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하 공수처) 최종 후보자로 판사 출신인 오동운 법무법인 금성 변호사를 지명했다.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윤 대통령이 오늘 국회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추천위원회가 추천한 2명의 후보자 가운데 오동운 변호사를 공수처장 최종 후보자로 지명했다"며 "신속히 국회에 인사 청문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지난 1월 19일 김진욱 전 공수처장이 퇴임한 이후 3개월 만에 후임 후보자 지명이 이뤄졌다. 앞서 국회 공수처장 후보추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신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최종 후보자로 오동운 법무법인 금성 변호사를 지명했다.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국회에 신속한 인사 요청을 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아왔던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 수사' 결과, 끝내 혐의점을 찾지 못한 채 수사를 종결했다.대선 정국을 뒤흔든 수사였지만 의혹의 시발점이었던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과 국민의힘 김웅 의원의 일부 혐의만 확인했을 뿐, 윤 당선인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 등 나머지 사건 관계인과의 연관성을 밝혀내지 못하고 마무리됐다.공수처 고발사주 의혹 수사팀(주임 여운국 차장검사)은 2020년 4월 총선에 개입한 혐의로 입건된 윤 당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30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중립성을 잃었다"고 비판했다.인수위 정무사법행정분과 간사인 이용호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공수처와 간담회 직후 가진 브리핑에서 "공수처에 대한 국민적인 신뢰가 거의 바닥"이라며 "공수처가 기대에 너무 미흡했다는 비판 여론이 있고, 공수처장에게도 책임이 있는 것 아니냐는 여론이 있다는 것을 (공수처에) 얘기했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인수위 차원에서 공수처 폐지를 논의하느냐'는 물음에는 "아니다. 공수처는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이 3일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공수처장)에 대한 '사퇴 촉구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최근 야당 국회의원 등에 대해 불거진 '무더기 통신자료 조회 논란'을 고리로 공수처장을 정치적으로 압박하고 공수처의 불법성을 부각시키려는 전략으로 읽혀진다.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국민의힘은 국가의 근간을 흔드는 중대범죄를 저지른 김진욱 공수처장 사퇴 촉구 결의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기자간담회 이름도 '공수처 사찰 규탄 기자간담회'라고 붙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국회법 개정안이 24일 법사위 전체회의에 상정돼 '9부 능선'을 넘겼다. 큰 변수가 없으면 이달 27일이나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쳐질 것으로 전망된다.야당의 반대로 한동안 논의가 지지부진했던 세종의사당 설치는 대선을 앞두고 국민의힘이 '캐스팅보트'로 평가되는 충청지역의 표심때문에 추진동력을 얻게됐다는 평가다.야당은 그동안 비용과 운영 비효율 문제를 문제삼아 미온적 태도를 보이다가 지난달 23일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이번 국회에서 세종시 국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경선 예비후보에 대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입건 조치를 하자 윤석열 '국민캠프'의 김병민 대변인은 10일 논평에서 "정권과 검찰, 공수처는 윤 후보에 대한 모략을 즉각 중단하라. 국민이 보고 있다"고 질타했다.이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시작 이후 정권의 눈치를 보는 권력기관의 정치개입이 노골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김 대변인은 "뉴스버스 허위보도로 시작된 정치공작의 제보자를 대검이 월권과 불법을 불사하며 공익신고자로 둔갑시킨데 이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6일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기후위기를 중심으로 한 환경 문제'를 비롯해 정치·부동산·청년·백신·반도체·우주·탄소중립·검찰개혁·미디어환경에 대한 구상을 펼쳐보였다. 가장 먼저 언급한 기후 위기에 대해 "인류문명은 생존의 기로에 서 있다"며 "지구 온도가 지금보다 1.5도 이상 오르면 지구는 불지옥인 금성처럼 변해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사람이라면, 평균체온 36.5도에서 38도의 고열에 시달리는 셈'이라고 덧붙였다. 