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윤현성 기자] 2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4명 발생했다. 사흘 연속 500명대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가 486명, 국외유입 사례는 18명이라고 밝혔다.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만3375명이다.이날을 포함해 지난 8일부터 21일 연속 확진자 수 세 자릿수를 넘었고, 300명을 넘긴 날은 10차례, 500명대는 3차례다.사흘 연속 500명 이상 확진자가 나온 것은 대구·경북 중심으로 ‘1차 대유행’이 일었던 3월 초 이후 처음이다.당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대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83명으로 폭증했다. 일일 확진자가 500명을 넘은 것은 약 9개월 만이다. 국내 발생은 553명, 해외유입 사례는 30명으로 집계됐다.2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만2318명으로 이들 중 2만6950명은 격리해제됐으며 515명이 숨졌다. 신규 확진자는 583명, 격리해제는 125명 늘었으며 격리 중인 환자는 26일 0시 기준 4853명으로 전날보다 456명 늘었다. 신규 확진자 583명 가운데 지역 감염 사례는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활동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이만희(89)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수원지검 형사6부(박승대 부장검사)는 28일 감염병예방법 위반,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횡령),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이 총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이 총회장은 지난 2월 신천지 대구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할 당시 신천지 간부들과 공모해 방역 당국에 신도명단과 집회 장소를 축소해 보고하는 등 허위 자료를 제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신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코로나19 방역 활동 방해 혐의로 검찰에 소환된 이만희(89) 신천지 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이 지병을 호소하며 조사 4시간 만에 귀가 조처된 것으로 알려졌다.수원지검 형사6부(박승대 부장검사)는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이 총회장을 소환해 17일 오전 9시 30분경부터 조사에 들어갔다. 이 총회장에 대한 첫 소환조사였다.하지만 이 총회장이 지병을 호소하면서 이날 조사는 약 4시간 만에 중단됐다.지난 2월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시작된 집단 감염이 급격하게 퍼진 바 있다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지난 5월 서울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바이러스와 최근 광주 광륵사, 대전 방문판매업체 등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바이러스가 같은 계열인 것으로 드러났다.6일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정례브리핑에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에서 검출한 바이러스 526건에 대한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방대본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 초기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는 S그룹과 V그룹이 주로 유행했지만 현재는 대륙별로 대부분의 바이러스 그룹이 발견되고 있다.유럽, 북미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대구 신천지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급증할 당시 교인 명단을 고의로 누락해 방역당국에 제출한 신천지 대구교회 간부 2명이 구속됐다.17일 대구지방경찰청은 코로나19 역학조사 과정에서 신도 명단을 계획적으로 누락한 혐의로 신천지 대구교회 간부 6명을 입건하고 이들 중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지난 2월 20일 방역당국이 코로나19 확산을 저지하기 위한 조치로 요구한 전체 교인 명단에 외부 노출을 꺼리는 교인 100여명을 지우고 명단을 제출했다.앞서 지난 2월 28일 대구시는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8명으로 늘었다.신천지증거장막 대구 집회소에 나온 ‘슈퍼 전자파’ 사건이 본격화된 지 처음으로 신규 확진자가 10명대로 떨어졌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18명 늘어 총 1만653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0명대로 떨어진 건 2월 20일 이후 58일 만이다.일일 신규 확진자는 2월 18일 31번 확진자가 발생한 후 같은 달 19일 34명, 20일 16명을 기록했다. 