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한화그룹이 지속가능한 내일을 만들어갈 과학 꿈나무 육성 대회인 ‘한화사이언스챌린지 2024’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한화사이언스챌린지는 창의적인 미래 과학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한화그룹이 전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개최하고 있는 과학 아이디어 경진대회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인재육성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강한신념에 따라 ‘한국의 젊은 노벨상’을 모토로 2011년에 처음 개최됐다. 한화사이언스챌린지는 수상자 진로 분석 결과로도 대한민국 과학 발전에 크게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한영 FTA 개선협상 과정에서 양국 기업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디지털, 공급망, 에너지 등 분야에 새로운 규범도 정립해 양국 기업들이 마음껏 뛸 수 있는 운동장을 만들고, 함께 세계시장을 선도해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런던 맨션하우스 이집션홀에서 개최된 '한영 비즈니스 포럼'에 양국 경제인 200여 명과 함께 참석했다. 포럼에 앞서 양국은 이날 한영 FTA 개선 협상 개시를 선언했다.윤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영국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교보생명은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이 지난 6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세계보험협회(IIS) 2023 글로벌인슈어런스포럼에서 '2023 보험 명예의 전당 월계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교보생명에 따르면 한국인이 이 상을 받은 것은 신창재 교보생명 의장의 부친인 고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에 이어 두번째다.이 상은 지난 1957년 제정됐으며 보험계의 노벨상으로 불린다. 혁신적인 활동을 통해 보험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인물을 기리기 위해 1957년 제정됐으며 수상자의 공적과 경영철학은 명예의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카오스재단이 오는 11월 2일 오후 7시부터 한국과학기술원(KAIST) 서울캠퍼스에 위치한 고등과학원 1호관 대강당에서 '2023 노벨상 해설 강연'을 개최한다고 23일 발표했다. 노벨상 해설 강연은 누구나 자유롭게 현장에서 참석할 수 있다. 유튜브 채널 '카오스 사이언스'를 통해서도 온라인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다.올해 강연은 유재원 고등과학원 양자우주연구센터 연구원이 사회를 맡아 노벨 생리의학상, 노벨 물리학상, 노벨 화학상을 해설하는 총 3개의 세션과 강연자와의 대담 및 Q&A 시간으로 진행된다.노벨 생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올해 노벨 경제학상은 여성과 남성의 노동시장 참여도와 임금 수준이 차이 나는 이유를 규명한 미국의 저명한 노동경제학자 클로디아 골딘(77) 하버드 대학 교수에게 돌아갔다.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9일(현지시간) "여성의 노동시장 결과와 관련한 우리의 이해를 진전시킨 공로"로 그에게 2023년 노벨 경제학상을 수여한다고 발표했다. 노벨위원회는 "골딘 교수가 수세기에 걸친 여성 소득과 노동시장 참여에 대한 포괄적 설명을 사상 처음으로 제공했다"면서 "그는 노동시장내 성별격차의 핵심 동인을 밝혀냈다"고 말했
◆다음 '中 응원' 댓글 쏟아지자…한 총리 "여론조작 방지 '범부처 TF' 구성" 지시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 4일 '다음·카카오'에 중국 응원 댓글이 수천만 건 쏟아진 것과 관련, 범부처 태스크포스(TF) 구성을 지시했습니다. 한 총리는 이날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긴급 현안 보고를 받은 뒤 "가짜뉴스는 민주주의의 근간을 뒤흔드는 심각한 사회적 재앙"이라며 "방통위를 중심으로 법무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유관 부처와 함께 '여론 왜곡 조작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범부처 TF를 시급히 구성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앞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올해 노벨 화학상 수상자로 양자점(퀀텀닷) 발견과 개발에 기여한 모운지 바웬디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 루이스 브루스 컬럼비아대 명예 교수, 알렉세이 에키모프 나노크리스탈 테크놀로지 연구원이 선정됐다.스웨덴 노벨상위원회는 4일 "2023년 노벨 화학상은 나노입자인 퀀텀닷의 발견과 개발에 기여한 이들에게 공동 수여된다"고 발표했다. 이들 3명의 수상자는 1100만 크로나(약 13억5000만원)의 상금을 3분의 1씩 나눠 받는다. 퀀텀닷이란 10나노미터(㎚=10억분의 1m) 미만 크기의 반도체 결정체를 말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한국시간으로 4일 오후 6시45분 이후 발표될 예정이었던 올해 노벨 화학상 수상자 명단이 미리 유출됐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노벨 화학상 수상자 3명의 명단이 사전 유츌됐다"면서 "공동 수상 세 명은 모운지 바웬디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 루이스 브루스 컬럼비아대 교수, 알렉세이 에키모프 나노크리스탈 테크놀로지 연구원"이라고 보도했다. 