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동경주 지역 도시가스 공급의 최적 로드맵이 제시됐다.경주시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동경주지역 도시가스 공급 타당성 조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최종 보고회에는 주낙영 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동경주 주민대표, 서라벌도시가스 관계자, 용역사 등 25여 명이 참석했다.용역은 감포읍, 문무대왕면, 양남면 등 3개 동경주 지역의 도시가스 공급에 대한 마을 형태별 적합한 도시가스 공급체계를 개발하고 향후 원자력 산업 발전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용역결과는 3개 읍면의 100m당 4세대 이상 마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안철수 의원(성남 분당갑)이 22일 오후 벌말 사거리에서 시작해 GTX-A 성남역 인근까지 약 1.5Km를 걸으면서 공사 현장을 시찰했다.이날 안 의원은 봇들 4단지 일대 굿모닝파크를 찾았다. 굿모닝파크는 지난해 11월 20일 분당~수서로 일대 소음저감시설 준공 이전부터 임시 개방해 인근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 환경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한 랜드마크가 됐다.이어 안 의원은 곧 개통을 앞둔 GTX-A 성남역 지하 50미터까지 내려가 공사 마무리 현장도 찾았다. 올해 3월 수서~동탄 구간 개통을 앞두고 있고, 공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가 노후 원도심의 신속한 정비를 위해 건의한 제도개선 사항이 정부 정책안에 반영됐다.경기도는 국토교통부가 지난 10일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에 경기도가 지난해 5월과 10월 건의한 ▲우선공급기준일 이후 부동산 거래 허용 ▲상가 및 다가구주택 임대수입 보상 ▲3년 한시의 일몰기간 연장 등 3건이 반영됐다고 14일 밝혔다. 정부는 관련법령 개정안을 오는 3월 발의할 예정이다.반영된 내용은 원활한 주민 동의 확보를 위한 것으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도심 공공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1. 콘서트와 스포츠 경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제작, 주최하는 세계 최대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The Sphere(전 MSG 스피어)는 공 모양(球) 형태의 건물 전체를 LED스크린으로 덮은 공연장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최초로 건립, 지난해 9월부터 운영 중이다. 외벽 화면을 농구공처럼 띄워 화제를 모았다. 더스피어는 외벽 스크린 등 최첨단 기술을 망라한 K-POP 전용 공연장을 하남시 그린벨트에 짓기 위해 지난 9월 양해각서를 체결했지만 관련 행정절차를 밟는데에만 42개월 이상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의 새울원전 3·4호기 건설관리 부실로 3년 이상 공사기간이 늘어나 막대한 국고 손실과 더불어 관련 협력업체가 어려움에 빠졌다는 주장이 나왔다.26일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서 박영순 민주당 의원은 질의를 통해 "새울원전 3·4호기 공사기간 중 근로시간 개정에 따른 12개월과 공론화 과정에 따른 5~6개월을 제외한 38개월의 공기연장은 한수원의 부실관리로 인한 것"이라고 질타했다.그는 부실한 사업관리 예시로 '건설변경허가 실적'을 제시했다. 원전건설에 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이달 31일 오전 9시부터 11월 2일 오전 9시까지 사흘간 동부간선도로(좌안) 진출램프교 보수공사를 위해 해당 시설물을 전면 통제한다"고 26일 밝혔다.SH공사는 해당 기간 공사 장비 및 인력을 투입해 노후된 도로시설물 보수보강을 시행, 시설물을 유지관리하고 차량통행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공사기간 동안 해당 차로는 전면 통제로 인해 사용이 불가하며, 동부간선도로(좌안) 진출램프(동남권 유통단지 방면)를 이용하는 차량은 세곡동 방면 진출램프로 우회할 것을 요청했다.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안철수 의원(국민의힘, 성남 분당갑)은 25일 판교 기업인들과 만나 "기업인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규제완화와 시설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안 의원은 이날 판교 메리어트 모모카페에서 판교기업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이 밝혔다.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정준 ㈜쏠리드 대표는 지금은 가까운 미래도 예측하기가 힘든 불확실한 시대이지만 이럴 때가 더 적극적인 R&D로 경쟁력을 강화해야 할 때이며, 국가 R&D 효율을 더 높일 수 있는 기업들의 여러 제안을 정부가 더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달라고 요청했다.이어 장준호 인포뱅크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6일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1조5871억원, 영업이익 445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4244억원(36%), 영업이익 991억원(29%)이 각각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 실적이다. 연결기준 2분기 매출은 8662억원, 영업이익은 2534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대비 2148억원(33%), 837억원(49%) 증가했다.3공장이 본격 가동된 2020년 이후 연결기준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의 연평균 증가율(CAGR)은 각각 41%, 46%이다.