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재계 5위 포스코그룹의 차기 회장 최종 후보가 오늘 결정된다.8일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 CEO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는 권영수·김동섭·김지용·우유철·장인화·전중선 6명 중 1명을 최종 회장 후보로 선정해 발표한다.후추위는 7일과 8일 양일간 후보자들을 상대로 심층 면접을 진행한다. 이후 추가 회의와 임시 이사회를 통해 최종 후보자 1명을 확정한 뒤, 3월 주주총회에 상정할 예정이다.관심은 무엇보다 내부 인사와 외부 인사 간 경쟁이다. 그간 포스코는 철강 산업에 이해도가 높은 내부 인사를 중심으로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후보자가 6명으로 압축됐다.포스코홀딩스 CEO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는 31일 심층 면접 심사 대상자인 '파이널 리스트'를 확정하고 명단을 공개했다.파이널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외부 인사는 ▲권영수 전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 ▲김동섭 현 한국석유공사 사장 ▲우유철 전 현대제철 부회장이며, 내부 인사는 ▲김지용 포스코홀딩스 미래연구원장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 ▲전중선 전 포스코홀딩스 사장이다.후추위는 "포스코 그룹을 둘러싼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이 녹록지 않다는 인식 속에서 전문성과 리더십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제철이 차세대 신재생에너지로 손꼽히는 해상풍력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인정았다. 현대제철은 울산2공장이 최근 세계 최대 에너지 분야 전문 인증기관인 노르웨이 선급협회(DNV)로부터 '신재생에너지 해상풍력 공장인증' 취득했다고 28일 발표했다. 해상풍력용 강관 및 라인파이프 전문 생산공장인 울산2공장의 인증 취득은 현존하는 국내 강관제조사 유일의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현대제철은 "인증 취득으로 국내외 해상풍력 프로젝트 적합성 인증의 기본 조건을 만족하게 됐다”면서 “향후 관련 프로젝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제철은 최근 열연과 후판 제품에 대한 국내 EPD(환경성적표지) 인증을 취득했다고 23일 밝혔다.EPD는 제품 및 서비스의 원료 채취부터 생산, 유통, 사용, 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에 대한 환경영향을 계량적으로 표시해 공개하는 제도로, 소비자들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지표로 사용되고 있다.열연·후판 제품에 대한 현대제철의 이번 인증 취득은 2020년 판재류 제품(열연, 냉연, 도금, 후판)에 대한 스웨덴 인터내셔널 EPD 인증 이후 추가로 취득했다. 이번 인증으로 녹색건축인증(G-SEED)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자동차의 전 세계 우수 정비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뤘다.현대차는 지난 23일부터 4일간 천안 글로벌러닝센터에서 해외 우수 정비기술 인력 육성을 위한 제14회 월드스킬올림픽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월드스킬올림픽은 현대차가 1995년 시작해 격년으로 개최해왔다. 이번 대회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시행됐다.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현대차 서비스 센터에서 최고의 기술을 인정받은 정비사들이 참가했다. 지역별로 ▲유럽 19명 ▲아중동 14명 ▲중남미 14명 ▲아세안 12명 등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제철이 최근 유연한 조직문화 만들기 활동의 일환으로 '소통과 협력', '몰입과 근태', '일하는 방식'을 주제로 한 10가지 그라운드 룰(Ground Rule) '제철 레시피'를 20일 공개했다.현대제철 그라운드 룰 '제철 레시피'는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지원한 임직원 16명으로 구성된 퓨처보드에서 기획했다. 퓨처보드는 현대제철 조직문화 변화를 주도하는 채널로 올해로 3년째 운영되고 있다.퓨처보드 구성원들은 현대제철의 조직문화에 특화된 그라운드 룰을 만들기 위해 올해 약 6개월의 기간 동안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현대제철이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7조1383억원, 영업이익 4651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작년 동기 대비 3.3%, 43.4% 감소한 수치다. 다만 직전 분기인 1분기와 비교하면 11.7%, 39.3% 증가했다.현대제철 관계자는 2분기 실적에 대해 "자동차용 판재 수요 증가와 계절적 성수기 영향으로 봉형강 제품 판매량이 증가해 손익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현대제철은 완성차의 전동화 트렌드에 맞춰 글로벌 업체들이 요구하는 강종 개발과 부품 승인을 진행해 신규 수주를 확보하고 이다. 또한 철강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현대제철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2배에 머물고 있는 상황이라며 우선 매수하라는 증권가의 조언이 나왔다.22일 대신증권은 현대제철에 대해 "지금이 가장 싸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4000원을 제시했다. 현대제철의 전 거래일 종가는 3만3850원이다.