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이충우 여주시장이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는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이라며 "산불 예방에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이 시장은 22일 서한을 통해 "여주시는 지난 2월 1일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주말과 휴일도 반납한 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해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여주시는 3년째 시민과 함께 '찾아가는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통장들의 협력으로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을 벌여 200개가 넘는 마을이 산불 예방에 동참해 수시로 산불 예방 마을 방송을 실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양시가 만안구 안양중앙시장 내 아케이드 구역(냉천로196~냉천로207 일부)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지정 구간에서는 2월 말까지 금연구역 지정 홍보 및 흡연자 계도가 이뤄지며, 다음 달 1일부터는 위반 시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안양시는 안양중앙시장 내 아케이드 구역 금연구역 지정에 앞서 시장 상인과 이용객을 대상으로 의견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찬성의견이 90% 이상 높게 나왔다.이에 시는 중앙시장을 이용하는 고객과 인근 상인들의 간접흡연을 예방하고 무엇보다 담배꽁초의 불씨가 대형화재로 번질 수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는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보건의료 단체‧기관장과 함께 하는 '새빛! 보건의료발전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이재준 시장의 인사말, 홍창형 수원시행복정신건강센터장의 수원시 디지털 정신건강사업 소개, 캄보디아 의료봉사 운영결과 보고‧소감 나눔, 기관‧단체 현황 공유 등으로 이어졌다.홍창형 수원시행복정신건강센터장은 수원시보건소와 수원시행복정신건강센터가 개발한 국내 최초 멀티 콘텐츠 기반 정신건강관리시스템 ‘마로’를 소개했다. ‘마로’는 실제 상담사례 4322여 건을 기반으로 정신건강 전문가가 검증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서울시 중구 등 서울시 관내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중 집단흡연 상시 발생 장소에 간접흡연 피해 최소화를 위한 흡연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국민의힘 소속 옥재은 서울시의원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일반 시민들이 보행 중 불상 시에 겪는 담배연기로 인한 피해에 무방비로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흡연부스 설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옥 의원은 지난 제319회 서울시의회 정례회에서 이를 위한 예산편성을 진행했으며 이후 집단흡연 상시 발생 장소에 대한 실태 조사도 실시했다.이 결과, 서울 중구 일대 4개소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소방청이 추석을 앞두고 음식물 조리 중 화재 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식용유 등 주방에서 사용하는 기름 화재는 급속히 화재가 확대되기 때문에 초기에 신속한 소화를 하지 못하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2019년 추석에는 경기도 안산시 소재 아파트에서 튀김유를 가열하던 중 자리를 비워 발생한 화재로 아파트 주민 60여명이 대피했고 66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소방청 국가화재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지난 5년(2018~2022년) 추석 연휴 기간 전국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1224건인데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는 ‘제36회 세계금연의 날’(매년 5월31일)을 기념해 3개구 보건소가 금연 캠페인과 플로깅 행사 등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처인구보건소는 지난 1일 김량장동 용인중앙시장과 금학천 일대에서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처인구 도시청결팀 등의 기관과 이동 금연 클리닉, 건강증진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부스에 방문하는 시민들에게는 흡연의 폐해를 알리는 홍보물과 물품을 제공하고, 금연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는 보건소가 운영하는 금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상담 등을 제공했다.이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고양시가 2023 고양국제꽃박람회의 손님맞이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3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이달 27일부터 5월 8일까지 12일간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린다.