삼바의 상반기 별도 기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대상이 저칼로리 인공감미료 알룰로스의 대량 생산에 나선다.대상은 군산에 위치한 전분당 공장에서 알룰로스 전용 생산시설 준공식을 개최하고 알룰로스를 본격적으로 생산한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공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알룰로스 생산 시설로, 약 1년 3개월 동안 공사기간과 300억원대의 투자비가 소요됐다.대상은 알룰로스 대량 생산이 코로나 펜데믹 이후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건강을 즐겁게 관리)’ 열풍과 함께 저칼로리 감미료에 대한 고객 수요 등을 분석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국가별로 설탕세와
[뉴스웍스=이남정 기자] 포항시가 학산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발상의 전환으로 시민 볼거리 제공 및 예산 절감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현재 학산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옛 수협·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앞 차도교 2개소와 포항중학교 앞 보도교 1개소를 설치 완료했다. 또한 복원구간 내 복개 구조물을 철거하고 우수관로 매설과 기반 시설물을 설치하면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학산천 유지용수를 위한 저류조는 당초 지하 저류조로 설계가 됐으나 지하 연약지반이 28m에 이를 정도로 깊어 가시설 및 지반보강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광명 제5R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이 지난 5일 착공한 가운데 광명시가 48개월간 진행되는 공사기간 중에 철저한 현장관리로 주민 불편 및 갈등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을 7일 밝혔다. 7일 광명시에 따르면 광명 제5R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오는 2027년까지 광명동 78-38번지 일원 11만6624㎡ 일대를 2878세대 규모로 개발하는 사업이다.광명시는 광명 제5R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따른 주민 안전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공사장과 인접한 건축물 현황 조사를 마쳤다. 현황 조사 자료는 분진, 균열, 소음 등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27일 "관계부처와 함께 논의해 중소 건설업계의 모듈러 시장 진입장벽을 낮출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원 장관은 이날 용인시 기흥 '영덕동 경기행복주택'에서 진행한 국내 최고층 모듈러주택 준공식에 참석해 "금융지원 등 업계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관계기관과 조속히 협의하겠다" 이같이 밝혔다.모듈러 공법은 공장에서 사전 제작된 부재를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으로, 공사기간 단축, 시공품질 향상, 안전사고 저감 등의 장점이 있다. 선진국에서는 다양한 건축물에 모듈러 공법을 적용하고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자재비와 노임 급등 여파로 서울 재건축아파트 공사비가 치솟으면서 서민들의 내 집 마련이 갈수록 힘들어지고 있다.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용두1-6 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해 9월 총회를 열고 현대엔지니어링과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공사비는 3.3㎡당 922만5000원으로 책정됐다. 역대 아파트 신축 공사비 중 가장 높은 금액으로 관심을 끌었다. 용두1-6구역은 SH공사의 공공재개발로 사업이 추진되는 현장이다. 이에 앞서 지난 6월 서초구 서초동 아남아파트 재건축사업은 평당 공사비 875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태풍 ‘힌남노’에 따른 지방하천 재해복구공사를 우수기 전 모두 착공한다고 28일 밝혔다.지난해 9월 6일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포항 509.5㎜, 경주 369.5㎜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주택 침수 4919세대, 33개 지방하천 피해액은 672억원(복구액 372억원)에 달해 공공시설 피해에 따른 복구사업을 추진한다.제방유실, 교량붕괴 등 피해도가 큰 14개 하천(포항 6,경주 8/복구액 2859억)의 항구적 개선복구사업은 경북도가 직접 추진한다.피해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19개 하천(포항 2,경주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경남 남해와 전남 여수를 바다 밑으로 잇는 해저터널 건설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지난 17일 실시설계 적격업체로 DL이앤씨 컨소시엄을 선정하면서 두 지역의 24년 숙원 사업에 속도를 붙은 것이다. 영남과 호남을 연결하는 이 터널은 부산에서 여수, 목포까지 연결돼 산업클러스터와 남해안 광역 해양관광벨트를 완성하면서 동서화합과 국토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사업은 전라남도 여수시 신덕동에서 경상남도 남해군 서면까지 연결하는 총 8085㎞(해저터널 5.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