대신증권은 현대제철이 올해 2분기에 연결 기준 매출 6조673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년 동기 대비 9.6% 줄어든 수준이다. 영업이익은 38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4%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년 동기 대비 큰 폭 감소하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제철이 올해 1분기 333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보다 52.1% 줄어든 수치다. 그러나 적자를 기록했던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할 때, 흑자 전환했다.현대제철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6조3891억원, 영업이익 3339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년 동기보다 각각 8.5%, 52.1% 줄었다.현대제철은 조업 정상화로 전분기 대비 생산량과 제품 판매량이 증가했고, 파업과 태풍 피해 복구비용 등 일회성 비용이 해소되며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올해 남은 기간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제철이 전 세계 철강업계로부터 지속 성장 가능한 친환경 철강사로 인정받았다.현대제철은 지난 18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 상반기 정기회의에서 '2023 지속가능성 챔피언(2023 Sustainability Champion)'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세계철강협회는 2018년부터 매년 140여 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지속 가능성을 평가해 우수 철강사를 선정한다.세계철강협회의 지속가능성 챔피언 선정 기준은 ▲지속가능성 우수 멤버 선정 ▲안전보건 부문 또는 스틸리 어워드(Steelie Aw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제철이 31일 공시를 통해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 27조3406억원, 영업이익 1조6166억원, 당기순이익 1조38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매출액은 전년 대비 19.7%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3.9%, 31.0% 감소했다.현대제철은 지난해 하반기 시황악화 및 파업 영향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연간 경영성과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생산 정상화에 따른 매출 회복 및 수익성 중심의 경영을 통해 점진적으로 손익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올해는 ▲중국 경제활동 재개 ▲미국·신흥국 주도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제철이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차수문 개발에 나선다.현대제철은 지난 7일 당진제철소에서 현대엔지니어링·해전산업·한국강구조학회 등과 ‘침수방지 안전 시설물 공동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최주태 현대제철 연구개발본부 본부장·박찬우 현대엔지니어링 인프라산업개발본부 본부장·김형식 해전산업 대표이사·최동호 한국강구조학회 학회장 등이 참석했다.협약에는 침수피해를 예방하는 방재안전기술 공동개발·연구협력·동반성장에 대한 상생협력의 내용이 포함됐다. 대형 산업시설물과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현대체절이 철강시황 악화 및 에너지 비용 상승으로 전년 동기와 전 분기보다 이익이 크게 줄어들었다. 현대제철은 27일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3분기 매출 6조9999억원, 영업이익 3730억원, 당기순이익 263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와 비교할 때 매출은 19.4% 상승했으나, 철강시황 악화와 제품 판매 단가하락으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54.9%, 55.7% 하락했다. 전 분기와 비교할 때는 매출은 5.2%, 영업이익은 54.6%, 당기순이익은 53.4% 각각 떨어졌다.현대제철 관계자는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태풍 ‘힌남노’와 냉천 범람으로 인해 제철소 대부분 지역이 침수되고 전 공정이 정전되는 등 사상 최유의 침수 피해를 겪었지만 민·관·군 총력 복구 지원으로 큰 고비를 넘겼다.7일부터 긴급하게 시작된 피해 복구 작업에는 포항제철소 임직원은 물론 광양제철소, 그룹사, 협력사 임직원들이 총력을 다해 24시간 매달렸고 이에 더해 경북도, 소방청, 해병대, 고객사 등 전국 50여 개 민·관·군의 지원이 이어졌다.포항제철소는 합동지원에 힘입어 자칫 더 큰 피해로 이어질 뻔한 위기 상황을 극적으로 넘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현대제철이 지속성장이 가능한 친환경 철강 기업을 위해 중장기적인 고급강 제품 공급 확대, 연구개발(R&D) 활동 및 사업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에 자동차용 판재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장기 공급계약 및 신규 공급사 수주를 통해 상반기에만 50만톤의 자동차 강판을 글로벌 시장에 판매했으며, 연간 100만톤의 판매 목표를 수립해 하반기에도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만약 올해 100만톤 판매목표를 달성한다면 현대제철의 자동차 강판 판매량 중 19%를 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