영국 출신의 조 라이트 감독이다. 지난 2008년 골든글로브 작품상을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온라인 조사 회사 피앰아이(PMI)가 '궁금해결리워드앱, 무엇이든 물어볼! 헤이폴!'을 통해 20-50대 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질문한 결과 ‘미나리(23.7%)’가 3주 연속 ‘이번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를 차지했다.국내 개봉 전부터 해외에서의 흥행으로 화제를 모았던 영화 ‘미나리’는 코로나19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꾸준하게 관객을 끌어 모으며 굳건하게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현재까지 골든글로브 최우수 외국어영화상뿐 아니라 각종 미국 주요 영화제와 비평가협회상에서 91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청도군이 코로나19 상황에서 대도시 근교 언택트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다.군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와 먹거리가 TV와 각종 SNS의 단골손님으로 등장하면서 인근 대도시민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화양읍에 위치한 청도읍성은 최근 언택트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읍성을 찾은 관광객들은 1.8km의 성곽을 거닐며, 자연이 만들어 낸 곳곳의 포토존에서 인생샷을 남기도 하고, 주변의 이색 카페 등을 방문하기도 한다.최근 개장한 청도 군파크루지에는 대구, 울산 등에서 놀러온 가족단위 방문객이 4000명에 이를 정도로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골든글로브 최우수외국어영화상’을 비롯하여 전 세계 77관왕을 기록해 주목을 받고 있는 영화 ‘미나리’가 이번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로 꼽혔다.온라인 조사 회사 피앰아이(PMI)가 ‘궁금해결리워드앱, 무엇이든 물어볼! 헤이폴!’을 통해 20-50대 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질문한 결과 ‘미나리’가 20.2%로 ‘이번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를 차지했다.'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 땅으로 이민을 선택한 한국인 가족의 여정을 담은 작품으로, 개봉 첫날부터 매출점유율 50.6%, 관객 4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영화 '미나리'가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수상했다.골든글로브를 주관하는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HFPA)는 28일(현지시간) 제78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영화 '미나리'를 외국어영화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미나리'는 한국계 미국인 감독인 리 아이작(정이삭)의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로 1980년 미 아칸소주로 이주해 농장을 일구며 사는 한인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