신천지대구교회 ‘슈퍼전파’ 사건이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코로나19 '슈퍼 전파자'로 일컬어지는 국내 31번째 확진자가 '동선 관련 거짓 진술을 했다'는 대구시의 발표와 관련해 신천지 측이 "허위 진술한 것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신천지 대구교회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31번 확진자에게 확인한 결과 2월 18일 양성 판정을 받은 당시 역학조사관은 2월 6일부터의 동선을 요청했고 이에 따라 있는 그대로 진술했다"며 대구시의 주장을 반박했다.신천지 대구교회에 따르면 방역 당국은 경북 청도 대남병원에서 국내 첫번째 코로나19 사망자가 발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대구시가 관내 첫 확진자인 31번 환자(61·여)가 역학조사 과정에서 허위 진술을 한 정황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국내 코로나19 확진을 폭발적으로 증가시킨 '슈퍼전파자'로 지목되기도 했다.대구시는 13일 열린 코로나19 관련 정례브리핑에서 지난달 두 차례에 걸쳐 시행한 신천지 대구교회 행정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31번 확진자가 당초 진술보다 4일 앞서 신천지 대구교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31번 확진자는 지난 2월 18일 확진 판정을 받은 직후 2월 9일과 14일에만 교회를 찾았다고 진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경기 성남 소재 은혜의 강 교회에서 40명의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가운데 종교 집회를 자제하라는 정부의 권고에도 불구하고 예배를 강행한 교회와 개신교 측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16일 성남시에 따르면 성남시 수정구 양지동에 있는 은혜의 강 교회에서 확진자 40명이 추가 발생해 해당 교회 관련 확진자는 지난 9일 첫 번째 확진자 발생 이후 모두 46명으로 늘었다. 은혜의 강 교회는 지난 9일부터 22일까지 폐쇄 조치에 들어갔다.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교인들에 대한 전수조사 및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완치자수가 신규 확진자수를 앞질렀다. 지난 1월 20일 국내 첫 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지 54일 만에 처음이다.13일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코로나19 발생현황 브리핑에서 "3월 13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7979명"이라며 "이 중 510명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이어 "확진환자 현황을 보면 어제(13일 0시까지)는 110명이 증가했다"며 "격리해제가 177명이 증가하여 확진환자보다는 격리해제자 숫자가 조금 더 많았다"고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13일 방송되는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집단 감염의 미스터리를 파헤친다.대구에서 첫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신천지 교인 31번 환자가 지난달 9일, 16일 두 차례 예배를 갔던 신천지 대구교회는 코로나19 슈퍼 감염의 온상으로 지목되었다.이후 확진 판정을 받은 대구 신천지 교인 중 46명이 한 아파트 단지에서 집단 거주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대구에서 근무하는 35세 이하 미혼 여성만 입주할 수 있는 시립 임대 아파트 '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경기도 안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안산시 확진자는 전날 2명을 포함해 모두 3명으로 증가했다8일 안산시에 따르면 확진자는 안산시 상록구 삼태기 3길(이동)에 거주하는 신천지교회 신도 25세 여성이다.안산시는 지난 2월 16일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에 참석한 사실을 파악하고 2월 22일 자가격리 통지를 했다. 이어 3월 1일 자정까지 자가격리를 실시했고, 3월 11일까지 능동모니터링 대상자로 관리 중이었다.확진자는 무증상 증세를 보였지만 7일 상록수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들러 검체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됐다. 이로써 광주지역 확진자는 14명으로 늘어났다.광주시는 8일 광주 신천지예수교 관련자 A(22)씨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A씨는 신천지 대구교회에 다녀왔다가 처음으로 신천지 관련 확진 판정을 받은 126번 확진자와 지난달 17~18일 남구 신천지 성경공부방에서 밀접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126번 확진자가 확진 판정이 내려지자 A씨는 자가격리조치 됐다가 잠복기간 동안 아무런 증상을 보이지 않아 지난 2일 자가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왜 교회에는 학원을 압박하는 수준의 ‘반의 반’만한 행정력도 쏟지 않나"경기도 부천시에서 교습소를 운영하는 A 원장은 뉴스웍스와의 인터뷰에서 "사람이 많이 모이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높아지니 학원 영업을 멈추라는 당국의 권고가 이해된다. 또 독서실과 노래방, 카페는 워낙 영세한데다 업종 특성과 실내환경도 교습소와는 달라 정부가 쉽게 영업 중단을 권고하지 못하는 것도 납득 가능하다"면서도 주일 예배를 고집하는 일부 기독교 교회에 미온적으로 대처하는 정부 당국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학원 휴업 권