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김상우 기자] 김밥 프랜차이즈들이 ‘삼중고’에 처했다. 고질적 문제로 지목된 인력난과 인건비 상승에 더해 최근 김 가격까지 천정부지 치솟은 것이다. 주요 김밥 프랜차이즈는 김밥 가격 인상을 검토하고 있지만, 이미 5000원대를 넘어선 상황이라 추가 인상이 쉽지 않다.19일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서울지역의 마른김 중도매가격은 18일 기준으로 1속(100장)에 1만1000원이다. 이는 1년 전 평균가격인 6618원과 비교하면 57.8% 오른 가격이다.김 원초는 중국, 일본, 한국이 주요 생산국이다. 최근 들어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지난해 국내 김 수출 규모가 1조원을 넘어서며 최대 수출 실적을 갈아치웠다. ‘K푸드’ 선봉장인 라면과 어깨를 나란히 해 수출 효자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이러한 실적 증대는 한발 앞선 해외 유통망 개척과 시장별 세분화한 신제품 출시가 어우러진 결과다. 8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난해 김 수출은 1조원을 넘어서 수산 식품 수출 역사상 단일 품목으로 최고 수출 실적을 냈다. 기존 미국, 중국, 일본 등 전통적인 김 수출 시장에 머물지 않고 중동과 남미 등으로 다변화해 수출 국가를 총 124개국으로 늘렸다. 업계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9월까지 12개월 동안 줄곳 감소 중인 수출이 빠르면 10월부터 증가세로 돌아설 전망이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이어 이스라엘-하마스 교전까지 터지면서 국제정세의 불안정성이 확대된 마당에 한국 경제의 버팀목인 수출이 부진에서 탈출할 경우 제조업 가동률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면서 일자리 전선에도 청신호가 켜질 수 있다.이달 수출이 최종적으로 작년 10월보다 늘어난다면 상품수지 흑자 행진은 6개월째 이어지고 경상수지 연속 흑자 기간도 5개월로 늘어난다. 외화 순유입이 증가하면 미국보다 무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우리카드는 추석을 맞아 서울 창신동 취약계층 100가구에 '행복꾸러미'를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행복꾸러미는 참깨, 쌀약과, 조청 유과, 현미, 광천김, 즉석밥, 잔치국수 소면 등 명절 관련 총 10종의 식료품으로 구성됐다. 우리카드 임직원과 광화문One팀이 직접 창신2동 취약계층 100가구를 방문해 행복꾸러미를 배달했다.우리카드 관계자는 "4월에 이어 이번 추석에도 창신2동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꾸러미를 전달 드릴 수 있어 뜻 깊다"며 "이번 행사는 우리카드 임직원과 광화문One팀이 함께 배달 봉사까지 할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쿠팡이 국내 중소상공인들의 대만 진출을 돕기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쿠팡은 지난해 10월 대만에 진출했으며, 대만을 해외 전초기지로 삼기 위한 대대적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쿠팡은 오는 18일 오후 2시 서울 양재동에서 ‘쿠팡과 함께하는 중소상공인 대만 진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쿠팡 입점업체를 비롯해 중소기업중앙회·중소기업유통센터·한국여성경제인협회와 17개 지방자치단체에 참가 신청을 낸 전국 중소상공인과 지자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이날 설명회는 쿠팡의 해외 사업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쿠팡은 올해 1분기 식품 판매액(신선식품 제외)이 1년 전과 비교해 20% 성장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국내 온·오프라인 유통시장 식품 판매 성장률 6%와 비교할 때 3배 이상 높다.쿠팡은 이러한 성장세가 국내 유통시장의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의 악재를 이겨낸 결과라 평가했다. 특히 오랫동안 빛을 보지 못한 중소·중견 식품기업들이 가성비와 품질을 앞세우면서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고 강조했다.