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국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총 71개 사업, 1414억원을 2022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했다. 국민참여예산은 예산 과정에 국민 의견을 반영하는 제도로써 사업 제안, 사업 구체화, 우선순위 결정 등에 국민이 참여한다.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내년 국민참여예산 규모는 2021년 국민참여예산 사업(63개 사업·총 1168억원)에 비해 247억원(21.1%) 증가한 규모다.각 부처는 국민 제안, 주요 사회 이슈에 대한 토론 등을 통해 참여예산사업을 발굴한 뒤, 적격성 심사와 사업 숙성 등을 거쳐 구체화해 예산요구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민주당 대선경선 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가 "여당과 대통령이 권한과 책임을 나누는 '공동집권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31일 밝혔다.이 전 대표는 이날 국회소통관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과 함께 명실상부한 민주당 정부를 열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이어 "역대 정부는 집권 중반 이후 관료 의존도가 높아지는 현상을 겪었다. 선출 권력과 행정 권력 간의 견제와 균형이 깨지면서 국민이 원하는 개혁이 제대로 실천되지 못했다"며 "국민의 뜻이 정책과 예산에 온전히 반영되기 위해서는 국민의 대표성을 지닌 집권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내년 국민참여예산으로 35개 부·처·청이 총 190개 사업(제안형 139개, 토론형 51개), 5843억원을 요구했다.1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190개 사업 가운데 139개 제안형 사업은 지난 1년 간 국민들로부터 접수받은 총 1589건의 제안을 각 부처의 적격성 심사 및 민간 전문가 논의 등을 거쳐 구체화됐다. 51개 토론형 사업은 아동학대, 청년지원, 자연재해 및 국민안전 개선 등 주요 사회 이슈에 대한 국민 참여 온·오프라인 토론을 통해 발굴됐다.전체 요구사업을 살펴보면 생활밀착형 사업이 가장 많고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정부 국·과장 직위에 임용하는 '2021년도 6월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이 실시된다.인사혁신처는 전문성이 특히 요구되거나 효율적인 정책 수립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직위에 공직 내·외부 공개모집을 통해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는 '6월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에 공모하는 개방형 직위는 고위공무원단(국장급) 4개 직위와 과장급 13개 직위 등 10개 부처, 총 17개 직위이다.고위공무원단 직위로는 교육부 국사편찬위원회 편사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자영업 구조전환과 산업구조변화에 대응한 혁신인력 양성, 국산 백신개발 등을 협업예산으로 중점 추진키로 했다. '원격 K-교육 고도화 프로젝트'도 범부처 차원에서 추진한다. 안도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13일 서울지방조달청사에서 '제3회 재정운용전략위원회' 회의를 열어 2021년 예산 편성 시 처음 도입한 협업예산제도 운영의 성과를 평가하고 내년 예산 편성시 확대·운영하는 방안을 논의했다.협업예산은 관계부처가 주관·협업부처로 TF를 구성해 예산사업을 공동기획하고 투자계획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기획재정부는 국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총 63개 사업, 1199억원을 2021년도 예산안에 반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2020년 국민참여예산(38개, 1057억원)에 비해 사업수는 25개(66%), 금액 기준으로 142억원(13%) 증가한 수준이다.국민참여예산은 국민이 예산사업의 제안 및 논의 과정에 참여하는 제도로서 국민 제안(총 1164건) 및 주요 사회 이슈에 대한 공론화 과정을 통해 발굴된 사업에 대해 각 부처의 적격성 심사, 사업 숙성 과정을 거쳐 구체화(153개사업, 5323억원)하고 참여예산 국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교육부가 오는 30일 세종시에 중앙취업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중소벤처기업부·중소기업중앙회·자랑스러운중소기업인협의회(이하 중기부·중기중앙회·자중회)와 취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9일 밝혔다.중앙취업지원센터는 현 정부의 국정과제 중 '고졸 취업자 지원 확대'와 '직업교육에 대한 국가책임 강화'와 관련해 "전국 단위 일자리 발굴을 위한 중앙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만들어진다.이를 위해 교육부는 지난해 1월 '고졸취업 활성화 방안'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기획재정부는 2021년 국민참여예산으로 총 30개 부처에서 156개 사업, 5323억원을 요구했다고 15일 밝혔다.