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18일 고양시청 열린시장실에서 서울시미디어재단과 ‘2023고양국제꽃박람회’ 홍보협력에 관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재단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TBS는 꽃박람회 기간 중 라디오 방송으로 실시간 교통상황 전달 및 행사를 안내하고, 앞으로 협력 사업 추진 시 온·오프라인 공동 홍보 및 마케팅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가 지난 4일 수원 장안구에 소재한 만석공원 일대에서 걷거나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고 건강을 지키는 어스체크플로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건협 경기지부 임직원과 건협사랑봉사단은 이날 벚꽃축제로 방문객이 급증한 만석공원 주변에 버려진 담배꽁초, 술병, 음료수 캔 등 각종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은 지역 내 쓰레기 없는 깨끗한 환경 문화를 이끌기 위해 건협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김계환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 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가 '봄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17일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발생한 화재는 1만5435건이다. 계절별로는 봄이 4051건(26.2%), 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겨울철 4048건(26.2%), 여름 3781건(24.5%), 가을 3555건(23.0%)의 순으로 나타났다.봄철 화재발생 원인별로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2491건(61.5%)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부주의 원인별로는 담배꽁초(1213건, 48.7%), 음식물조리(586건, 23.5%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장관 직무대행)은 8일 "산불의 주요 원인인 불법 소각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위반자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히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한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산불방지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해 "최근 강풍을 동반한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1월 1일부터 3월 5일까지 이미 평년의 127건보다 1.5배나 많은 194건의 산불이 발생했다"며 이같이 말했다.특히 "지난해 11월 15일 산림보호법 시행령이 개정돼 산림으로부터 100미터 이내 지역은 소각행위가 전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미국 경찰이 끈질긴 수사 끝에 반세기 묵은 미제 살인사건을 해결했다. 결정적 단서는 52년 전에 수집한 담배꽁초의 DNA였다. 하지만 범인이 이미 사망했기 때문에 최값을 치르게 할 길은 없어졌다. 22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버몬트주 벌링턴 경찰은 1971년 7월 살인 사건 현장에서 채취한 담배꽁초에서 DNA 증거를 분석, 용의자 신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문제의 사건 피해자는 24살 여교사였다. 피해자는 자택에서 목이 졸려 숨진 채 발견됐다. 격렬하게 저항하다 숨진 모습이었다.경찰은 현장에서 증
[뉴스웍스=고지혜 기자] 최근 5년간 사계절 중 봄에 발생하는 화재가 수요일 오후 2시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봄철 화재는 재산 피해 규모도 가장 커,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소방청이 최근 5년간의 화재 발생 건수 등을 빅데이터 분석해 20일 발표한 결과, 봄철 수요일 오후 2시대가 화재가 가장 취약한 시간대며, 화재 원인의 절반 이상이 담뱃불, 소각 등 부주의로 인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5년간 계절별로 비교했을 때, 봄철(3~5월)은 겨울철 다음으로 많은 화재(5만4485건)와 인명 피해(2743명)가 발생했다.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광명시는 밤일마을과 가리대마을을 잇는 구름산터널 690m 구간에 보행로를 조성하고 지난 20일 개통식을 개최했다.이날 개통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하안1동과 소하1동 주민들 20여 명이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나누고 보행로를 같이 걸었다.하안동과 소하동 지역 주민들은 오랜 기간 구름산으로 인하여 편리한 보행길이 확보되지 않아 보행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총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 7월부터 보행로 조성 공사를 시작해 12월 말에 준공했다.또한 시는 쾌적한 보행을 위해 투명 방음벽을 설치하여 ▲탄소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는 화성행궁 일대에서 플로깅(Plogging)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플로깅은 걷거나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고 건강을 지키는 환경정화 운동을 뜻한다.건협 경기지부 임직원은 지난 18일 수원 장안공원 주위에 버려진 담배꽁초와 술병, 음료수 캔 등 각종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며 쾌적한 거리 만들기에 힘썼다.김계환 건협 경기지부 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문화 조성을 위해 각종 봉사활동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건협 경기지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GS칼텍스는 비영리 환경단체인 사단법인 자연의벗연구소와 함께 바다로 유입되는 미세플라스틱 저감을 위한 도로변 빗물받이 개선 지원 및 시민 인식개선 캠페인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캠페인을 통해 서울시 중구·마포구·송파구 등에 쓰레기 유입방지 거름망을 도로변 빗물받이에 설치하고, 마포구·영등포구 등에는 쓰레기 투기를 금지하는 표어가 담긴 노면스티커를 제작해 빗물받이 주변에 부착하는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환경부에 따르면 하루 45만5000개비 이상의 담배꽁초가 해양으로 유입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바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