그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언더커버’ 지진희, 김현주가 과거에 숨겨진 충격적인 비밀과 마주했다.JT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연출 송현욱, 극본 송자훈·백철현, 제작 (주)스토리티비·JTBC스튜디오) 14회 시청률은 전국이 자체 최고인 4.5%, 수도권 5.3%(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호평 속 뜨거운 반응을 이어갔다. 이날 한정현(지진희 분)은 임형락(허준호 분)의 무자비한 공격에 죽음의 문턱을 넘나들었다. 이에 최연수(김현주 분)는 임형락을 잡겠다는 결의에 찬 선전포고와 함께 마지막 승부에 돌입했다.한정현을 태운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언더커버'가 아직 끝나지 않은 싸움을 예고했다.JT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연출 송현욱, 극본 송자훈·백철현, 제작 (주)스토리티비·JTBC스튜디오)가 종영까지 단 4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오랜 세월 속에 묻어둔 위험한 진실은 한정현(지진희 분)과 최연수(김현주 분)의 사이를 파고들며 거대한 균열을 일으켰다. 최연수가 세상 가장 믿고 사랑했던 남편 한정현은 허상의 존재였다.전대협 의장 김태열(김영대 분)을 쫓던 안기부 요원 출신 ‘이석규’라는 그 실체는 충격과 배신을 안겼다. 두 사람이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언더커버' 허준호가 '빌런의 여유'를 선보이며 강렬한 엔딩을 장식했다. 지난 28-29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에서는 임형락(허준호 분)이 한정현(지진희 분), 최연수(김현주 분)와 삼자대면하기 직전의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임형락은 뒤에서 사람들을 조종하며 한정현, 최연수를 위협해왔다. 특히 그는 한정현이 과거 김태열(김영대 분) 검거 임무를 수행하던 이석규와 동일인이라는 사실을 아는 인물이다. 최연수 역시 한정현이 이석규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언더커버’ 지진희, 김현주가 파국으로 치닫는다.JT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연출 송현욱, 극본 송자훈·백철현, 제작 (주)스토리티비·JTBC스튜디오)가 걷잡을 수 없는 위기 속 더욱 뜨겁고 강렬한 후반부에 접어들었다. 가족을 지키기 위한 한정현(지진희 분)의 사투는 반격과 반전을 거듭하며 시청자들을 뜨겁게 달궜고, 최연수(김현주 분)는 어둠에 묻힌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한 다음 라운드를 앞두고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무엇보다 오랜 세월 깊숙이 묻어둔 ‘이석규’의 존재가 수면 위로 떠오르며 새로운 국면에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언더커버'가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격변의 2막을 연다.JT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연출 송현욱, 극본 송자훈·백철현, 제작 (주)스토리티비·JTBC스튜디오)가 9회를 기점으로 2막에 돌입한다. 한정현(지진희 분), 최연수(김현주 분)의 위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공수처(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 처장 최연수를 끌어내리려는 자들의 음해와 공격은 거세졌고, 아내를 지키기 위해 그림자가 되어 이들과 맞서 싸우는 한정현의 활약은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여기에 뇌물 비리 의혹의 청와대 비서실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언더커버' 지진희가 한고은의 흑기사로 변신한다.JT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연출 송현욱, 극본 송자훈·백철현, 제작 (주)스토리티비·JTBC스튜디오) 측은 7회 방송을 앞둔 13일 한정현(지진희 분)과 고윤주(한고은 분)의 아찔하고 위태로운 재회를 포착했다. 위기의 고윤주를 구하러 나선 한정현의 날카로운 눈빛이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지난 방송에서 한정현과 최연수(김현주 분)는 더욱 거센 태풍을 맞닥뜨렸다. 한정현의 결정적 도움으로 최연수가 공수처(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 처장으로 취임하며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언더커버' 김현주의 싸움은 이제부터 시작이다.JT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연출 송현욱, 극본 송자훈·백철현, 제작 (주)스토리티비·JTBC스튜디오)가 매회 예측 불가한 전개로 긴장의 끈을 팽팽히 조이고 있다. 거듭되는 위기 속에서 가족과 신념을 위해 싸우는 한정현(지진희 분), 최연수(김현주 분)의 분투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달궜다. 이에 지난 6회 시청률이 전국 4.3%, 수도권 5.1%(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뜨거운 호평 속에 자체 최고를 경신했다.‘언더커버’는 최연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