보도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스웨덴 SVT방송은 "(노벨위원회가) 수상자 명단이 담긴 보도자료를 실수로 일찍 보냈다"며 "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는 대산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 영면 20주기를 맞아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에서 전사 추모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일 진행된 추모식에는 학계, 문화계를 비롯한 유관기관 주요 인사, 교보생명·관계사 임직원, 교보 공익재단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남궁훈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 이사장은 추모사를 통해 "대산은 보험과 교육을 통한 인재양성으로 국가와 민족을 사랑한 기업가이자, 국민교육진흥에 대한 신념을 실현하신 교육 지도자였다"며 "무엇보다 사람을 사랑했고, 돈이 아닌 사람을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31일 이른바 '연구비 카르텔' 논란과 관련해 "연구자가 연구비 수주 영업을 해야 하는 연구과제중심(PBS·Project Based System) 시스템 개선이 근본 처방"이라고 밝혔다.안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나눠먹기식·갈라먹기식 카르텔이라고 비판받는 과학기술 연구비는 사실 정부의 제도적 환경이 만든 기형적 산물"이라며 "정부가 나눠먹기·갈라먹기 카르텔이라고 비판한 연구비 문제의 핵심은 지난 20여년간 정부가 운영한 PBS 제도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안 의원은 특히 "연구자들은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보험업계 전반에 '회색 코뿔소'가 다가오고 있다."11일 업계에 따르면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는 지난 7일 열린 '교보생명 창립 65주년 기념식'에서 이처럼 보험업계에 보이지 않는 위기가 찾아왔다고 진단했다. 회색 코뿔소란 위험징후가 나타났음에도 위기에 무뎌져 더 큰 어려움에 빠지는 상황을 의미한다.이 자리에서 신 대표는 "보험업계에 닥친 지금의 위기상황을 극복하려면 과감한 혁신은 물론 디지털전환(DX)에도 사활을 걸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실제로 신 대표는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HD한국조선해양은 신종계 기술자문이 '조선전문위원회(CESS)' 신임 의장으로 선출됐다고 25일 밝혔다.CESS는 글로벌 조선업계를 대표하는 국제전문위원회로 한국·유럽·미국·일본·중국 등 총 5개국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1994년 출범한 이후 조선업 관련 의제 설정 및 인식 개선 활동 등을 통해 국제사회에 목소리를 내는 창구 역할을 해왔다.신 기술자문이 취임하게 되면 글로벌 조선·해운시장에서 우리나라의 영향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기는 3년이다.신 기술자문은 1989년 미국 매사추세츠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허준이 수학난제연구소가 19일 개소했다. 허준이 교수는 지난해 수학의 노벨상으로 알려진 '필즈상'을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수학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허준이 수학난제연구소를 추진했다. 연구소는 고등과학원(KIAS)의 수학난제연구센터를 확대·개편한다. 허준이 교수의 서울대학교 학부 및 석사과정 지도교수인 김영훈 전 서울대 수리과학부 교수가 연구소장을 맡는다. 김영훈 연구소장은 개소식에서 20년 이내 필즈상 수상자 배출을 목표로 연구소의 비전과 추진전략을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나노융합기술 연구 성과를 한곳에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7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나노코리아 2023'을 개최한다.올해로 21회를 맞이하는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나노 분야 연구자와 나노융합기업의 교류·협력의 장이다.슈지 나카무라 미 캘리포니아대 교수(2014년 노벨상 물리학상 수상자), 장혁 삼성SDI 부사장의 기조강연을 통한 나노기술 및 산업의 현재와 미래 트렌드를 조망한다. 국제심포지엄과 나노융합전시회를 진행한다.국제심포지엄에서는 '나노소자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퀀텀 코리아 2023'을 26일부터 나흘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다.'미래를 향한 퀀텀 대도약'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행사는 양자얽힘 실험으로 2022년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존 클라우저를 비롯하여 찰스 베넷, 피터 쇼어, 존 마르티니스 등 세계적 양자석학과 국내외 유수 기업·기관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국제컨퍼런스, 국제전시회와 함께 대국민 경진대회 및 문화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존 클라우저(6월 26일), 피터 쇼어(6월 28일), 찰스 베넷(6월 29일)의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