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전국 4·10 총선 사전투표소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유튜버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인천지법에 출석했다. 31일 오후 1시 40분경 인천 미추홀구 인천지법에 건조물침입 및 통신비밀보호법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유튜버 A(40대)씨가 경찰 호송차를 타고 모습을 드러냈다.마스크와 모자를 써 얼굴을 최대한 가린 A씨는 카메라 설치 이유를 묻는 질문에 "사전투표 인원을 점검해보고 싶었다. 사전투표가 본 투표와 좀 많이 차이나 의심스러웠다"고 말했다.A씨는 이달 초부터 최근까지 서울·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최근 건설 업계 불황에 대응해 87개 건설사를 대상으로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긴급점검을 실시하고, 미보증 업체에 대한 자진시정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하도급대금 지급보증 제도는 건설하도급공사에서 원사업자의 지급불능 등 사태 발생 시 수급사업자가 보증기관을 통해 하도급대금을 지급 받을 수 있는 제도다.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13조의2 제1항에서 원사업자의 의무로 규정하고 있다.공정위는 최근 건설경기가 악화됨에 따라 건설분야 하도급거래에서 원사업자(시공업체)가 수급사업자(하도급업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제6호 태풍 '카눈'이 오는 9일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호우, 강풍 등 영향을 미치고 10일 경남 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한덕수 국무총리가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관계부처와 지자체에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국무조정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7일 행안부 장관에게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하차도·반지하주택 등 지하공간 침수, 하천 급류 휩쓸림, 산사태 등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취약지역 및 시설에 대한 긴급점검을 면밀하게 실시하고 안전조치를 신속하게 마무리하라"고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일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한 영주·봉화지역의 주택, 도로 등 피해현장을 점검하고 신속한 응급복구와 도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지시했다.지난달 29~30일 양일간 영주·봉화에는 호우경보, 상주·문경 등 5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특히 봉화 명호면에는 243mm로 최대 강우량을 기록했으며, 영주 이산면 238mm, 예천 효자면 173.6mm 등 경북북부내륙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렸다.기록적인 폭우로 집안에 토사가 밀려들어 1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며. 도로·하천제방 유실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양시는 전체 교량 87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시작해 6월 완료하기로 한 정기 안전점검을 한 달 앞당겨 긴급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특히 성남시 정자교와 같은 상수도관 점유 교량·평촌신도시 내 교량·안전등급 C등급 교량 등 26개소는 이달 30일까지 긴급 안전점검한다. 나머지 교량 61개소 점검은 5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교량의 바닥판 균열과 주요부재 등의 손상 정도다. 결함이 확인될 경우, 정밀안전진단 실시 및 정확한 원인을 신속하게 분석해 즉각 보수·보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시가 지난 10일 예기치 않는 재난 상황에 대비해 독산성 주차장 사면과 세마역로 석축 옹벽 등 급경사지 7개소를 긴급 점검했다.점검은 해빙기를 맞아 겨울철 지반의 동결 융해로 약화된 지반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오산시는 지속적인 상황 관리체계 유지로 재난 상황시 인명·재산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오산시시설관리공단, 사랑의 헌혈 캠페인오산시시설관리공단이 지난 10일 오산스포츠센터에서 올해 첫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헌혈 캠페인에는 공단 임직원 및 시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차기 유력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이 28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실내 체육관에서 대대적인 '수도권 통합 출정식'을 열고 자신의 세력을 과시했다.이날 출정식에서 김 의원은 스스로에 대해 "뚝심과 소신의 정치로 정통 보수의 뿌리를 지켜온 영원한 당원"이라며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는 2024년 총선에서 수도권에서의 압승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이어 "수도권 민심과 당심을 사로잡을 전략과 지략을 갖춘 사람은 김기현"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계속해서 "연대와 포용, 탕평을 통한 '연포탕 정신'을 통해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저소득층에 난방비를 지원하는 등 올겨울 취약계층 겨울나기 지원을 강화한다.