쿠팡은 전국 곳곳의 중소·중견 식품 제조사들이 합리적 가격과 높은 품질을 갖춘 제품을 쿠팡을 통해 입점하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쿠팡에 입점한 중소상공인들이 해외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아이 넷의 아버지가 되면서 아기용 물티슈 제작해 제조업에 뛰어든 양칠식(50) 순수코리아 대표. 양 대표는 좋은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승부해 물티슈 카테고리에서 '베베앙'을 판매량 1위 브랜드로 올려놨다.순수코리아의 '베베앙'은 타이완에서 공식 론칭도 하기 전에 1000만원 가량의 상품이 팔리며 인기를 얻었다.양 대표는 "타이완 엄마들이 우리 품질을 알아줘서 가슴이 벅찼다"며 "이러다 타이완에 공장을 세워야 하는 거 아닌가 모르겠다"고 말했다.워킹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게임업계가 이색 콜라보레이션에 빠졌다. 최근 게임사들은 김, 햄, 과자 등 게임 세계관과 연계해 다양한 먹거리를 내놓고 신차 모델을 게임에서 구현하는 등 다양한 기업들과 콜라보를 진행하고 있다. 국경을 넘나드는 제휴로 해외 유명 애니메이션, 고전 반열에 오른 게임 속 캐릭터를 자기 게임으로 옮겨오기도 한다. 게임회사들은 이런 이색 콜라보를 바탕으로 잠시 주춤하던 게임의 반등과 함께 게임 지식재산권(IP)의 새로운 변신을 모색한다.◆게임 속 사막에서 구운 '김', NPC네 가게에서 나온 '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펄어비스 '검은사막'이 광천김과 이색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펄어비스는 조미김 제조기업 광천김과 함께 김은사막을 출시한다고 9일 발표했다. 김은사막은 '사막의 열기로 바싹 구웠다'는 이색적인 콘셉으로 기획된 김 상품이다.상품은 도시락용 김 16봉과 20봉 2가지로 제작됐다. 11번가를 통해 오늘(9일)부터 사전 판매에 들어가며 10일에는 펄어비스 스토어, 오픈 마켓, 종합몰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김은사막을 사면 검은사막 광천김 제휴 상자와 검은사막 모바일 행운상자 쿠폰을 5장씩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빙그레의 스낵 브랜드 꽃게랑이 국내산 광천김을 첨가한 '꽃게랑 김'을 출시했다.꽃게랑 김은 꽃게랑의 꽃게와 김이 바다에서 나는 대표적인 원료라는 점에 착안해 개발됐으며, 광천김의 짭짤한 맛과 꽃게랑 고유의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회사 측은 최근 전세계적으로 국내산 김의 인기가 확산되고 있는 것도 '꽃게랑 김'을 출시한 주된 이유 중에 하나라고 설명했다. 출시 소식을 알린 빙그레 SNS에서도 "기대된다", "어디서 파나요" 등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지난 1986년 출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NH농협은행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고 계시는 자원봉사자를 위해 SNS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대구, 경북지역의 코로나19 자원봉사자를 위한 감사·응원의 댓글을 작성하면 당첨자와 농협은행의 이름으로 농협 집밥 선물세트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농협 집밥 선물세트는 아름찬 즉석밥(8개), 광천김(16입), 김자반(2개), 오케이쿡 육개장, 미역국, 소고기무국 각 1개로 구성됐으며, 대구광역시 자원봉사센터와 경상북도 종합자원봉사센터로 총 1004세트가 당첨자의 응원 메세지 엽서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쿠팡이 설을 앞두고 '2020 설' 테마관을 오픈해 고객 맞이에 나선다.쿠팡은 설 차례상 준비부터 선물까지 관련 모든 상품들을 ▲선물관 ▲준비관 ▲테마관 ▲여행관 ▲브랜드관 등 카테고리별로 구분해 1월 24일까지 약 한 달간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선물관'에서는 정육, 과일부터 가전, 건강식품, 화장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설 선물 관련 상품을 제안한다. '준비관'에서는 제수용품, 주방용품, 한복 등을, '여행관'에서는 설 연휴 기간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