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테크노파크가 5월 10일까지 ‘2024년 포항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활성화사업’의 수혜기업을 모집한다.사업은 경북도와 포항시의 지원을 받아 2021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포항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내 입주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내 벤처·창업기업 육성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지원 유형은 ▲사업화 기반 강화(시제품제작, 시험분석, 인증 획득 등) ▲공공조달시장 진입 지원 ▲R&B 기획 역량 강화 ▲제품 고급화 지원 ▲시장 진출 지원(홍보·마케팅) ▲투자유치 지원(IR컨설팅 등)으로 구성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민생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제1차 한시적 규제유예 방안'을 추진한다. 4대 분야 총 263건에 대한 한시적 규제유예 과제를 확정했다. 27일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이번 한시적 규제유예는 경제단체의 요청과 함께 민생경제 활력을 제고하려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8년 만에 재추진한다.경기진작 유도 및 중소상공인 부담 경감 등 민생규제 중심의 '분야별 한시적 규제유예 방안'을 우선 추진한다. 현장 체감도 제고를 위해 신속한 조치가 가능한 시행령 이하 규제를 중심으로 과제를 선정했다.정부는 이번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기획재정부 등 일부 부처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윤 대통령은 기획재정부 제2차관에 김윤상 현 조달청장을, 여성가족부 차관에 신영숙 전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을 임명했다. 또 국토교통부 제1차관에는 현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을, 해양수산부 차관에는 송명달 현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을, 조달청장에는 임기근 현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을 발탁했다.손영택 현 국무총리비서실 민정실장은 국무총리비서실 국무총리비서실장으로 승진했다.4·10 총선 출마자의 공직 사퇴 시한인 내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6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명분없는 법안 인질극을 멈추고 재정준칙 도입에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저성장·고령화에 접어든 우리나라는 부채를 적정선에서 관리하며 국가의 구조개혁 이뤄내야 한다"며 "박정희 대통령 시대에 경제개발계획과 마찬가지로 재정준칙은 대한민국 경제의 다가올 60년을 받쳐줄 튼튼한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는 또 "그런데 우리 국회는 재정건전성의 기본 토대인 재정준칙입법을 논의조차 못하고 있다"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삼성전자에 OLED TV 패널을 신규 공급할 것이란 소식에 영향을 받아 상승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전장보다 570원(3.75%) 상승한 1만57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로이터통신은 이르면 이번 분기 내 LG디스플레이가 삼성전자에 OLED TV 패널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 측 모두 해당 사실을 전면 부인했지만, 증권가도 올해 하반기부터 LG디스플레이가 삼성전자에 대형 OLED 패널을 신규 공급할 것으로 예상하며 내년에는 흑자로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트루엔이 코스닥 상장 첫날 강세를 보이고 있다.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트루엔이 시초가 대비 480원(2.48%) 오른 1만98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트루엔의 시초가는 공모가보다 61.17% 높은 1만9340원에 형성됐다. 현 주가는 공모가와 비교하면 65.17% 높은 수준이다.트루엔은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지능형 영상감시·스마트홈 사물인터넷(IoT)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회사의 주요 제품·서비스군은 ▲IP카메라 ▲스마트 IoT 솔루션 ▲영상 스트리밍 솔루션으로, 영상감시에 필요한 모든 제품 라인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어기구 민주당 의원은 16일 국회에서 열린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녹색 철강 정책토론회'에서 "철강산업은 뿌리산업으로 국가 경쟁력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지만, 탄소감축 실행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내 철강산업의 친환경 고부가가치 대전환에 필요한 지원과 법안 마련 등을 위해 국회철강포럼이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국회 철강포럼'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기후솔루션과 한국철강협회가 공동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공동대표인 어기구 의원, 연구책임 서동용 의원을 비롯해 박범계·허종식 의원 등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SGI서울보증은 몽골의 보험업법·공공조달법 개정에 따라 보증보험제도 수출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서울보증은 몽골 국영 재보험사인 몽골리안리와 수차례 업무협의, 현지 보증보험 워크샵 등을 통해 보증보험제도와 관련한 몽골 법령을 개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몽골의 보험업법 개정으로 현지 보험회사는 보증보험을 판매할 수 있게 됐다. 