경기도는 지난 12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제3차 비상경제 점검회의’를 열고 난방비 상승 등에 따른 도내 취약계층 위기 동향을 파악하고 실효성 있는 동절기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회의는 지난달 29일 도 전역에 첫 한파특보(경보)가 발령되는 등 본격적인 강추위가 예상된 가운데, 경기 침체와 러-우 전쟁으로 촉발된 에너지 위기가 겹치면서 ‘한파 취약계층’의 겨울나기가 여느 때보다 어려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9일 오후 발생한 서울 이태원 할로윈 축제 사고와 관련, 대통령과 정부의 ‘행사장 안전점검 등 유사사고 방지’에 대한 긴급지시에 따라 도와 시·군에서 개최하는 행사 관련 긴급점검 회의를 행정부지사가 주재할 것을 지시했다.이에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30일 오전 9시 재난관련 실·국과장과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하는 긴급 영상회의를 열어 지역에서 열리는 행사에 대한 안전상황에 대한 특별 점검을 당부했다.또 서울 이태원동 참사와 관련한 도민의 피해상황과 지역에서 개최되는 유사 행사 유무에 대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참담하다. 정부는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대국민 담화를 발표해 "어젯밤 서울 한복판에서 일어나서는 안 될 비극과 참사가 발생했다"며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부상자들이 빨리 회복되기 기원한다. 소중한 생명을 잃고 비통해할 유가족에게도 깊은 위로를 보낸다"고 말했다. 전날 밤 용산구 이태원로 173-7 이태원역 1번 출구 해밀턴 호텔 일대에 핼러윈 축제를 즐기려는 인파가 몰리면서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예비비 500억원을 긴급 편성해 특별 교부금과 함께 피해 복구에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태풍 피해상황 긴급점검 국무회의에서 "도로, 댐과 제방 등 주요 시설과 침수된 주택, 농경지 등을 신속하게 복구하기 위해 각 부처가 모든 역량을 모아주시기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특히 피해 조사를 최대한 빠르게 진행해 필요한 지역에 대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신속하게 선포하도록 하겠다"며 "복구에도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지난 15일 제11대 의회 1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위한 2차 긴급점검회의를 개최했다.김민호 위원장을 비롯해 김성수 부위원장, 지미연 의원등 12명의 예결특위 위원들은 이날 2022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의를 위한 사전 점검을 벌였다.제1기 예결특위는 내년 6월 30일 임기까지 도의회에 제출되는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 예산안과 결산,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예결특위는 지난 11일 제362회 임시회 중 제1차 회의를 통해 김민호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했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사업을 하는 데 있어서 '지속가능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이를 고려했을 때 '위믹스'(위메이드가 자체 발행한 가상화폐)가 다른 가상화폐와 차이를 띤다"고 설명했다.장 대표는 24일 1분기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했다. 간담회에서 최근 있었던 스테이블 코인 루나·테라 폭락 사태에 대한 장 대표의 생각을 묻는 질문이 나왔다. 장 대표는 "책임 있는 사업을 하려면 각각의 사업 아이템이나 사업 전개 과정에서 위험 관리를 중요하게 생각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 "지금은 현 정부가 마무리되고 새 정부로 이어지는 중대한 전환기"라며 "그 과정에서 대내외 리스크들이 경제 불안요인으로 불거지지 않도록 세심히 관리해야 한다"고 밝혔다.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부내 주요 간부들이 참여한 가운데 긴급점검회의를 열어 "현안대응에 공백이 없도록 조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날 회의에서는 1분기 및 상반기 성장 점검,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현장애로 및 긴급대응, 인플레이션 및 생활물가 안정, 원자재 포함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8일 "재정건전성보다 민생 안정이 먼저"라고 주장했다.이 후보는 이날 오전 당내 '코로나19 위기대응 특위의 오미크론 대응 긴급점검회의'에 참석하기에 앞서 추경 증액을 요구하는 일부 민주당 의원들의 국회 앞 농성장을 찾아 "재정건전성을 지키는 것이 다 국민의 삶을 보살피자는 것인데 목적과 수단이 전도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계속해서 "위기 때 쓰자고 재정건전성을 유지하는 것"이라며 "금방 복구가 가능한 일이지 않느냐"라고 피력했다.특히 "세상 사람들의 고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