올해에는 제안자·부처·민간전문가 등과의 협업을 통한 적극적인 사업 발굴과 사업 숙성을 통해 사업수는 전년 대비 63%, 요구금액은 100% 증가하는 등 국민참여예산 요구규모가 큰 폭으로 확대됐다.요구된 내년도 국민참여예산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성범죄 예방, 재난·안전 관리, 국민불편 해소 등 사회적 이슈 및 생활밀착형 사업이 다수 발굴됐다.또 청소년, 다문화·저소득층 지원 등 공동체 발전 및 사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미디어 접근성 관련 기술을 개발한다.ETRI와 TTA는 감정표현 자막기술, 감정표현 아바타 수어 서비스 기술, 감정표현 음성합성기술 기반 음성자막 기술 개발에 나선다. ETRI는 장애인을 위한 주문형 비디오(VOD) 서비스 개발, 장애인 방송 모니터링 기술 등을 연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연구에 나선다.연구진은 획일적인 장애인용 TV 자막을 예능·연예 프로그램처럼 다채로운 효과를 입혀 가시성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한다. 자막에 감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주민등록등·초본 등에 도입된 전자증명서 발급을 올해 연말까지 100종으로 확대한다. 스마트폰 기반 디지털 신분증 도입을 위한 ‘모바일 운전면허증’과 ‘모바일 공무원증’도 시범 서비스를 실시한다.정부는 18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확실한 변화를 만들기 위한 ‘2020년 정부혁신 종합 추진계획’을 보고·확정했다.이번 계획은 정부혁신의 핵심 가치인 참여와 협력 수준을 국민 눈높이에 맞게 높이고 디지털 전환시대를 맞아 2020년을 넘어 새로운 10년을 대비해 공공서비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기획재정부는 국민참여예산제도를 통해 오는 15일부터 2월 28일까지 2021년도 예산안에 반영할 국민 제안 예산 사업을 집중 접수한다.지난 2018년 처음 도입된 국민참여예산제도는 2019년도 예산에 38개 사업, 928억원이 반영됐다. 2020년도 예산에는 38개 사업, 1057억원이 반영되는 등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2019년도 참여예산 사업 가운데 2020년도 예산에 계속 반영된 25개 사업, 1654억원을 포함하는 경우 2020년 예산에 반영된 참여예산 규모는 2711억원 수준이다.지난해부터는 연중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경북도는 임산부에게 건강한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하는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시범사업’ 지역으로 안동시와 예천군이 선정되어 1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국민참여예산 사업제안을 통해 선정된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경북도는 총사업비 7억원 규모(국비 3억원)로 1400여명(안동 1000, 예천 400) 임산부에게 1인당 연간 48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월1회 공급하게 된다.지원 대상자는 안동시, 예천군에 거주하면서 올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임신부이며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구윤철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30일 ‘2020년도 국민참여예산’과 관련해 국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더욱 많이 발굴할 것과 올해 확정된 참여예산 사업들의 차질 없는 집행을 주문했다.구 차관은 이날 2019년도 ‘제22차 재정관리점검회의’를 열고 참여예산제도 정착‧참여의 가치 확산을 목표로 운영절차 개선 및 참여확대를 위한 2020년도 운영방안을 마련했다.정부는 조기 집중접수 등 사업숙성 절차를 개선하고 참여단 회의일정 조정 등 숙의 집중도를 제고하기로 했다. 지원협의회 개편으로 전문성 보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국민참여예산사업의 성과 관리를 위해 국민들로 구성된 집행현장 모니터링단 운영을 추진한다.기획재정부는 현장 모니터링단 시범 운영을 통해 국민들이 실제 집행현장 모습을 체감하고 실효성 있는 참여예산 사업 발굴 및 사업관리를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이에 지난해 참여예산 사업제안자 및 예산국민참여단 참여자로 구성된 집행현장 모니터링단(5팀, 35명 내외)은 오는 6일부터 2019년 예산에 반영된 다양한 참여예산 사업 현장을 방문한다.이들은 사업별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및 현장점검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오는 5일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국민이사회를 열어 '2020년 국민참여예산 선정사업' 예산 75억원을 확정한다고 4일 밝혔다.국민이사회는 국민이 직접 물 관련 사업을 제안하고 예산 편성에 참여하는 '국민참여예산제도'의 의결 기구로,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위원과 일반인으로 이뤄진 국민위원 등 총 10명의 심의위원으로 구성됐다.이날 확정하는 안건은 총 11개의 국민참여예산 선정사업 예산으로, '물정책협업 분야' 6건 73억원과 '국민제안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