공공조달법 개정에 따라 보증보험이 몽골 정부가 참여하는 계약에서 발생 가능한 손해를 담보할 수 있는 적격담보로 인정받게 됐다.서울보증은 아시아보증신용보험협회(AGCIA)를 출범시키고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올해 정부의 연구개발 투자 예산이 30.7조원을 기록하면서 30조 시대가 열렸다. 2015년(18.9조)보다 8년 만에 62% 늘어났다. 정부의 R&D 지원으로 SCIE(과학기술논문 색인지수 확장판)급 논문은 2016년 3만7385건에서 2020년 4만4565건으로 19% 증가했다.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상위 10% 저널의 피인용 논문 순위에서 한국은 11위를 기록, 처음으로 일본(12위)을 앞섰다.이처럼 과학적 업적을 거두고 있지만 경제적 성과는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정부의 R&D 투자를 계기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최근 유럽연합(EU)이 기후변화 및 공급망 대응 등을 위해 자국 중심의 제도들을 도입하고 있는데 우리 경제의 부담을 최소화하도록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내년에도 당분간 대외경제 여건은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여러 대외 불확실성에 기민하게 대응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날 회의에서는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와 EU 핵심 원자재법(CRMA), EU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우리경제가 마주한 대내외 여건은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내년 상반기에 그 어려움이 가중될 가능성이 크다"며 "비상한 상황 인식 아래 2023년 경제정책을 '위기극복과 재도약'에 중점을 두고 4가지 방향으로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추경호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통해 "세계경제 성장률 하락, 반도체 경기 둔화 등의 영향으로 수출을 중심으로 실물경제 둔화가 가시화되고 있으며 물가는 정점을 지나 상방압력이 다소 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박상혁 민주당 의원은 25일 국회에서 열린 '철도차량 수급제도 개선을 위한 토론회' 축사에서 "철도차량은 철도건설, 철도운영, 신호시스템과 함께 철도산업을 구성하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며 "철도산업이 발전하고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철도차량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는 기반과 제도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무리 철도노선을 빠르고 많이 건설했다 하더라도 개통 시기에 맞춰 철도차량이 공급되지 않는다면, 개통 효과가 반감되고 철도이용객의 불편이 커지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최대 1조5000억원+α의 기업투자가 현장에서 신속하고 원활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수출입물류·안전관리 등 현장애로 중심으로 24개 규제를 개선한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 규제혁신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어 "지난 1·2차 TF에서 86개 규제혁신 과제를 발표한 이후 한 달여간 논의 끝에 새로운 24개 규제혁신 과제를 발굴했다"며 "이번에는 수출입물류·안전관리 분야 등의 현장애로와 기업의 현장대기 투자프로젝트 지원에 중점을 두고 개선을 추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공공급식이나 공공조달로 연계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14일 오전 수원 이비스앰배서더에서 지역먹거리 선순환 체계구축과 공공성 강화 방안을 주제로 정책 담당자, 유관기관 전문가, 지역중심 활동가 등 약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먹거리 소통포럼’을 열었다. 지난 4월 상반기 먹거리 정책워크숍에 이어 먹거리를 주제로 추진한 두 번째 행사다.이번 포럼에서는 주제 발제자 김흥주 원광대학교 교수가 공공형 먹거리 체계구축 필요성과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창업한지 7년이 넘은 A기업은 공공조달시장에서 다수공급자 계약을 맺었다. 다른 기업들처럼 많은 주문을 따내기 위해 1회 최대납품가능량을 최대한 많이 썼다. 계약보증금으로 1회 최대납품가능량의 10%인 5억원을 냈다. 이후 1억7000만원 상당의 제품 공급을 마쳤다. 여기까지는 좋았다. 납품과 관련된 인증이 취소된 것이 파국을 몰고왔다. 계약이 해지되면서 5억원 상당의 계약보증금이 몰수되고 부정당 업체로 제재대상에 올랐다. 실제 납품 금액보다도 훨씬 큰 금액의 계약보증금이 몰수되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다. A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